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래영이 농구 캠프때문에 OKC에 와서 인터뷰를 당해버렸숩니다. 러스의 루키 시절부터 경기장에서 그를 지켜 본 선수라 그런지 러스의 존재감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동영상트래영#traeyoung #러셀웨스트브룩 #OKC 트래영www.youtube.com
- 어떻게보면 러스는 또다른 도전을 하러 떠난 것입니다. 가족과 같은 썬더팀에 있으면서 또 다시 선수를 영입해서 팀을 꾸려 나가기엔 이미 두번의 아픔이(K, 조지) 있기에 심적으로 많이 지쳤지 않나 싶습니다. 트래영 말처럼 러스는 이 도시를 많이 사랑했어요. 러스 동생도 이곳은 나의 집이라고 했습니다. 러스 와이프와 동생은 OKC에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중이기도 하구요.
- 그래서 아직 이사를 하지 않은 러스입니다. 사실 한달 전에 예약 된 농구캠프가 남아 있어요. 이걸 봐도 러스의 트레이드는 진짜 계획에 없었던 거라는 걸 알 수 있죠.
- 목격자: 러스 여기서 뭐해?
러스: 나 여기서 살잖아! ㅋㅋㅋ
가게 코너에서 혼자 음식을 먹고 유유히 떠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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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시즌 러스가 OKC에 온다면 누가 막아야 하는거냐는 물음에. - 걍 막지말고 러스가 100점 넣게 놔두라는 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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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제임스 하든#제임스하든 #러셀웨스트브룩 #크리스폴 - 러스가 휴스턴 유니폼 입고 뛰는 걸 상상해보지만 ㅎㅎ...적응이 안되네요. 앞으로 러스와 하든 인터뷰 중 재미있는게 있으면 만들어 볼게요. 그래서 재생목록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 채널에 관한 더 자세한 이야기는 커뮤니티 글을 확인 해주세...www.youtube.com
- 전 OKC 듀오가 다시 뭉쳤습니다. 러스와 하든은 10살때부터 알았고 같이 자랐다고 합니다. 하든이 러스와 같이 뛰는 것이 그리웠다고 하니 러스도 그런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둘다 잘 됐으면 합니다.
- 앞으로 러스 소식을 어디에 올려야 할까요 고민이 되네요 ㅎㅎ
첫댓글 보통 이적할 예정이면 주변 정리하고 가는데, 러스는 강제적으로 통보받은거라 집안전체가 난감하겠내요.. 휴스턴에 친척이나 친구가 있지 않는이상 ㅠㅠ
새로운 환경에서 다시 시작하는 일은 너무 번거롭죠 ㅠㅠ
그래도 프레스티가 러스의 요구를 다 들어주고 의견을 존중해준 딜을 해줘서 다행입니다. 조지땐 너무 급작스러워서 정신없이 트레이드를 했지만 이번엔 러스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것 같거든요
@surewhynot 사람마다 돌아다니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곳에 머물러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푼 선수들이 있지만..
러스는 머릿속에 이적 이나 트레이드는 없었을거라 봅니다..
특히나 한집의 가장인 선수에게 자기가 살아왔던 직장에서 이직하라고 통보 받으면 그것만큼 내상이 큰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octhree 흠 말씀의 뉘앙스는 팀에서 러스의 트레이드를 일방적으로 통보했다고 이해하신 듯 한데.. 그게 아니라 제가 말씀드리는 건 폴조지의 트레이드 요구가 나왔을때 러스는 이 상황이 언해피 했고 프레스티와 이야기를 나눈 후 팀 이적으로 갈피를 잡았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이적엔 러스의 의도와 생각이 들어있었고 프레스티는 안받아도 되는 크리스폴을 데려오면서까지 트레이드를 추진했던 거구요@@결론은 러스를 예우해준 거죠. 러스가 하고픈 걸 하주게끔 가져간 무브입니다
@surewhynot 물론 프레스티 단장도 러쎌이 이해하도록 최대한 배려를 했다는건 매우 잘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러셀이 원하는팀과 거래한것 같구요.. 보통이면 다른 컨퍼런스에 트레이드 시키는게 일반적인데
@octhree ㅎㅎ 그쵸. 생각해보면 러스나 프레스티나 어느 정도 이쯤에서 리프레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물론 폴조지땜에 그 시기가 앞당겨진 것 같지만요 팬들도 맘의 준비가 안됐고...
국내에선 뭐가 그리 밉상인지 캐미 깨뜨리는 선수라고 하질 않나, 평이 너무 안좋던데 참 이해가 안가요. 하든이 그리워 했다는걸 보니 두 선수의 시너지도 기대가 됩니다. 아.. 정말 아직도 믿기지가 않네요ㅠㅠ
어떤 선수인지 추측은 가지만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들 지켜내려고 떼를 쓰는 사람도 있을 거고 그간 미디어에서 가십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에 넘어간 사람들도 있을 거라고 봅니다. 그게 아니라고 말을 해도 혼자서 소설쓰던데요 뭐 ㅎㅎ 제 우튭에도 그런 영상엔 싫어요가 상대적으로 더 많습니다 ㅎㅎ
둘이 10살때부터 친구였군요ㅎ 정 떨어지는 비지니스 느바에 질렸는데, 간만에 훈훈한 소식이네요.
러스를 트레이드할때 구단에서 정말 러스를 많이 생각해주는구나 싶더군요. 타팀 오퍼유무를 떠나서 개인적으로 구단에서 큰욕심 안부리고 우승여권까지 감안해서 트레이드 해준거라고 봤거든요. 부상없이 우승반지 끼고 다시 돌아왔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