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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토론방 [관심기업] 실적가치 저평가된 턴어라운드 기업
대칸 추천 0 조회 1,097 07.01.15 00:08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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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1.15 07:39

    첫댓글 2004년 당시 삼성전자와 무슨 특별 파트너쉽(상생경영) 같은 걸로 개발 보조금 비슷하게 받은 게 있었더랬습니다. 그 뒤로 실적이 급속하게 악화되길래 그저 그런 회사로 망해가나보다 했습니다. 그 당시 특수가스 회사로서 가스마진은 낮았고, 비즈니스 영역을 가스활용하는 설비 쪽으로 넓혀가는 것 같았습니다. 방향은 아주 바람직했죠. PE CVD쪽으로 영역을 넓혔네요. 당시 주가가 낮지 않았기 때문에, 관심권에서 멀어졌었는데...올해 무지 좋아졌네요. 원익이 신원종합개발을 비롯해서 알게모르게 M&A를 잘하네요.

  • 07.01.15 11:59

    실적향상의 모습은 아주 좋게 보이네요. 그런데 현재 거래선이 삼성전자로 제한되어 있는 것이 부담 스럽습니다.CNT 대량합성장치로 생산하는 제품의 시장성이 얼마나 있는지 여부와 아토라는 회사가 이러한 제품의 양산체제를 갖춘 것인지 아니면 CNT대량합성장치라는 기계를 제작한다는 것인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 07.01.15 15:38

    음, 반도체장비업체를 재무제표 숫자를 보고 판단해서 투자하겠다는 발상은 말리고 싶습니다. 적어도 해당업체를 3개월에 한번 이상 정기적으로 탐방 혹은 전화해서 정확한 수주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위치에 있지 않다면 말리고 싶습니다. 더군다나, 원래 안좋았던 기업이 좋아지는 것은 상당히 드문 일입니다. 아토 역시 그저그런 실력을 가진 기업에 불과합니다. 현재 재무지표가 좋아지는 것은 최근 일회성 장비 수주를 잠깐 받아도 발생할 수 있는 사실일 뿐입니다. 투자에 유의하시기 바라고, 이런 기업들은 숫자보다 질적 분석에 더 치중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07.01.15 20:01

    검신검귀님. 반도체 장비업체를 도매급으로 평가절하시키는것은 좀......그렇네요.... 전 단지 가치투자관점에서 피터 린치님을 따라잡기 위해서 분석했습니다.... "뛰어난 투자자라면 다른 투자자 혹은 펀드메니저들이 투자하기 꺼리는 부문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반복적인 경험을 통해 얻은 결론중의 하나는 어떤 산업에 대한 환경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일때까지 기다렸다가 그 산업내에서 가장 선도적인 기업의 주식을 매입하면 성공한다는 겄이다. TB사의주식을(그 주식이 5/1로 폭락시 현,예금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부채비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턴어라운드기업) 발견했을때의 흥분을 상상해보라"

  • 작성자 07.01.15 20:15

    전 피터 린치님 관점에서 아토(턴어라운드 기업)을 분석해 봤습니다..... 어떤 주식이라도 리스크없는 매수는 있을 수가 없죠.... 그리고 권욱호님 감사합니다. 1) 삼전에 제한되어 있는 것이 아니죠? 삼전이 아토 매출의 60%를 점하고 있고 하이닉스와 동부아남반도체가 나머지를 점하고 있습니다.(06.10.20 공시) 2)물론 대량 합성장치를 제작하는 것하고 양산체제를 갖추는 것의 구분의 실익이 뭔지 좀 이해가.... 양산체제를 갖춘다는 것이 포괄적인 개념이 아닐까요... 3) CNT 대량 합성 장치 제품의 시장성은 위의 성장성 분석 내용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07.01.16 11:21

    오래전에 피에스케이를 보고 너무나 저평가 되있다고 판단되어 보유했던적이 있었는데... 검신검귀님 말처럼 부정적인 리포트도 많이 나오고(사업내용이 지속적이지 않다 뭐 그런 내용이었죠) 주가도 제자리 걸음에 걸음을 반복하길래 지쳐서 팔았었는데.. 근래에 보니 정말 놀랍게 많이 올랐더군요 ^^ 글 잘 보았고요~아토가 피에스케이처럼 되기를 바랍니다~

  • 07.01.16 21:28

    음, 아토와 피에스케이를 비슷하게 생각하시다니, 정말 난감합니다. 완전히 다른 기업입니다. 유전자 자체가 다른 기업이죠. 피에스케이는 수년 전부터 제가 사랑하던 기업이고, 아토는 여러 번 방문했건만, 결국 이정도밖에 안되는 기업이구나 하고 실망한 기업입니다. 제 말은 반도체장비업종 전체에 대한 평가절하가 아닙니다. 반도체장비업종 분석의 어려움을 말한 것 뿐입니다. 아토는 더군다나 제 기준으로는 투자대상이 아니라서 더욱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피터 린치의 말을 인용하셨는데, 업황이 안좋아진 후, 산업 내에서 가장 선도적인 기업의 주식을 매입한다고 했는데,

  • 07.01.16 21:32

    국내 반도체장비산업은 국내업체들의 무대가 아니고, 전세계 장비업체들이 자유경쟁하는 완전시장입니다. 더군다나 국내 반도체장비산업 내에서도 아토의 위상은 한참 떨어집니다. 선두업체를 굳이 꼽으려면, 주성엔지니어링, 피에스케이, 그리고 이오테크닉스 정도에 국한시켜야겠죠. 아토의 턴어라운드 여부에 대해 관찰할 필요는 있으나,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수년간 지켜본 업체인데, 될 듯 될 듯 안되던 업체입니다.

  • 07.01.17 16:49

    업계 종사자로 검귀님께 한표 던집니다.

  • 07.01.17 18:09

    기술주 턴어라운드 하니까 케이스가 생각이 나네요. 주성엔지니어가 1500원할때가 있었습니다. 납품비리로 인한 삼성전자와의 결별 때문이었죠. 결국 기술로 극복하고 이겨내더군요. 1달에 한번씩 탐방을 갔었더라면 당시 수주잔고 기준으로 PER이 1배 대까지 갔다는 걸 알았을겁니다. 관련업계 종사자 중 재무담당자는 다 알고 있었구요^^ 그 뒤 상상도 못할 상승을 했죠. 또 한 가지, 하이닉스가 주성엔지니어보다 시가총액이 작을 때가 있었습니다. 기술주 턴어라운드.... 발견하기가 그만큼 어렵고 또한 배짱 없이는 투자하기 어렵다고 생각되네요. (특히나 저처럼 소심한 사람한테는 더더욱이요)

  • 07.01.17 20:52

    네, 주성엔지니어링은 당시 사실 턴어라운드할 만한 실력이 있었습니다. 삼성전자와의 결별로 반도체장비 매출이 급감했는데, 때마침 뜨게된 TFT-LCD 산업에서 중요한 PE CVD 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LG필립스LCD에 대량 납품을 성공하게 되면서 순식간에 주가가 16,000원대까지 날아가버렸죠. LCD의 부진과 LG필립스의 부진이 겹쳐 LCD장비의 주문이 끊겨 실적이 악화되자, 5천원 초반까지 다시 밀렸지만, 다시 CVD가 진화된 ALD 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하이닉스와 프로모스에 납품하면서 매출이 상승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주가가 치솟고 있죠. 실력이 있는 기업과 없는 기업은 다릅니다.

  • 07.01.18 02:22

    저도 검신검귀님 의견에 동의..기업을 하다보면 갑의 위치인지 을의 위치인지가 매우 중요하지만, 단순 재무제표만으로 판단해선 중요한 위험 요소를 간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을의 위치에 있는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인맥으로 갑과 관계를 만든 것인지, 기술력으로 만든 것인지, 시장에서 경쟁은 치열한지, 경쟁회사에 비해 얼마 정도의 기술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분석해 봐야 할 것입니다. 물론 어렵지만...

  • 07.01.26 20:49

    저라면 안삽니다. 이해하기 힘든 기술이라.. 튼튼한 놈이 감기걸려서 콜록거리는 것은 이해하고 봐줄만 하지만 만성질환 환자가 건강을 다소 회복하였다하여 운동선수가 될 수는 없는 거죠.. 저라면 기본체질이 좋은 검증된 기업을 고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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