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인기카페
이달의 인기카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8.15 광복 당시 소학교(초등학교) 학생들의 반응
죄송합니다...!겠냐? 추천 0 조회 4,977 23.07.14 00:49 댓글 1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7.14 00:55

    첫댓글 소름끼쳐...

  • 23.07.14 00:55

    진짜 큰일날뻔했네…

  • 23.07.14 00:58

    심지어 어느 어류학자의 회고록에선 국민학교에서 교사를 하던 시절에 해방을 맞자 교실로 뛰어들어가 "얘들아 우리나라가 해방이 되었다!"라고 외쳤는데
    학생들이 눈물을 줄줄 흘리며 "우리 일본이 망하다니!"라고 슬퍼했다고 한다.

    이거 맞는 얘길까?
    뭔가 좀 이상한데..
    "'우리나라(=한국)'가 '해방'되었다"했는데
    "'우리나라(=일본)'가 망하다니.."로 답한다는게..

  • 23.07.14 01:06

    한국이 일본인줄 안게 아니라 본인들이 한국인이 아닌 일본인인걸로 알았던거아닐까? 그때 한국생활하던 일본넘들은 한국인=허드렛일하는 사람들,,, 인줄 알았다는데.. 명예쪽발이 사상 비슷한거엿을지도

  • 작성자 23.07.14 01:07

    이건 그 상황에 있지 않으몀 아무도 모르겠지..? 저 선생님이 저 말을 하고 밖에서도 와아아 일본이 패망했다 조선이 독립했다 이러면서 누가 뛰어다니면서 얘기한걸 애들이 들었을수도 있고

  • 23.07.14 01:13

    학생들은 태어나자마자 일본 교육 받고 일본어 쓰니까 스스로를 일본인으로 본 거임

  • 23.07.14 01:17

    맞는말일걸? 광복때 초등학생이면 아예 태어날때부터 식민지였던 사람들이라서..
    학교에서도 황국신민서사 외우고 사상교육 빡세게 시켰을거고 아마 교실내에서 한국어쓰는것도 안됐을시기임
    워낙 어렸을때부터 이런식으로 사상교육을 받고 보고듣고 자라는것도 다 일제식이다 보니 자신과 나라를 일본으로 인식하고 있었을듯. 그 당시 아이들한테는 ‘조선’에 대한 개념이 아마 없었을겨..
    만세 불렀다던 2030대들은 어렸을땐 조선이었거나, 아님 좀 자란상태니까 나라상황을 알게되어서 만세를 불렀을거고

  • 23.07.14 01:36

    우리나라를 한국으로 생각은하지만 일본이 주축이고 우리나라가 그 안에 속한 속국으로 이해한거 아닐까? 그냥 추측임 뇌피셜..

  • 23.07.14 01:19

    너무속상하다 와중에 독립운동가 분들은ㅜㅜ얼마나 어려움가운데에 하신거일지 대단하시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23.07.14 09:29

    ㅋㄴㅋㅋㅋㅋㅋㅋ

  • 23.07.14 01:33

    오.. 우리 외할머니는 학교에 광복된 소식 들리고나서 일본인 교장은 운동장 가로질러 도망가고 다들 애국가 부르며 쫓아냈다고 했는데

  • 23.07.14 03:09

    울 할머니 10살이었는데 같이 광복 불렀댔는데 사실 잘 뭔지도 몰랐는데 사람들이 신나해서 같이 신났던 기억 있대 아직도 기억하는게 신기….

  • 23.07.14 07:30

    아는 할머니는 일본선생님 보내야해서 슬퍼서 다들 엉엉울었대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