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tyle="text-align: left;">2023년에는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애니를 보자는 다짐으로 다양한 애니를 시청했습니다. 1년동안 시청했던 애니들에 대한 개인적인 Review를 해보고자 합니다.<br><br>1. ACCA 13구 감찰과(왓차)</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41674249b58f1df0d413c3c8cb855d37681b289a_re_170565092987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41674249b58f1df0d413c3c8cb855d37681b289a_re_1705650929870" data-origin-width="624" data-origin-height="900"></div><p style="text-align: left;"><br>평점: 5/3.5<br><br>2017년 작품. 폐지가 유력한 감찰과 직원인 주인공이 음모와 갈등을 해결하고 감찰과의 존속 뿐만 아니라 정부의 위기도 해결한다는 스토리. 독특한 설정과 그림체 그리고 느릿느릿한 전개인데 이상한 매력이 있는 애니입니다. 주인공이 나른한 성격의 골초인데.. 매력이 있어요.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에 대한 묘사도 좋고 다만 스토리가 이렇다할 임팩트가 없어서 몰입이 조금 힘들수도 있는 작품입니다. 12화로 깔끔하게 끝나서 그냥 편하게 보기 좋은 애니입니다. <br><br>2. 킬라킬(왓차)</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4ee00160ccc0e6ab705990dd99ea88147f568a9a_re_1705650929870"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4ee00160ccc0e6ab705990dd99ea88147f568a9a_re_1705650929870" data-origin-width="370" data-origin-height="490"></div><p style="text-align: left;"><br>평점: 5/2.5<br><br>2013년 작품이고 ‘그렌라간’의 제작진이 많이 참여해서인지 그림체와 설정 스토리도 모두 그렌라간의 느낌이 120%. 패션과 옷으로 지구를 구한다는 황당한 스토리. 하지만….. 정말 그렌라간을 기대하면서 시청했는데… 캐릭터도 스토리도 음악도 그렌라간의 30% 수준입니다. 기합과 열혈로 뭐든 다 해결한다라는 점은 그렌라간과 동일한데 전혀 감동도 재미도 없어요. 개인적으로 기대했다가 가장 실망한 작품입니다.<br><br>3. 86(에이티식스)(왓차)</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6a9e233e580de1be3ed4aad90af5b7fe6787423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6a9e233e580de1be3ed4aad90af5b7fe6787423f" data-origin-width="1000" data-origin-height="1399"></div><p style="text-align: left;"><br>평점: 5/4.5<br><br>2021년 작품입니다. 억압받는 소년병들의 고난과 역경극복 그리고 사랑. 예상되는 스토리와 캐릭터들. 하지만!!! 이작품은 그 뻔한 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연출과 음악이 미쳤어요!!! 진짜 연출이 역대급입니다. 오글거리는 장면도 음악과 연출로 감동을 만들어내는 솜씨는 정말 감탄을 자아냅니다. 너무 재미있어서 2번을 정주행했습니다. 라이트노벨이 원작인데 진짜 원작초월입니다. 강력추천합니다. <br><br>4. 명일방주(왓차)</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9fd636b1c4a1cd6b4e77f68f18ee03062880bfeb"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9fd636b1c4a1cd6b4e77f68f18ee03062880bfeb" data-origin-width="1000" data-origin-height="1386"></div><p style="text-align: left;"><br>평점: 5/2.5<br><br>2023년에 나온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작품입니다. 차별과 억압을 받는 감염자들을 위해 싸우는 조직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게임은 해본적이 없어서.. 뭔가 재미있어 질려고 하는데 내용이나 설정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뭔가 몰입이 안되는… 이도저도 아닌… 전투장면도 너무 밋밋해요. 그래도 꾸역꾸역 끝까지 시청했지만 별로 인상적인 작품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게임을 해본 사람들의 평가는 생각보다 좋은듯 합니다.<br><br>5. 바이올렛 에버가든(넷플릭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77cc85b578f721fa6f0f9304a9a51f410ad03d37"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77cc85b578f721fa6f0f9304a9a51f410ad03d37" data-origin-width="490" data-origin-height="700"></div><p style="text-align: left;"><br>평점: 5/3.5<br><br>넷플릭스의 인기작품이란건 알고 있었지만 저는 좀 늦게 접했습니다. 스토리/연출/작화 모두 수준급입니다. 무표정 무감정 전투기계인 주인공의 전쟁이 끝난후의 성장기라는 전형적인 스토리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동을 주는 애니였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너무 예뻐요. ㅎ<br>작화에 돈을 얼마나 쏟아부은건지 ㅎㅎ 넷플릭스에서 꼭 봐야하는 작품입니다. <br><br>6. 푸른눈의 사무라이(넷플릭스)</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fbc4cc5d07bc2ae90417ae6ba9b1fec6a6d9fdba"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EK/fbc4cc5d07bc2ae90417ae6ba9b1fec6a6d9fdba" data-origin-width="1000" data-origin-height="1481"></div><p style="text-align: left;"><br>평점: 5/4<br><br>2023년 후반기에 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입니다. 넷플릭스 독점이구요. 남장 여사무라이의 복수극입니다. 잼나요. ㅎ 성인용 애니매이션이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자극적인 면들을 보여줍니다. 작화/연출 훌륭하고 일본애니 특유의 오글거림도 없어요. 액션씬 작살납니다.ㅎ 다음 시즌이 더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귀무자보다 이작품이 훨씬 재미있었습니다.<br><br>다음편에는 일상물과 힐링물을 소개하겠습니다. ㅎ<br><br><br><br><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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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푸른눈의사무라이만 봤지만..
이건 명작이죠 !̊̈ 넘 잼나게봤어요
네!! 어휴~ 넷플릭스 대단해요.
1. ACCA 13구 감찰과(왓차)
이건 원작 만화를 추천 합니다. 작가 특유의 느릿하면서도 늘어지는 그안에 심리묘사가 일품인데 애니로 가면서 장점이 많이 사라진듯한 느낌이네요…
6. 푸른눈의 사무라이(넷플릭스) 이건 예고편만 보고 못 봤는데… 설명만으로 군침이…
13구 감찰과가 애니로도 나왔네요
오노 나츠메 좋아 하는 작가인데 여기서 보니 반갑네요
작가의 다른 작품도 찾아 봐야겠네요
킬라킬은 보다보면 재미있어 지긴 합니다. 물론 그렌라간 만큼은 아니지만..
바이올렛 에버가든 좋았습니다^^.
86이랑 에버가든 꿀잼이었습니다
86은 진짜 기대 안하고 봤는데 너무 잼났어요.
킬라킬 진짜.. 프리크리, 톱을 노려라2, 그렌라간 다 재밌게 봐서 그 제작진이 만든 애니라 큰 기대 하고 봤는데 그림체만 비슷하고 내용은 너무 꽝이고 쓸데없이 노출만 심해서 진짜 별로였어요
진짜 대실망이었어요.
13구 감찰과 나름 재밌게 봤는데 원작이 따로 있었군요 ㅋㅋ 나중에 찾아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