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서는 그럭저럭 잘하는 3루수 운좋게 국대승선해서 군면제되고 그다지 클라스가 높지않은 선수라는 이미지.
황재균은 강정호와 더불어서 현대 유니콘스의 미래라고 평가받던선수 넥센 히어로즈로 팀이 재창단이후에 조금씩 포텐이 터지기 시작함. 그리고 롯데로 트래이드 이적했는데 정말 특별히 잘하지도 못하지도않는 그냥 팀내 붙박이 3루수 정도로 굳어지다가 2014년부터 포텐이 터지기 시작함.
말그대로 포텐이 터지기 시작했고 기량이 만개해서 국내에서는 톱클래스 3루수로 자리잡음. 그덕분에 국대에 승선해서 군면제까지되고 국대 내야수로 재탄생함. 하지만 황재균의 우리나라에서의 이미지가 그다지 클래스높은 선수로 굳어지지 못한부분은 골든글러브를 수상한적이 없는 부분이 가장 컷다라고 생각됨.
일단 2014년의 성적을 보더라도 골든글러브에 박석민의 성적은
110경기 0.315에 112안타 27홈런 72타점 도루0개 출루율 0.419
밀렸던 황재균은
128경기 0.321에 156안타 12홈런 76타점 도루 17개 출루율 0.388
전경기출전에 더높은 타율에 많은 타점 심지어 안타를 40개넘게 많이 쳤음에도 홈런이 부족했다는 점과 팀이 우승못했다는 이유로 골글실패
2015년은 톱에는 들었으나 확실히 박석민에 밀린시즌
그리고 2016시즌에 골든글러브에 최정의 성적은
타율 0.288에 141경기출전 홈런40개에 106타점 도루1개 안타 144개
밀렸던 황재균은
타율 0.335에 127경기 출전 홈런27개에 113타점 도루 26개 안타 167개
홈런을 밀렸지만 대부분의 지표에서 최정보다 우위에 있었지만 최정이 홈런1위라는 이유로 골글차지함
한마디로 몇년간 최상급에 3루수였지만 골든글러브 수상을 한차례도 하지못함으로써 우리나라에서는 만년2인자 혹은3인자의 이미지가 강해짐.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기자들의 친목수준의 투표로 결정되는 골든글러브를 못탓다는 이유로 실질적인 1인자급의 활약을 펼치고도 대우를 못받음.
참으로 안타까운 선수입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