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에 축구공 보냅시다-
한국 군 파병맞춰 평화정착 기원.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성금접수
동아일보가 3월1일부터 이라크에 '희망의 축구공 보내기운동'을 시작합니다.
4월 하순으로 예정된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에 맞춰 이라크에 하루빨리 평화가 정착되기를 기원하는 한국국민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것입니다.
이라크는 축구를 좋아하는 나라이지만 전쟁의 폐허속에 변변한 축구공이 남아있을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동네골목길과 학교운동장에는 맨발로 낡은 축구공을 차면서 전쟁의 아픔을 달래는 어린이들이 수도 없이 많다고 합니다.
이에 동아일보는 월드컵개최국민의 정성을 모아 이라크에 축구공 보내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독자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위해 1계좌 1만원단위로 성금을 접수하며 기업체나 단체,법인 등의 참여도 환영합니다.직접 본사를 방문하거나 은행 계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한국군이 파병목적을 성곡적으로 수행하기위해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이라크주민의 사랑과 신뢰를 얻는 것입니다.'희망의 축구공'은 이라크국민과 한국군을 하나로 묶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습니다. 독자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