촌룸 중학 시절, 영어시간에...
'냐옹 야옹' 우는 고양이 울음소리가
영어로는 '미야오 먀오' 라는....
아무리 귀가 다르고 감정이 다르다 하더라도 그렇지
나에겐 지금까지 단 한번도, 미야오 미야오 소리로는 들리지 않더라.
유년기 시절 그 때는 어인일로 야생 들고양이가 많았었는데
야심한 밤이면 시골집 방문 앞까지 출몰하여 울기도...
아이가 무서워하면 어머니는 문을 확 열면서, ㅎ 가거라~ 들고양이를 내쳤다.
이미자 - 가슴에 흐르는 강
1972年
정진건 작사 박춘석 작곡
Y
이미자 (27세)의 1968年 취입곡 [어머니의 강] ...
1972年에 [가슴에 흐르는 강] 으로 제목을 바꾼 KBS 라디오 일일 연속극이다.
1972年 라디오 연속극 [가슴에 흐르는 강] 주제가의 원음이다.
보리밭 이랑위에 날은 저물고
자식걱정 한평생 주름지셨네
가신후 그누가 그분 같으리
어머님의 어머님의
사랑은 다시 없어라
비바람 부는날에 어두운 밤에
자식걱정 한평생 주름지셨네
가신후 그누가 그분 같으리
어머님의 어머님의
사랑은 다시 없어라
위 정경은 울방 방우 유경숙님께서 안방 장농속에 귀히 보관하고 계시던 명작인 바
소승이 몰래 훔쳐온 귀한 장물[贓物] 이네요...ㅎ
첫댓글 그때에는 쥐도 많고 들고양이도 많았지만
식량이 모자라는 시절이라
들고양이지만 그래도 사람이 먹다남은 생선은
도그 아니면
들 냥이들에게 주지요.
어찌
그리 못 살았던지.
그렇게 못살기도
쉬운 일은 아닐텐데...
돌아보면 그래도
그 시절에 아련한 추억도 미련도 남았습니다.
울
어릴 적에는
도둑고양이 들이 많았던 기억이 납니다
예전에는 음식들을 보관할 냉장고도 없으니
주로 장독대나 선반 같은 곳에 올려두면?
특히 생선 같은 것은 고양이들의 밥이 되곤 했지요
요즈음도
시골에서는 그렇겠지만 도시에선 주거가 아파트형이니 고양이가 도둑질 하긴 어렵겠지요~ㅎ
이미자씨의
젊은 시절의 노래이네요
잘 듣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소서 ~^^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일까요.
못 살아서 그럴까요.
아련한 추억에
애련한 정
미련으로 점철되어 있네요.
온공일 후회없이 잘 보내세요.
돈도 따오세요.
제가
제일 무서워 하는
들 고양이가
어느 한해엔
저의집 계단밑
창고에서 고양이 소릴듣고 깜짝 놀라 살펴
보니 살금 살금 들어와
새끼를 세마리나
낳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꼬물 꼬물
살겠다는 어미와
새끼를 보곤 먹이를
실컷 먹여 주고나니
나중엔 다 커서 나가는 모습도 보았답니다
♡~~~~
이미자님 가수의
노래 잘 들었구요
맨아래 사진
보고 또 보아도
정겹기 만 합니다
훔쳐온 장물이
탐나고 정겨워서
잘 보관하기로 굳게
마음 먹었습니다.
더 이상 어떻게
평화스러운 정경을 담아낸답니까.
온공일
행복하시라요.
그림 부지런히 즐겨 그리시고...
그림 그리다가
목 빠지겠다
싶었어요 ㅎ
힘들었다는
말씀입니다..ㅠㅠ
이제 장난 하듯
그림 두점 완성 했어요
"해바라기와
사과,,
마무리 오늘 하였답니다
@유 경숙
누가 울 수기 누나를
묵사발이나 만드는 여인쯤으로 알았다더나.
옷깃 여미고
삼가하는 마음 옷깃 여미면서
존경과 사랑의 마음 바치옵니다.
멋 품품~!!!
멋있다
냐로끝나는 잇기말이
어떡게 잇어질까 지켜 보았는데 역시 좋아요님
입니다
유경숙의 유작도 관람 할수 있게 해주오 감사합니다
어머나!
청정화님
여기까지 납셨네요
자주 자주 오세요ㅎ
존함이 정말
청정의 경지에 화려하십니다.
감자골에서
님의 함자, ㅎ익히 알아 모시고 있었더이다.
냐~ 로 어이하나 눈길 떼지 않으시고
지켜보아주신 청정화님의 깊은 애정의 눈길~...
영광이옵니다.
물론 어이 그 눈길 잊으오리까.
참말루다가 감사합니데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서요.
@유 경숙
와카시겐노요
울 수기 누나...
여기까지라뇨.
청정화님이
그저 수기누나 같은 줄
아셨어라?
아니어라.
귀하신 부니시어라.
참말로 .
고양이 내롱내롱~~~
제 귀에는 그리 들렸던 것 같은데요.
기분에 따라 달리 들릴 수도 있겠지만요.
검은 고양이
네로 네로~~~...
그런 노래탓이려니 협니다.
산등성이가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자조 이 마음의 자유천지 끝마을
뒷산 산등성이가 되어 주소서!!!!
반갑습니다.
청정화님 오셨군요.
반가워요. ㅎㅎ
좋아요님 ! 요즘은 초등 3 학년때부터
영어를 배우지만 우리땐 중학교 가야
배웠죠. 한글과 달라 호기심을 갖고
열심히도 했지요. 그런데 우리 배울땐
발음 기호도 같이 배웠는데 요즘 초등 영어는
발음 기호를 거의 가르치질 않더군요.
그러니 우리때가 더 잘 배운 것 같네요.
늦게 배우면서도 발음 기호를 알게 되면
정확한 발음이 되지만서도요.
영어 선생님 마다 발음이 다르기도 하듯이
나라마다 동물 울음 소리도 나라마다
다르게 표기가 됀다는 걸 나중에 알았죠.
좋아요님 말마따나 우리는 고양이 울음
소리가 야옹야옹 하지만
미국 ,영국 등 은 미야오미야오 로 표기되는거
같드군요. 아마 다른 나라는 또 다른 언어로
표기 되고 있겠죠.
이미자 노래는 처음 들어서 그런지 좀 낮서네요.
자꾸 들으면 익숙해 지겠죠.. 늘 건강하세요 !
소프라노 클라식이시니 한국 대중가요가 낯설겠지요.ㅎ
서민들의 정서가 깃든 라디오 연속극 주제가...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을 그리는 마음
그 마음으로 집중해 보세요.
조금 나아지겠지요 ㅎ
마야오 먀오~...
끝말 잇다가 별짓을 다 합니다. ㅋ
경숙씨 작품
다시 보니 또 좋고
또 멋지고 오늘도 내일도 보고싶은 그림이예요.
냇물에 나물도 씻네요.
어쩜 이리 잘 그렸을까요. 그림을 사랑하고
사람을 존경해요.
댓글쓰다보니 이미자노래가 끝났어요.
좋아요님
잘 하셨어요
민족의 국보다운
대중의 서정을
잘 담아내는 표현력은 타고났지요.
그림
도둑질 잘 했지요 ㅎ
존 도둑룸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