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오늘 시티로 바닥긁는거 봤어요...=_=;
아파트 동네였는데 짜장면인가 어쨌든 그 배달부가 코너에서 무진장 자빠트리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아~저거 자빠진다 ㅋㅋ" 라고 생각했는데 순간! 바닥에 불꽃까지 내면서 화려하게 바닥을 긁는 것이였습니다. 저는 완전 넋이 나갔죠...ご,.ご;
빨리 직어두려고 했으나...수행부족으로...ㅡㅜ 도대체 웃긴장면은 어떻게 해서 찍는거여~! 카메라를 들고다니나? =_=;
그분은 아마도 바이크의 신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시티를 얕보지 맙시다. 요즘 한강에 폭주족 모인다는 그곳에 가보면 시티로 윌리하는사람 많던데...=_= 그리고 시티 못가는곳이 없어요 ㅋㅋ
차사이, 골목길, 인도...정말 눈만 뜨면 시티밖에 안보이니 ...이거야 원...=_=
첫댓글 아 배달의 민족 대한민국 아닙니까.. 신의 경지에 오른 시티백라이더 많습니다.. 철가방 3개를 들고 무릎을 긇는 경이적모습...그러면서 짬뽕국물 하나 안흘리는...
이제 우리나라도 애니 하나 맹글어야 합니다... 이름하여 "이니셜 'C' " ...-_-;; 아버지의 가업을 울며겨자먹기로 도우며 익힌 필살의 CT-100 무릎긁기로 각종 알차들과의 다운힐 드래그에서 이겨나간다는....
나도 오늘 긁었는데.. 자빠링하는거 겨우 넘겼지만.. 재미데요.. 내일이 마지막인데.. 하루죙일 긁어야 겠네..
씨티백 좋은 바이크인데;;;
이니셜 C 정말 웃기네요.. ㅋㅋㅋ 전 씨티로 계기판에 100km/h까지 달려봤는데...엔진 소리 장난아니더군요; ㅋ
씨티... 조금 과장해서 무릎긁기 직전까지 가는것도 봤습니다;;;;;; 역시 배달민족~+_+;;
보통의 시티100은 그렇게 불꽃이 튀기 전에 앞에 바람막이 처럼 생긴게 먼저 바닥에 닿던데여. 저도 몇번 해봤는데... 그 외의 것들은 발판의 고무가 땅에 닿고... 그 이상 누우면 다칠것 같아서 하지는 않았습니다. 한때 배달의 기수였던 경험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