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 갈등에 대한 이준석의 생각
약속 대련처럼 보이는데
작전을 왜 이렇게 정했나 모르겠다.
이게 약속 대련이든 아니면 정말로
尹-韓 간에 갈등이 불거진 것이든
그게 큰 의미는 없다.
과거
이명박 대통령 vs 박근혜 비대위원장,
윤석열 대선후보 vs 이준석 당대표
...간의 갈등은 당시 갈등 주체의
지지층이 달라서 봉합 시 시너지 효과가
있었지만
윤석열이나 한동훈이나 지지층이 똑같다.
아무런 시너지 효과가 없다.
그냥 내분만 있을 뿐이다.
.....라고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의견을 피력했네요.
뭐, 우리가 윤석열과 한동훈의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진실은 모르겠습니다만 ...
저게 쇼이든 진짜 갈등이든 간에
저걸로 중도층이 '우와~ 한동훈~' 하면서
드라마틱하게 움직일 일은 없어 보입니다.
첫댓글 이준석 말대로 중간에 말만 무성하지, 여태까지 다 찍어 눌러서 앉히거나, 내쳤는데, 진짜 갈등이 있고, 나가라고 했으면, 진짜로 나가게 했겠죠. 아니 투표없이 용산에서 보낸 사람인데요.
일딘 전 쇼는 아니라 생각합니다. 자기 목줄이 걸린 일에 쇼를 함부러 할 배짱이 없어요.
윤-건은 박근혜 때 내부에서 무너지는 걸 봤습니다. 권력을 타인과 공유하면 안된다는 걸 잘 알거예요. 그게 한동훈이라도요.
뭔가 핀트가 안 맞았고, 한동훈 마저 김건희에 대한 부정적인 멘트를 한 것에 대해 괘씸죄(?)가 작동했으리라 봅니다.
뇌피셜입미다. 근데 이러나 저라나 이준석도 한동훈을 엄청 견제하는 군요.
지지층 겹치긴요
윤-한 지지층이 겹치는게 아니고
이준석-한 지지층이 겹치겠죠
지금 제일 똥줄타는게 이준석 본인일겁니다.
윤석열대통령 각하님아
이참에 이준석 한동훈 둘 다 날려주시는거 어때요?
222 저도 동의합니다.
제가 이준석 편드는 건 아닌데 ㅎㅎ
한동훈 지지층은 뭐 가타부타 말할 거 없이
그냥 윤석열 지지층이에요.
이준석 말이 틀린 건 아닙니다.
이준석 주요 지지층인 2030 남성들도
한동훈 마냥 좋게 보지는 않구요.
지지층이 크리티컬하게 겹친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한동훈 자체가 애매해서.
이준석이 2030 젊은층 및 중도층의
관심을 한동훈 쪽에 뺏길까 애가 타서
한동훈 무쟈게 견제하는 건 맞는데 ...
제가 볼 때 국힘과 개혁신당(이준석)이
연대없이 따로 선거 치를 경우
2030 표는 이준석 당 쪽으로 많이
빠질 것 같습니다.
문제는 중도층인데 ...
윤석열-김건희와 선긋기한다고 해서
과연 많은 중도층이 한동훈의 국힘에
표를 줄 것이냐는 애매하죠.
한동훈에 대한 비호감도 어마어마해서.
중도층 표는 제3지대 정당이 어떻게
합종연횡 하느냐에 따라 갈릴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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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이고 국힘이고 간에
다 망해버렸으면 좋겠지만요. ㅋ
한 지지층은 윤 지지층이랑 가깝죠. 애초에 지지층 연령대만 봐도.
고의든 아니든 이준석이한테는 무조건 엄청난 타격이...
이준석은 이제 개당 대표인가요?
본인이 저 약속대련 해봐서 제일 전문가이긴 하죠 ㅋ
니가 잘 알긴 하지ㅋㅋㅋㅋ
혹시 그 약속대련이란걸 본인이 직접 경험해본 거....???
222 자기가 대선 전에 했던걸 카피카피하고 있으니 확신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