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글을 읽다 보니... 푸가의 감각이 매우 좋으셨던 모양이군요. 그럼 답은 간단합니다. 푸가를 하나 사세요.^^ 러버 한 장 값밖에 안되니까요!! 어떤 조합을 써 봤는데 정말 좋았다, 그러니까 그런 감각을 내 블레이드에서 내 보자...하는 생각은 아예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푸가+록손 조합과 비슷한 느낌의 감각을 스피드+어떤 러버? 로는 만들 수 없지요. 왜냐하면 어떤 조합의 감각이라는 것의 80~90%는 블레이드에서 나오니까요. 성능은 러버에서 80% 이상 나오지만 감각은 거의 블레이드 때문에 느껴집니다. 러버를 어느것을 붙여도 손이 텅~ 울리는 그 느낌은 스피드에선 절대 안나옵니다.^^ 게르게리와 슐라거 라이트 역시 카본 블레이드죠
푸가를 사서 전면에 록손500프로를 붙이고 자금여유가 안되면 뒤엔 아파치를 잠시 붙여 두시는 겁니다. 양면 다 오메가 정도를 사실 생각도 하신다니 러버 한 장에 푸가 사실 돈은 있으신 거죠?ㅎㅎ 푸가 5만원이잖아요. 록손은 아직 3만8천... 새 조합이 가능하시겠네요. 괜히 지름신, 용품방랑신만 불러드리는 꼴이 되진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고슴도치님도 그런 글을 쓰셨던 것 같은데... 감각은 블레이드, 위력은 러버에서 나온다는... 블레이드는 러버와의 조합을 통해 감각을 제공합니다. 블레이드 자체의 성능에서 나오는 위력의 차이는 사실 별로 안됩니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느린 오겹합판으로도 대포알같은 한 방을
날릴 수 있고, 실력이 안되면 슐라거에 오메가2를 붙여도 힘없이 날리는 공을 치게 되기도 하죠. 공의 위력은 거의 러버와 임팩트에서 나옵니다. 자신의 감각적 취향에 맞는 블레이드가 그 위력을 감각적으로 도와주죠. 즐기게도 해 주구요. 귀여운 물개(ㅋㅋ)님의 지금 감각으로는 푸가에 단단한 러버 붙이시는 것이 좋으신가 보니까... 이미 써봐서 확인된 그 친구분의 조합을 따라 보세요. 감각이나 위력이나 결코 부족하지 않은 좋은 조합이네요.
저도 공룡님 말씀처럼 푸카를 지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스피드와 푸가는 감각의 차이가 실로 엄청나며( 차이라기 보다는 완전 다른제품이다 라는 표현이 어울릴듯) 푸가의 손 맛을 제대로 보셨다면 스피드로는 감각을 구현해 내기도 어렵고 답답하게 느끼실 확률이 큽니다. 이 기회에 푸가와 오메가2, 아파치.. 이렇게 넘어가 보세요..
스피드08버젼에 포핸드러버 추천을 드리자면 록손450이나 오메가3E를 추천합니다. 두 러버는 강력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한다는 느낌이고 오메가2나 경도가 높은 러버를 붙였을 경우 강력하기는 하나 단순무식한 볼이 나온다고 할까요.. 그런 면에서 추천드리구요 추천해드린 러버는 블레이드에 푹신 묻혔다가 뱉어내는 감각적인 면이 일품입니다. 물론 푸가에서 느끼실수 있는 짜릿한 느낌과는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요..
첫댓글 글을 읽다 보니... 푸가의 감각이 매우 좋으셨던 모양이군요. 그럼 답은 간단합니다. 푸가를 하나 사세요.^^ 러버 한 장 값밖에 안되니까요!! 어떤 조합을 써 봤는데 정말 좋았다, 그러니까 그런 감각을 내 블레이드에서 내 보자...하는 생각은 아예 버리시는 게 좋습니다. 푸가+록손 조합과 비슷한 느낌의 감각을 스피드+어떤 러버? 로는 만들 수 없지요. 왜냐하면 어떤 조합의 감각이라는 것의 80~90%는 블레이드에서 나오니까요. 성능은 러버에서 80% 이상 나오지만 감각은 거의 블레이드 때문에 느껴집니다. 러버를 어느것을 붙여도 손이 텅~ 울리는 그 느낌은 스피드에선 절대 안나옵니다.^^ 게르게리와 슐라거 라이트 역시 카본 블레이드죠
푸가를 사서 전면에 록손500프로를 붙이고 자금여유가 안되면 뒤엔 아파치를 잠시 붙여 두시는 겁니다. 양면 다 오메가 정도를 사실 생각도 하신다니 러버 한 장에 푸가 사실 돈은 있으신 거죠?ㅎㅎ 푸가 5만원이잖아요. 록손은 아직 3만8천... 새 조합이 가능하시겠네요. 괜히 지름신, 용품방랑신만 불러드리는 꼴이 되진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고슴도치님도 그런 글을 쓰셨던 것 같은데... 감각은 블레이드, 위력은 러버에서 나온다는... 블레이드는 러버와의 조합을 통해 감각을 제공합니다. 블레이드 자체의 성능에서 나오는 위력의 차이는 사실 별로 안됩니다. 그러니까 어느 정도 실력이 되면 느린 오겹합판으로도 대포알같은 한 방을
날릴 수 있고, 실력이 안되면 슐라거에 오메가2를 붙여도 힘없이 날리는 공을 치게 되기도 하죠. 공의 위력은 거의 러버와 임팩트에서 나옵니다. 자신의 감각적 취향에 맞는 블레이드가 그 위력을 감각적으로 도와주죠. 즐기게도 해 주구요. 귀여운 물개(ㅋㅋ)님의 지금 감각으로는 푸가에 단단한 러버 붙이시는 것이 좋으신가 보니까... 이미 써봐서 확인된 그 친구분의 조합을 따라 보세요. 감각이나 위력이나 결코 부족하지 않은 좋은 조합이네요.
저도 공룡님 말씀처럼 푸카를 지르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스피드와 푸가는 감각의 차이가 실로 엄청나며( 차이라기 보다는 완전 다른제품이다 라는 표현이 어울릴듯) 푸가의 손 맛을 제대로 보셨다면 스피드로는 감각을 구현해 내기도 어렵고 답답하게 느끼실 확률이 큽니다. 이 기회에 푸가와 오메가2, 아파치.. 이렇게 넘어가 보세요..
스피드08버젼에 포핸드러버 추천을 드리자면 록손450이나 오메가3E를 추천합니다. 두 러버는 강력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한다는 느낌이고 오메가2나 경도가 높은 러버를 붙였을 경우 강력하기는 하나 단순무식한 볼이 나온다고 할까요.. 그런 면에서 추천드리구요 추천해드린 러버는 블레이드에 푹신 묻혔다가 뱉어내는 감각적인 면이 일품입니다. 물론 푸가에서 느끼실수 있는 짜릿한 느낌과는 거리가 좀 있긴 하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