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 뉴스: 트럼프 상호관세 추가 유예 가능성 일축 속 주요국 무역긴장 완화 노력
○ 미국 연준 금융안정보고서, 자산가격 밸류에이션 리스크 경고
○ 미국 기대 인플레이션, 속보치 대비 소폭 둔화
○ IMF, 세계경제는 중요한 분기점에 위치
■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무역긴장 완화 기대에 따른 투자심리 회복세 지속
주가 상승[+0.7%], 달러화 강세[+0.2%], 금리 하락[-7bp]
○ 주가: 미국 S&P500은 양호한 실적발표 속 기술주 중심으로 강세
유로 Stoxx600지수는 0.4%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글로벌 무역긴장 완화 움직임 등으로 상승
유로화 가치는 –0.2%, 엔화 가치는 –0.7%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무역협상 타결 기대에 따른 매수세로 하락
독일 10년물 국채금리는 2bp 상승
※ 뉴욕 1M NDF 종가 1435.8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438.5원, 0.14% 상승). 한국 CDS 하락
금일의 포커스
n 트럼프 대통령 상호관세 추가 유예 가능성 일축 속 주요국 무역긴장 완화 노력
○ 90일 유예기간 이후 또다시 상호관세 부과를 연기할 가능성은 없으며,
중국이 상당한 대가를 제공하지 않는 한 대중 관세를 낮출 생각이 없다고 발언
○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앞으로 3~4주 안에 교역 파트너들과 무역협상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언급한 가운데,
일본과 합의가 매우 가까워졌음을 시사
○ 한편 EU의 최저한세 개정 검토, 중국의 일부 제품에 대한 125% 관세 면제 검토 등
주요국들은 미국과의 무역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모습
− EU는 다음주 회원국 회의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기업에 대한 무역 장벽’ 이라고 판단하는
최저한세의 소득산입보완규칙(UTPR) 적용 면제 기간을 당초
`26년말에서 추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
− 중국은 미국과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비용이 큰 부담으로 작용함에 따라
의료 장비, 에탄과 같은 일부 산업용 화학물질, 항공기 리스 등에 대한
고율관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 중(Bloomberg)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연준 금융안정보고서, 자산가격 밸류에이션 리스크 경고
○ 4월초 주가 조정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주가, 부동산 등
자산가격 밸류에이션 리스크를 지적.
금융 레버리지 취약성은 여전히 높으며,
은행들의 고정금리 자산의 공정가치 손실이 상당한 규모를 유지
○ 한편, 향후 12~18개월 동안 금융안정에 잠재적 충격이 될 수 있는 요인에 대한 서베이에서
글로벌 교역에 대한 위험, 정책 불확실성, 정부부채 지속가능성이 응답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국채시장 기능에 대한 우려도 확대
n 미국 기대인플레이션, 속보치 대비 소폭 둔화
○ 4월 미시건대 향후 1년 기대인플레이션은 6.5%로 속보치(6.7%) 대비 소폭 둔화하
고 5~10년 기대인플레이션은 4.4%로 속보치에 부합했으나
여전히 각각 `81년, `91년 이후 최고수준.
한편, 4월 미시건 소비자심리지수는 52.5로 속보치 (50.8)보다 개선되었으나
팬데믹 이후 최저수준
n IMF, 세계경제는 중요한 분기점에 위치
○ 지난 몇 년간 교역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던 가운데 무역긴장이 급격히 치솟아
불확실성, 시장 변동성, 성장 및 금융 안정성에 대한 위험이 높아졌다며
세계 경제는 중대한 기로에 서있다는 성명 발표
○ 한편 아시아 경제는 대외수요 약화, 미국 관세인상 등에 따른 이중고로
성장률이 25년 3.9%, 26년 4.0%에 그치고
미국과의 무역협상 결과에 따라 하방위험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
다만, 아시아 금융위기 이전보다 강한 상태에 있다며
내수 지원 및 글로벌 무역분쟁 영향을 상쇄하기 위한 금리인하 여력이 있다고 평가
n 중국 중앙정치국, 무역분쟁 격화 속 비상대책 마련 약속
○ 경제발전과 사회안정의 기초를 공고히 하기 위해
비상대책과 정책도구 마련 등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
판공성 인민은행 총재도 필요한 경우 적시에 새로운 점진적 정책을 도입하여
외부 불확실성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발언
n 라가르드 ECB 총재, 유로존 인플레이션 2% 내외 등락 전망
○ 기저 인플레이션은 앞으로 인플레이션이 중기 목표치 근처에서 지속적으로 안정될 것임을 시사한다며
디스인플레이션이 잘 진행되고 있다고 발언.
정책금리에 대해서는 불확실성이 높아 명확한 신호를 주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평가
n 영국 3월 소매판매, 3개월 연속 증가
○ 3월 소매판매 증가율은 전월대비 +0.4%로 팬데믹에서 회복하던 `21년초 이후 최대폭 기록.
기록적인 화창한 날씨에 따른 의류 판매 증가 등에 기인.
다만 이러한 소비자지출 회복세는 무역긴장 고조, 일련의 연간 가격 인상에 따른
소비자신뢰 하락으로 단기간에 그칠 가능성
n 일본 도쿄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2년래 최고수준으로 상승
○ 신선식품을 제외한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4% 상승, 헤드라인은 3.5% 상승.
이는 작년 학비 인하에 따른 기저효과, 최근 쌀 가격 상승세 지속,
정부 보조금 축소에 따른 에너지 비용 상승 등에 기인
주요 경제지표 n 다음주 주요 경제 이벤트(4/28~5/2)
○ 미국 1분기 GDP, 4월 고용지표, 3월 JOLTS 등
○ BoJ 통화정책 회의, 유로존 1분기 GDP 및 4월 HICP, 주요국 PMI 등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