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피섬, 입장료 하루 수익 100만 바트
남부 끄라비도 피피해상국립공원(Mu Ko Phi Phi National Park) 입장료는 7월 E-티켓 시스템 도입 이후 국립공원야생동식물보호국에 하루 약 100만 바트의 이익을 가져왔다고 현지 뉴스가 보도했다.
E 티켓 판매에 의한 입장료 수입은 E-티켓 시스템이 도입된 이래 20~30% 증가하여, 하루 평균 100만 바트, 합계 1억3700만 바트가 되었다. 매일 약 4,000명의 관광객이 마야베이를 포함한 피피섬 국립공원을 방문하고 있다.
4월만으로도 2022년 4월에 비해 2~3배로 늘어났으며, 그 대부분이 러시아나 유럽에서 온 관광객이라고 한다. 또한 쏭끄란 기간에는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전파가 좋지 않아 공원 직원이 일부 방문자의 E-티켓을 확인할 수 없는 문제가 있어, 빠른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태국에서 아프리카 말병 해제 선언
태국은 2년 이상 아프리카 풍토병인 ‘아프리카 말병(African horse sickness, AHS)’ 감시를 거쳐 국제수역사무국(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WOAH)으로부터 AHS 프리 선언의 승인을 얻었다. AHS 해제 상태는 2023년 3월 10일부터 유효하다.
태국은 2023년 1월 30일 WOAH에 AHS 해제를 신청하고 3월에 승인을 받았다. 이것은 태국이 WOAH 육생동물보건규격에 따른 백신접종과 2년 이상 연속해서 AHS가 검출되지 않았음을 엄격히 준수했기 때문이다. 또한 WOAH는 신청을 지원하는 문서 완성과 AHS 확산에 대처하는데 사용된 조치를 칭찬하기도 했다.
이번 AHS 해제 선언으로 태국은 더 많은 말을 수출할 수 있게 되고 국제 경마 대회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관광업과 경제에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 항공국, 항공사의 항공권 가격 인상에 대한 감시 강화
태국민간항공국(CAAT)은 관광산업 회복을 방해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5가지 전략을 수립하였으며, 태국 교통부는 단기 및 장기적으로 항공권 가격 상승에 대처하도록 지시했다.
교통부 아티랏(อธิรัฐ รัตนเศรษฐ) 부장관 말에 따르면,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통제 조치가 철폐되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고 있기 땜눈에 교통부는 쁘라윧 총리에게 진행 상황과 앞으로 의 대책을 보고했다고 한다.
대책으로는 CAAT가 개발한 지상운용 오퍼레이션 증가, 일부 규칙 완화, 항공사 인센티브 제공, 국내 인기 없는 목적지로 항공사 비행을 지원하는 보조 정책 도입 등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부장관 말에 따르면, 이러한 전략을 들은 쁘라윧 총리는 가능한 한 빨리 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그 계획을 진행하도록 관계자에게 지시했다고 한다.
또한 쁘라윧 총리는 CAAT에 국내 항공권 가격을 주의 깊게 감시하라고 명령했으며, 특히 연휴에 높은 가격의 항공권을 구매하지 않도록 미리 여행 계획을 세우도록 사람들에게 요청했다.
대마초 꽃송이를 무허가로 판매, 논타부리 시장에서 3명 체포
중부 논타부리 도내 시장에서 무허가로 ‘대마초 꽃송이(ช่อดอกกัญชา)’를 판매하고 있던 3명이 체포되었다. 이번 적발은 주변 주민으로부터 신고에 의해 실시되었다.
태국에서는 2022년 6월 대마초가 마약 목록에서 제외되어 합법화되었다. 다만 THC 함유량이 0.2%를 초과하는 대마초 추출물은 여전히 마약 리스트에 남아 불법이며, 오락 목적으로의 사용은 불가로 되어 있다.
지금은 거리 곳곳에 대마 대리점을 볼 수 있게 되었지만, 대마 봉오리는 규제 허브로 분류되어 있어, 판매하려면 허가가 필수이며, 위반으로 체포되어 유죄 판결을 받으면 1년 이하의 금고 또는 2만 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둘 다 부과될 수 있다.
무더운 시기에 들어선 태국, 식중독에 주의
여름 가운데 들어선 태국에서는 음식이 상하기 쉬운 계절이 된 것으로 태국 보건부는 ‘식중독(โรคอาหารเป็นพิษ)’에 대한 경고를 발행했다.
태국 보건부는 설사, 식중독, 전염병 티푸스와 콜레라와 같은 질병을 피하기 위해 요리한 따뜻한 음식을 선택하고 자주 손을 씻도록 사람들에게 조언했다.
태국 최고 기온이 43도에 이르는 더운 기후 조건은 식품에서 미생물 성장에 좋은 조건이 되어 부패와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2022년 설사와 관련된 질병이 약 410,700건 발생했다고 한다.
이러한 것으로 태국 보건부는 신선 시장, 식품박람회, 깨끗한 레스토랑과 같은 인증된 공급원에서 식품을 구입할 것을 권장하는 것 외에 노점상으로부터 식품을 구입할 때에는 해산물은 특히 부패하기 쉽기 때문에 주의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4시간 이상 또는 밤새 저장한 조리된 식품은 먹기 전에 충분히 재가열을 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아울러 보건부는 익히지 않은 것이나 가열이 불충분한 식품을 피하도록 권고했으며, 질병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식사 전후 또는 화장실을 사용할 때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도 권장했다.
영국인이 태국 여행 중 거액의 치료비, “노헬멧이나 무면허 운전은 보험 적용되지 않아”
현지 ‘Pattaya Mail’ 영문 뉴스 사이트에서는 영국인 여행자가 태국에서 큰 부상을 입어 거액의 의료비를 지불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했다며, “태국 여행 보험, 작은 문자에 넘어지는 영국인 여행자 다발(Small print dooms Brits' travel insurance in Thailand)‘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은 아름다운 해변과 문화, 음식 등이 매력적인 세계적인 관광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여행 중에 사고나 아프면 태국에서는 치료비가 매우 고가이다. 그래서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영국 외무부과 태국 관광 당국은 사고와 질병에 대비하여 여행자 보험 구매가 중요하다고 홍보하고 있지만, 실제로 많은 여행자 보험은 생명을 구하는 수술과 고가의 귀국 비용을 처리해줄 수 없다. 비용은 보통 10만 파운드 이상이지만, 다른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는 더욱 돈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영국 보험업 협회에 따르면, 해외에서 보험 청구 비용 중 17%가 거부되고 있으며, 그 대부분이 서류 미비가 이유라고 한다. 또한 청구가 인정된 경우 평균 지불액은 1,000파운드를 약간 넘을 정도에 그친다고 한다. 즉, 보험 회사는 잃어버린 수하물이나 예약 취소와 같은 작은 문제에 대해서만 지불하고, 의료 긴급 상황에 대해서는 거의 지불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Travelbunny’라는 블로그는 보험 계약의 작은 문자가 보험사 자금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고발했다. 예를 들어 10건의 교통사고로 영국 여행자 5명이 헬멧을 착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보상을 거부당했다고 한다. 또한 코끼리크레킹이나 점프 등 위험한 스포츠에 참가했다가 생긴 사고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한다. 또는 태국 운전면허를 소지하지 않고 운전한 사람에 대해서도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남부에서 6명 사살, 남성 경찰을 지명 수배
남부 쑤랏타니에서 6명이 잇따라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살인 공범으로 보이는 태국인 남성(57)을 나부 팡아에서 체포했고, 주범으로 보이는 경찰 아타폰 용의자(46) 행방을 쫒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아타폰 용의자와 아들(25), 형 타마랏 용의자(48), 마놉 용의자 4명은 4월 8일 피해자의 전 아내 아버지인 전 촌장(61) 집에 자동 소총 등을 들고 밀이닥쳐 전 촌장과 그의 아내(48), 친척 남성(58)을 사살했다.
다음 9일에는 범행에 사용된 승용차 안에서 아타폰 용의자의 아들이 양손을 묶여 총에 맞아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또한 같은 날 도내 리조트 호텔 객실에서 아타폰 용의자의 전처(34)도 사살체로 발견되었다.
경찰은 아타폰 용의자가 아들과 전처도 살해했다고 보고 행방을 수사하고 있다.
태국 불법 체류 중이던 중국인, 기독교인 망명을 인정받아 미국으로
중국 남부의 심천에 있는 '집의 교회'로 불리는 비합법 '심천 개혁 종성도 협회' 신도로 보이는 중국인 3명이 4월 7일 밤 미국에 망명이 인정되어 항공으로 달라스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도착한 이들 중국인 기독교인(성인 31명, 연소자 32명)은 미국 당국의 마중을 받았다.
이들 중국인은 중국 당국에 의한 엄격한 박해로 인해 수년 전 한국 제주도로 탈출했다. 그러나 난민신청이 여러 번 거절돼 난민인정을 하지 못하는 등으로 태국에 와서 난민 신청을 하기로 했다. 그래서 태국에 입국했으나 비자 갱신이 불가능해서 3월 31일 불법 체류로 체포됐다.
또 유엔기관에 난민인정을 요구함과 동시에 미국에 망명신청도 했으며, 이 신청이 인정되어 미국으로 갈 수 있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