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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인터밀란이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발표한 세계 클럽 랭킹에서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IFFHS가 4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www.iffhs.de)를 통해 7월의 세계 클럽 랭킹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305점으로 지난달 1위였던 잉글랜드 리버풀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IFFHS는 이탈리아의 승부조작 스캔들은 고려하지 않고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IFFHS의 클럽 랭킹은 지난 1년 동안의 컵대회, 국내 리그, 국제 대회의 성적을 기초로 작성된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던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2위, 잉글랜드 FA컵 우승팀 리버풀이 3위, UEFA컵 우승팀 스페인 세비야가 4위, 브라질의 인터나시오날이 5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승부조작 스캔들에 휘말렸던 AC 밀란은 11위, 유벤투스는 13위에 각각 올랐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팀 첼시는 14위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
박지성의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34위, 이영표가 속한 토튼햄 핫스퍼는 160위였다. 차두리의 마인츠는 136위, 현영민 김동진 이호 등이 속한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크르는 52위, 이호진의 라싱 산텐데르는 346위, 김동현의 브라가는 241위에 각각 랭크됐다.
◆ 상위 10위 클럽
1위 - 인터밀란(이탈리아)
2위 - 바르셀로나(스페인)
3위 - 리버풀(잉글랜드)
4위 - 세비야(스페인)
5위 - 인터나시오날(브라질)
6위 - 올림피크 마르세유(프랑스)
7위 - AS로마(이탈리아)
8위 - 바이에른 뮌헨(독일), 올림피크 리옹(프랑스)
10위 - 라피드 부쿠레슈티가(루마니아)
조병호 기자 coloratum@imb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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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나 믿음이 전혀 가지 않는 세계클럽랭킹
라피드 부쿠레슈티가의 압박과 함께.. 만년 1위 인테르
인테르 1위 간만에 한거 아니었나요? ㅋㅋㅋㅋ 그러고 보니 EPL이 안습이네...
피파랭킹 처럼 클럽 랭킹도 그닥 실력과 100% 정비례한다고 볼 수는 없을듯..
첼시가 저위에 있는팀들한테 그닥 뒤지는건 없는데 .. 이것도 믿음이 안가 ;;
스쿼드로 랭킹을 매기는게 아니죠 - .-;;
epl을 뭘로보는거야;
라피드 부쿠레슈티가...-_-...이건 뭐 그냥 승패 수로 재는거냐?? 맨유 34위 압박
- _- ; 그나마 유에파에서 매기는 건.. 좀 ..; 정확하기라도 하지.. 이건 뭐니.;
토튼햄 160위에 폭소
스쿼드로 랭킹이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2연패인데??
이탈리아의 승부조작 스캔들은 고려하지 않고 순위를 매겼다고 설명했다 [승부조작 스캔들에 휘말렸던 AC 밀란은 11위, 유벤투스는 13위에 각각 올랐다] 기사 잘쓰넹
FIFA산하 IFFHS맞죠? 04년에 성남하고 전북이 80위권에 들었었던...
FIFA산하단체가 아니라 독립적인 단체라고 알고 있는데...
IFFHS는 피파 산하 조직입니다 ^^
자문자답?ㅋㅋ
Guus Hiddink님 질문에 찾아보고 답변한겁니다 -_-
왜 바르샤가 딸리는걸까요...챔스우승, 리그우승, 스페인 국왕컵대회에서 별로였나... 그래도 인테르는 리그 3위에 챔스도 딸리는데...
IFFHS 랭킹으로 따지면 김도훈행님이 호나우도보다 더뛰어난 골잡입니다
그럴리가요 ^^;; 단순히 골기록으로도 호나우도가 더뛰어나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