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 주문진·홍제동·초당동 일대
주문진과 홍제동, 초당동 일대 하수관거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강릉시는 옥천동과 포남동 일대 한송로의 하수관거 정비 사업을 이달말 완공하는데 이어 주문진 교항 처리구간과 홍제동 자동차 검사소~내곡교, 초당 처리분구 등 3개소를 이달중 착공하기로 했다. 총 사업비 70여억원을 들여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서 주문진 교항처리 구역의 경우 사업비 36억 4,500만원을 들여 우수와 오수 분리사업을 실시, 내년 12월말 준공한다. 또 홍제동 자동차 검사소~내곡교는 사업비 4억 9,800만원을 들여 300m의 박스형태로, 초당처리분구도 사업비 28억 6,000만원을 들여 280m의 박스형태로 조성한다. 이번 공사가 마무리 될 경우 하수관거 정비사업은 80% 수준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현재 내곡동과 성덕동,포남동을 비롯,남대천 좌·우안 일대 침수가 잦은 곳을 우선 사업으로 정비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 오·우수 관거를 설치해 쾌적한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수관거 정비 BTL사업은 지난해부터 오는 2010년까지 안현천, 남대천 좌·우안, 교항 등 6개 구역 82㎞에 사업비 865억 9,000만원을 들여 오수펌프장 10개소, 배수설비 3,944개소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홍성배 기자님(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