■ 주요 뉴스: 연준 주요 인사, 관세로 일자리 감소 시 금리인하 지지. 이르면 6월에 가능
○ 미국 3월 근원 자본재 수주, 예상치 하회.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는 소폭 증가
○ 미국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 무역협상 진행 중이라고 강조. 중국은 관련 발언 반박
○ ECB 주요 인사, 경제 불확실성에 금리인하 필요. 금리인하 반대 의견도 제기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연준 인사들의 6월 금리인하도 가능하다는 발언 등이 영향
주가 상승[+2.0%], 달러화 약세[-0.5%], 금리 하락[-7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금리인하 기대 고조, 기술주 매수세 강화 등으로 상승
유로 Stoxx600지수는 자동차 및 원자재 관련주 강세 등으로 0.4%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중국과의 무역협상 불확실성 부각 등으로 하락
유로화와 엔화 가치는 각각 0.7%, 0.6%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금리인하 기대 증가, 양호한 7년물 입찰 수요 등이 반영
독일은 미국 국채시장의 영향 등으로 5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428.6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31.2원, 0.26% 하락).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관세로 일자리 감소 시 금리인하 지지. 이르면 6월에 가능
○ 연준의 월러 이사는 관세정책의 영향으로 일자리 감소가 발생하면, 금리인하를 지지할 것이라고 발언.
아울러 노동시장의 부진이 심화될수록 금리인하의 속도는 빨라지고 폭은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첨언.
다만 7월 전까지 관세가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수 있다고 부연
○ 또한 관세가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살펴볼 것이나 과잉 대응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
반면 고용이 크게 감소한다면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첨언
○ 클리블랜드 연은의 해멕 총재는 경제 방향의 신호가 명확해질 경우
이르면 6월에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강조.
5월 FOMC까지는 경제 방향성 판단을 위한 정보를 충분히 확보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나,
6월에는 경제 성장과 물가의 궤도를 확인할 수 있는 보다 많은 근거를 얻을 것으로 전망
○ 아울러 연준의 경우 올바른 정책 방향을 확인하기까지 인내심을 가져야 하지만,
역사적으로 정책 방향이 명확해진 후에는 신속하게 정책을 추진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고 부연
○ 시장에서는 그 동안 연준 인사들이 통화정책 결정에 신중함이 요구된다는 입장을 피력했으나,
경제가 악화된다는 점이 확인된다면 기꺼이 금리인하에 나설 수 있다고 평가(UBS).
CME의 FedWatch는 연내 4회(6, 9, 10, 12월 각 0.25%p)의 금리인하가 가능하다고 전망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3월 근원 자본재 수주, 예상치 하회.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는 소폭 증가
○ 3월 근원 자본재 수주(기업 설비투자의 추정치로 인식)가 전월비 0.1% 늘어
2월(-0.3%)에 비해 개선되었으나 예상치(0.2%) 하회. 이는 정책 불확실성에 기인
○ 한편 4월 3주차 주간 신규실업급여 청구는 22.2만건으로 전주(22.1만건) 대비 소폭증가.
노동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평가.
3월 기존주택 판매는 402만건(연환산)으로 전월(427만건) 대비 감소. 향후 경기불안이 작용한 것으로 추정
n 미국 트럼프 대통령, 중국과 무역협상 진행 중이라고 강조. 중국은 관련 발언 반박
○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무역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구체적으로 누구와 대화에 나섰는지는 나중에 공개할 수 있다고 주장.
그러나 중국 외교부는 미국과 관세 관련 협의나 협상을 하고 있지는 않다고 반박.
이처럼 양국의 주장이 엇갈리는것은 무역합의에 오랜 시간이 소요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
n 미국 기업 실적, Alphabet 1/4분기 매출 예상치 상회. Intel 향후 전망은 부정적
○ Alphabet의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901.3억달러, 2.81달러로 예상치(891.2억달러, 2.01달러) 상회.
이는 클라우드 사업의 호조에 기인하며, 시간외 시장에서 주가는3.2% 상승.
반면 Intel도 매출과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를 넘어섰으나, 2/4분기 매출 전망이 시장 예상을 하회.
이에 시간외 시장에서 주가는 5.2% 하락
n ECB 주요 인사, 경제 불확실성으로 금리인하 필요. 금리인하 반대 의견도 제기
○ 렌 위원과 뮐러 위원은 무역마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유연한 정책 대응과 금리인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피력.
반면 놋 위원은 경제 충격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영향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면서
금리인하를 통한 경제활동 촉진의 필요성을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
n 독일 4월 Ifo 경기기대지수, 전월비 하락. 무역갈등 심화 우려 등을 반영
○ 4월 Ifo 경기기대지수는 87.4를 기록, 전월(87.7) 대비 소폭 하락.
글로벌 무역갈등 등으로 기업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평가.
다만 이번 결과는 예상치(85.5)를 상회했는데,
이는 정부의 대규모 재정지출을 통한 경기부양책 기대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
n 우크라이나, 평화 합의를 위한 헌법 위반은 불가. 미국과의 광물협정에는 진전
○ 젤렌스키 대통령은 동맹국 제안을 따르지만, 자국의 헌법에 어긋나는 평화 합의는어렵다고 강조.
이는 러시아의 크리미아 영토 점령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해석.
한편 마르첸코 재무장관은 미국과의 광물협정에 진전이 있었다고 발언
주요 경제지표 n 주요 경제 이벤트(4/25 현지시각 기준) ○
미국 4월 미시건대 소비자심리지수 및 소비자 기대 인플레이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달러화약세,미국자산수요감소·경기둔화가능성에지속예상
FinancialTimes (The dollar hasfurthertofall)
○ 미국 달러화의 추가 약세 가능성이 제기.
외국인 투자자들의 미국 자산 보유 비중이 높지만, 이들이 해당 비중을 낮출 경우 달러화 약세가 불가피.
특히 관세 충격으로 성장률 전망이 하향 조정되고,
정책 불확실성 및 연준 독립성 훼손 우려로 미국 자산 선호도가 약화될 전망
○ 한편 다음과 같은 달러화 약세의 경제 영향이 예상.
첫째, 관세가 물가 상승 압력을 가중시켜 미국 소비자의 부담이 증가.
둘째, 수출 경쟁력 향상에 따른 무역 적자 감소가 예상.
셋째, 금융여건 완화로 경기침체 방지에 기여.
다만 외국인 투자 위축이 동반될 경우 관련 효과는 제한될 소지
n 중국의 對美 대응,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양보가 선행될 것으로 판단
WSJ (China Bets TrumpWill Back Down on Tariffs)
○ 최근 트럼프의 對中 무역협상 가능성 표명으로 금융시장은 활기를 되찾았으며,
양국 무역협상 타결 기대감도 고조.
하지만, 중국은 미국의 일방적 관세 전면 철폐 등이 없으면 대화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
이는 과거 트럼프 첫 번째 임기 당시 미국 요구 수용이무역긴장완화로연결되지않은경험에근거
○ 아울러, 중국은 트럼프 약속과 관련된 모든 것을 신뢰할 수 없으며, 자국에 대한 압박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
또한 미국의 경제적 위기 심화와 유권자들의 불만 표출을 지켜볼 것이며,
트럼프의 협상 제안을 기다릴 것이라고 강조
n 미국의 중국 견제, 동맹국 관세 압박보다 협력이 해법
블룸버그 (Tariffs won’t bring US allies on board against China)
○ 미국의 중국 견제에는 동맹국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며, 관세를 통한 압박은비합리적.
각국은 미국의 상호관세 회피를 원하지만 중국이 주요 교역 상대인 만큼
미국 주도의 反中 진영 동참도 어려운 상황.
또한 백악관이 중국에 대한 입장도 완화하는 모습을 보여 정책 일관성에 대한 신뢰도 약화
○ 동맹국의 협력을 얻기 위해서는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공통 관심분야에서의 협력이 효과적.
또한 관세는 국가안보 목적에만 국한해야 하며, 美中 간 소통 부재가 장기화될수록 강경론이부각될 수있어,
중국과의 긴장완화에도 노력할필요
n 미국 트럼프, 우크라이나 등 6개 전쟁에서 모두 어려운 국면 봉착
블룸버그 (Trump Is Facing SixWars, and He’s Losing All of Them)
○ 트럼프 대통령은 ‘평화의 중재자’라고 자칭하지만,
임기 3개월 만에 동맹국 신뢰 훼손, 경제 혼란, 전략적 역량 의심 등으로
다음의 6개 전선에서 해결이 미진한 상황.
첫째,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는 러시아가 유리한 국면이라고 확신하는 푸틴의 판단으로평화협상에난항.
둘째, 이스라엘의 하마스 공격 재개로 갈등이 격화
셋째, 예멘의 후티 반군 진압도 지지부진한 상태.
넷째, 이란 핵협상 지연 및 해결책 모색 갈등으로 중동 긴장 심화될 우려.
다섯째, 트럼프發 美中 냉전시대에 접어들며 중국의 군사적 압박 강화되고 대만 전쟁 위험이 증가.
여섯째, 글로벌 무역전쟁진행중이며, 90일간의상호관세 유예가끝나면 관련 우려가 증폭될소지
n 미국트럼프풋에따른주가반등,비일관성·불확실성등으로지속여부불투명
블룸버그 (The ‘Trump Put’ Makes an Entrance, Up to a Point)
n 美中 무역협상,기술패권경쟁등으로 원만한 합의 어려울소지
Reuters (US-China trade deal would be tricky and tenuous)
n 미국트럼프의연준압박,투자자의채권가격하락우려를초래
FinancialTimes (Trump’s war with Fedthreatens lasting damageto Treasuries, say investors)
n 미국 거래소 내 중국 기업 퇴출, 현실화 시 본국 투자자 피해가 예상
FinancialTimes (EjectingChina Incfrom US exchanges would be an own goal)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