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몰라서 여쭤보는거지만, 이런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간극일까요, 아니면 그냥 저 개인들이 개차반이여서 그런걸까요? 저는 사회생활을 대기업에서 시작했지만, 첫 2개 팀의 팀장들은 퇴근시간에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했더니 "어딜가, 앉아" 해서 야근까지 시키던 사람들이었는데, 그 이후 팀장들은 근태는 시스템에 휴가 체크만 하고 자기한테 말할 필요 없다고 하거든요. 대기업이라 해도 조직책임자이 인성에 달린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해서요. 물론, 조직문화나 내규가 이런 행동을 부추기거나 방지할 수도 있겠지만요.
첫댓글 저도 이유 자꾸 물어봐서..아프지도 않은데 병원 가야된다그러고 차고장났다그러고.. 왜 그래야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그러고 삽니다
정말 몰라서 여쭤보는거지만, 이런게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차이에서 발생하는 간극일까요, 아니면 그냥 저 개인들이 개차반이여서 그런걸까요? 저는 사회생활을 대기업에서 시작했지만, 첫 2개 팀의 팀장들은 퇴근시간에 "먼저 들어가보겠습니다" 했더니 "어딜가, 앉아" 해서 야근까지 시키던 사람들이었는데, 그 이후 팀장들은 근태는 시스템에 휴가 체크만 하고 자기한테 말할 필요 없다고 하거든요. 대기업이라 해도 조직책임자이 인성에 달린 문제가 아닐까 싶기도 해서요. 물론, 조직문화나 내규가 이런 행동을 부추기거나 방지할 수도 있겠지만요.
이건 대기업, 중소기업 상관없이 케바케인듯요. 중소만 6군데 다녔는데 휴가,야근 눈치주고 휴가 사유적어내라는곳 한군데 있었습니다. 거기는 대표가 개차반이었죠
일단 원글은 중소기업 폄하 목적으로 작성한 것 같네요
연차 사용 사유는 관리자나 동료에게 간략하게 알려주는게 좋습니다.
당연히 부서장은 부득이한 사정이 없으면 부서원의 연차사용을 막아서도 안되겠구요.
부서원 부모님이 아프셔서 간병하느라 휴가를 써야하는 사정을 알면 부서에서도 배려가 가능합니다.
연차사용에 대한 간섭이 되면 안되겠지만 사유기재 자체가 나쁜것만은 아닙니다
전 회사에서 저희 부사장님은 사유 써도 안읽으셔서
휴가 승인하실 때 사유 좀 읽어달라고 뭐라고 했는데...
휴가 승인은 그냥 케바케이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회사도 드릅게 못씁니다 ㅋ
사유를 기재하는 것이 맞습니다. 예를들어 1명의 결원만 가능한 근무일(바쁜 날)에 2명이 동시에 연차를 썼을 경우 사유를 알아야 한 명에게 양보 및 양해를 구하죠
못쓰게 하면 연차수당이라도 줘야..
저희 회사는 사유쓰면 휴가쓰는데 눈치본다고 사유 쓰지말라는 캠페인도 벌였네요. 팀장도 별일 없으면 사유 묻지 말고 휴가 승인 해야 하구요.
인터넷에 지 다니는 회사 욕 올릴 놈들이 갈만한 회사니까 상사도 그런 사람들만 있는거죠.
저희 회사도 중소기업이지만 휴가 사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저 같은 경우는 아래 사람이 병원 간다고 반차낸다고 하면 그냥 집에 보내주고 그러는데요. 오히려 대기업이 그런게 시스템화되어있고 뻑뻑하죠
대기업/중소기업 굳이 나누는 이유는 인원 때문이 아닐까요? 뭐 업무,팀 마다 다르겠지만 자리 비울 때 대체할 사람이 있는지, 남은 사람에게 업무가 얼마나 과중 되는지 등등....
어후… 저도 나름 보수적인 직군에 다니는데… 저희는 다른팀두 그렇고 연차소진 90프로 이상 소진합니다 저희 팀원들은 제눈치보지말래도 자꾸 안써서 저부터 매달하나씩 쓰니 따라서 쓰네요 ㅎㅎ 안쓰면 강제로라도 쉬게합니다…
우리 회사는 개인사유면 일사통과. 아무도 묻지 않음. 물어보면 바로 고발들어감
저희 회사 연차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사유 대부분 개인사유라 씀) 안쓰면 돈으로 주는 거 최대 장점...
근데 박봉인게 최대 단점인게...;;
저희 회사는 1~2월달 의무적 금요일 연차.. 그 이후 쓰지도 돈도 못받아요.. 대략 8~9일 써요..
개인사유 이상에 대한 설명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알아서 내 개인사까지 알아서 뭐하게? 놉.
왜 자세한 사유를 써야하나요? 연차는 개인의 권리입니다. 보통 친한 동료한테는 직접 말하게 되죠.
저희는 부서장이 휴가 사유 못 묻도록 하는 지침이 있습니다. 업무 인수인계만 미리 해 놓으면 되죠
아직 최종결재권자가 아니고 중간관리자라 그런가, 휴가 사유가 왜 궁금한가 모르겠습니다;;;
물어보는 사람도 명목상 물어보는거고, 연차 쓰는 당사자도 놀러갈지언정 병원 예약했다고 말해줘야지!
라고 생각하는게 그냥 속편합니다.
사유를 적는 이유가
뭐하러 놀러가느냐를 물어보는게 아니라
개인연차를 쓰는건지, 공가인지, 교육인지, 예비군훈련인지 등을 물어보는거죠 ㅎㅎ
대기업 중소 공기업의 차이가 아닌 직장마다의 분위기 차이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