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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밴드 고맙삼다 |
소녀시대 태연이 '믿고 듣는 탱구(태연의 별명)'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태연이 리메이크 해서 부른 '제주도 푸른밤' 음원이 12일 오전 음원사이트 1위에 올랐다.
이 곡은 태연과 슈퍼주니어 규현이 최근 한 생수광고를 촬영하며 함께 한 프로젝트인 '밴드 고맙삼다'라는 디지털 싱글의 수록곡. 태연은 '제주도 푸른밤'을 규현이 '삼다도 소식'을 각각 불렀다.
태연이 부른 '제주도 푸른밤'은 12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올레뮤직 등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고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도 9위에 오르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CM송(광고 음악)으로 만들어 진 이 곡은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도 차트 1위에 등극 태연의 저력을 확인하게 했다.
지난해 여름 소녀시대의 정규앨범 '라이온 하트'로 활동한 태연은 지난해 10월 데뷔 후 첫 솔로앨범 솔로앨범 '아이'(I)를 발매하고 성공적인 활동을 펼쳤다. 당시 타이틀곡 '아이'는 한달 넘게 음원차트 정상을 지키고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솔로가수 태연의 저력을 보여줬다. 태연은 솔로활동을 통해 '믿고 듣는 가수'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다.
가수 태연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
뿐만 아니라 태연은 지난 2월 SM 디지털 음원 공개 채널 'STATION'(스테이션)의 첫 주자로 발탁돼 공개한 솔로곡 '레인'(Rain) 역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려 놓으며 저력을 보여줬다. 이어 12일 발표한 CM송 '제주도 푸른밤'까지 1위를 차지하며 태연은 7개월 동안 발표한 솔로곡 3곡을 모두 1위에 올려놓는 기록을 세웠다.
태연은 지난해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솔로앨범과 스테이션 프로젝트에 이어 CM송 '제주도 푸른밤' 까지 음원차트 1위에 올려놓으며 그야말로 '음원퀸'다운 힘을 발휘했다.
태연은 걸그룹 멤버 중 가장 뛰어난 실력을 가진 가수 중 한 명으로 손 꼽힌다. 그는 10년째 활동 중인 그룹 소녀시대 멤버로서 뿐 아니라, 솔로가수로, 또 앞서 발매한 드라마 OST 등을 통해 가수로서 자신의 한계를 깨고 있다.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태연의 가장 큰 매력은 다양한 장르의 곡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잘 녹여낸다는 데 있다는 평가다. 정통 발라드부터 팝, 재즈, 소울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변화무쌍한 음악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의 멤버로서 또 솔로 가수로서 태연이 또 어떤 음악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줄지 주목된다.
(↓외국에서도 인기)
기사 링크: http://www.headlinejeju.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27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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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귀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