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치 반도체 호조와 외국인 3천억엔대 순매수 영향 / 10/3(금) / 한겨레 신문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일 코스피가 3550에 육박하며 7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외국인들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 1388억원(약 3280억엔)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거래소 시세를 보면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69.65(2.02%) 오른 3,525.48에 거래를 시작했다. 개장과 동시에 지난달 23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494.49)를 갈아치웠다. 이후 상승폭이 커지면서 93.38(2.7%) 상승한 3549.21의 종가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는 3565.96까지 치솟기도 했다.
코스피가 3500선을 넘은 것은 6월 20일 3000선을 돌파한 이후 거래일 기준 73일 만이다. 9월 이후 코스피 상승폭은 11.4%에 이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3.49%(3000원) 오른 8만 9000원(약 9300엔)의 종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종가 기준으로 9.86%(3만 5500원) 급등한 39만 5500원(약 4만1천엔)였다.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는 것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앞서 열린 1일(현지 시간) 뉴욕 증시에서도 메모리 반도체 업체 마이크론테크놀로지가 8.8% 급등하는 등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삼성전자를 1조 7200억원어치, SK하이닉스를 4077억원(약 426억 5700만엔)어치 순매수했다.
유가증권시장과 코스피시장 반도체 업종으로 구성된 KRX 반도체 업종지수도 4.66% 상승했다. 증시 상승세의 영향으로 KRX증권업종지수도 2.33%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1(1.05%) 오른 854.25의 종가를 기록했다.
정남구 기자 (문의 japan@hani.co.kr ) 한국옷원문입력:2025-10-02 21:03 https://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1222054.html 訳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