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당설립 16주년 기념 [주보성인 성 김대건 인드레아 신부님의 순교정신 계승을 위한 축제]
▲ 전주 송천동성당
▼ 가톨릭신문 기사
전주 송천동본당 김대건 신부 순교정신 계승위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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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송천동본당 신자들이 본당 주보성인인 김대건 신부의 순교정신 계승을 위한 순교극을 펼치고 있다. |
“순교자 삶.신앙 닮을래요”
전주 송천동본당(주임=리수현 신부)은 순교자 성월을 맞아 9월 15일부터 본당의 날인 21일까지 일주일간 본당 주보성인인 김대건 신부의 순교정신을 계승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신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순교자 현양 전 신자 밤샘기도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김진소 신부(호남교회사연구소 소장)의 특별강연, 구역별 도보순례, 영화상영, 순교자 현양의 밤, 기념미사와 체육대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밤샘기도와 성지순례에서는 서로의 신앙체험담을 나누고 순교자를 모범으로 새로운 신앙인으로서의 모습을 갖출 것을 다짐했으며 아울러 사랑과 나눔 실천의 하나로 지역민을 위한 경로잔치도 마련했다.
또 순교자 현양의 밤 행사에서는 이벽의 천주공경가를 판소리로 완창하고, 영상물을 활용한 성극 등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본당 주임 리수현 신부는 『신자 스스로가 내적신앙 성숙을 위해 노력할 때 밖으로의 선교가 가능하다』며 『순교자들의 삶과 신앙을 본받아 생활 안에서 개개인의 내적 쇄신을 돕고 또 공동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다양하게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송천동본당은 신자들의 영적쇄신을 위해 「성서말씀의 생활화」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으며, 예비신자를 위한 홍보비디오를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등 외적 선교를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030928] 가톨릭신문 <주정아 기자> stella@catholictimes.org">stella@catholictime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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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일보 기사
송천동성당 본당의 날 축제
전주 송천동 성당(주임신부:리수현 보나벤뚜라)이 오는 23일 설립 기념일을 즈음해 1주일간 축제를 벌인다.
송천동 본당의 날 축제는 본당 주보 성인인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순교정신 계승과 신앙쇄신에 중점을 두고 지난 15일 밤 11시 순교자 현양 밤샘 기도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김대건 신부를 그리는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신자 중에는 15일 첫날 오전 8시에 성당을 나서서 걸어서 초남이 성지까지 순례했고, 16일부터 20일까지는 구역별로 나눠 버스로 초남이 성지를 돌아본다.
김진소 신부의 김대건 신부의 일생과 순교정신에 관한 강연과 ‘성웅 김대건’영화 상영에 이어 송천동 지역 65세 이상 노인들에 점심을 제공하는 등 경로잔치를 마련해 기쁨을 나눴다.
또한 20일 저녁 7시30분 부터 열리는 순교자 현양의 밤에서는 신자들이 직접 출연해 판소리와 웅변 수화 시낭송 피아노3중주 성극(순교사제 성 김대건) 섹스폰연주 합창 등 공연을 통해 신심을 높인다.
21일 이날 미사는 오전 10시 송천초등학교 강당에서 드리고 이어 운동장에서 순교체험 생활체조 등 경기를 벌인다.
한편 지난 14일 오전엔 천주교전주교구장 이병호 주교가 미사를 집전한 가운데 1백31명의 신자가 견진성사를 받았다.
송천동성당은 1987년 덕진본당에서 분리됐으며 김태윤 안드레아 신부가 초대 신부로 부임했다.
[20030920] 전북일보 <허명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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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가 천주학쟁이냐?" 성극 [순교사제 성 김대건]에서 김대건 신부를 문초하고 있는 포도대장역의 <나팔>
▲ 성극 [순교사제 성 김대건] 출연진의 모습 (뒷줄 왼쪽에서 네번 째 포도대장역의 <나팔>) 이 성극은 전주교구 요안루갈다제(10,2~10,5) 첫날에 공연을 갖기로 되어있다.
▲ 대건 성가대의 합창 모습 (뒷줄 오른쪽에서 세번 째 <나팔>)
▲ 이병호 빈첸시오 주교님께서 [향수]를 멋지게 열창하신 후 격려의 말씀을 해 주셨다.
▲ 야외행사중 나눔의 잔치(점심)를 벌이고 있는 황팀구역(팀장:나팔)의 모습
▲ 나팔의 황팀 소속이신 김대영 베드로 보좌신부님께서 한 경기에서 이긴뒤 화이팅을 외치는 모습
▲ "와~ 터뜨렸다~!!" 그러나 바구니 터뜨리기는 황팀이 꼴찌였다
▲ "영차~! 영차~!" 젖먹던 힘까지 쏟았지만 줄다리기는 황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 "바톤텃치 순간" 릴레이 경기에서 <나팔>의 황팀은 어린이는 2위, 어른들은 4위를 차지했다.
▲ "와~~!! 당첨됐다~!" 행운권 추첨 1등상품은 21인치 평면4각 T.V
▲ "본당의 날 축제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1주일간의 행사 종료를 선언하시는 리수현 보나벤뚜라 주임신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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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본당의 날 잘 보았습니다.주님안에 공동체가 순교정신으로 하나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