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이 다가와서인지 얼마전부터 제가 사는 지역구에 각 정당별 예비후보들이 문자를 보내기 시작합니다
한두명도 아니고 스팸같이 짜증도 나서 전부 수신거부 시키기는 했는데요
각 정당의 지역구 후보로 최종 선출되어 본선에 나온 다음에 문자를 보내도 짜증날 판에,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것도 심지어 정당의 당원도 아닌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는 게 참 거시기하네요
그렇다고 왜 출마하게 되었는지, 무슨 비전을 보여줄건지 성의 있게 문자를 보내는 것도 아니고 'ㅇㅇ구는 ㅇㅇ와 함께!' 이딴 문자나 보내고 있으니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이게 저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구 주민 불특정 다수에게 뿌리는 문자 같은데요, 대체 지역 유권자들 휴대폰 번호는 어떻게 알고들 문자 하는지 궁금합니다
이거 적법한건가요? 아니면 함부로 개인정보 수집해서 이러는건가요? 후자라면 그냥 넘어가면 안될 것 같습니다. 혹시 여러분도 살고 계신 곳의 예비후보들에게 이런 문자 받으십니까?
첫댓글
저는 파주 떠난지 13년 됐는데 파주에서 자꾸 오네요 ㅋㅋ
그것도 국힘
전 파주 떠난지 20년인데 저도 오네요..ㅎㅎ
저도 광주 떠난지 8년 됐는데 아직도 광주에서 옵니다 오히려 지금 사는 지역에선 안와요 ㅎ
이상하게 국힘쪽에서만 옵니다. 죄다 스팸행...
서울에서만 살았는데 전국 각지에서 오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