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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모니(釋迦牟尼, Sakyamuni)'① 부처님께 '아난 존자'(阿難尊者, Ananjonjonjonja)②가 물었다. (Sakyamuni asked the Buddha "Anan Johnja".)
"스승님이시여! 누구나 열심히 기도(祈禱, prayer)하면 다 이루어집니까?"(Teacher! Does everything come true if everyone prays hard?")
석가모니(釋迦牟尼, Sakyamuni) 부처님은 돌을 하나 주어서 옆에 있는 연못에 던졌다.(Buddha Sakyamuni gave a stone and threw it into the pond next to him.)
풍덩 하고 돌이 물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시고 "아난(阿難, Anan)아 네가 저 돌이 밖으로 다시 나오게 해 달라고, 아무리 정성 들여 기도한다 해도 이루어지겠느냐?" 하셨다. (When I saw the stone go into the water with a splash, I said, "Anan, I want you to let that stone come out again, No matter how hard you pray, will it come true?")
세상에는 이루어질 수 있는 일과, 이루 어 질수 없는 일이 있는데 이를 구별하 는 것이 지혜(智慧/知慧, wisdom)이다.(There are things that can and cannot be done in the world, and it is wise to distinguish them.)
부처님께서도 할 수 없는 3가지가 있다고 하셨다.(The Buddha said that there are three things that even the Buddha cannot do.)
그 첫 번째가 과거도 돌아갈 수 없는 일이며,(The first thing is that the past can't go back,)
두 번째가 이미 지은 업(業, karma)③을 소멸(消滅, extinction)할 수 없는 일이며, (The second is that the work that has already been built cannot be extinguished)
세 번째가 한꺼번에 중생(衆生)을 다 구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The third is that it is impossible to relieve all the people's lives at once.)
불교(佛敎, Buddhism)에서는 기적(奇蹟, miracle)이란 없다고 한다.(In Buddhism, there is no miracle.)
모든 현상은 연기법(緣起法, the acting method)과 인과법(因果法, causal law)의 법칙에 의한 것인데,(All phenomena are based on the laws of acting and causality,)
어리석은 중생(衆生, living things)들은 이를 모르니, 상식(常識, common sense)으 로 이해되지 않는 것은 위대한 신(神, god)의 능력이 작용한 기적(奇跡, miracle)이라 믿고 있다.(Foolish people do not know this, so they believe that what is not understood as common sense is the power of the great god at work.)
기도(祈禱)는 자신의 지난 일들을 돌아보고 잘못된 것을 참회(懺悔, penance)④하고, (Prayer looks back on his past and repents for what is wrong)
고마운 인연(因緣)에게 감사하며, 성인(聖人)의 가르침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로 서원(誓願)을 세우는 것 이여야 하는데,(I should be grateful to the hon, and to establish a circle with the determination to practice the teachings of the saints)
우리들의 기도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자기만을 위한 욕심으로 가득 차 기적 같은 일을 이루어 달라고 부처님께 떼를 쓰고 있다.(If you look closely at our prayers, you are begging the Buddha to do something miraculous with greed for your own sake.)
불교는 인과응보의 법칙(因果應報의 法則)에서 한 치도 어긋남이 없다.
(Buddhism does not deviate an inch from the law of causality.)
부처님이 우리의 기도를 직접 이루어 주시기보다는 부처님은 모든 법을 다 알고 계시니, 행복할 수 있는 방법을 중생(衆生, sentient being)인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스승님이시다. (Instead of you fulfilling our prayers, you know all the laws, It is a poem by a teacher who teaches us how to be happy.)
그분의 가르침을 믿고 마음에 받아들임이 타력신앙(他力信仰)이고, 이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자력신앙(自力信仰)이다. (Believing in his teachings and accepting them in his heart is the faith of inertia, It is self-reliance to practice this.)
타력과 자력의 신행 생활 속에 정화력(淨化力)이 생기면,(If you have cleanliness in your life of inertia and magnetism,)
몸과 마음이 본래 갖추어져 있던 불성(佛性)을 회복하므로,(The body and mind are restored to their original unfaithfulness,)
긍정적인 인연이 다가와 이루고자 하는 일이 성취되는 결과가 온다.(A positive relationship approaches and results in the achievement of what you want to achieve.)
이것이 바로 부처님의 가피력(加被力, the ability to write lyrics:부처나 보살이 자비를 베 풀어 중생을 이롭게 하는 힘.)이 아니겠는가?(Isn't this the power of Buddha's writing?)
= 華谷·孝菴의 좋은글 중에서 =
① 석가모니(釋迦牟尼, Sakyamuni, BC 563경~BC 483경, 80세)
o 본명 : 고타마 싯다르타(Gautama Siddhārtha)
o 직업:사상가분야 불교
o 국적:고대 인도(지금의 네팔)
o 불교의 교주:최초로 불교를 세운 고대 인도(지금의 네팔) 사람으로, 성(姓)은 고타마(Gautama)이고 이름은 싯다르 타(Siddhārtha)이다.
석가모니란 석가족(釋迦族)에서 나온 성자(聖者)라는 뜻이다. 불타(佛陀, Buddha : 깨달은 사람이란 뜻), 여래(如來), 세존(世尊), 사주(師主) 등의 존호(尊號)가 있다. 왕족(王族)의 태자(太子)로 출생하여 결혼하고 아들 까지 있었지만, 인생문제에 깊이 괴로워 하다가, 29세에 출가하여 수행(修行) 하였다. 35세 때 크게 깨달음을 얻고(大悟成道), 각지에서 교화(敎化)를 실시 하였으며, 80세 때 입적(入寂)하였다.
그는 당시의 지나친 사변적 논리를 떠나, 인간 현실에 주목하였으며, 우선 인생의 무상과 고통과 무아(無我)를 이해하였다. 이것에 관한 그의 이야기는 허무(虛無)의 밑바닥까지 관철하고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진실의 근거를 개시(開示)하는 것이 되었다. 다르마(dharma, 법(불교의))가 그것이다. 그는 죽음에 즈음하여, 자기를 근거(根據)로 하여 다른 것을 규정하지 말고, 자기 스스로를 등불로 하고, 법을 등불 로 할 것을 부탁하였다. 전자(前者)를 자등명(自燈明), 후자를 법등명(法燈明)이라 한다. 불타(佛陀)의 설교를 정리한 것으로 사제(四諦), 팔정도(八正道), 십이인연(十二因緣)(연기) 등이 있다.
② 아난 존자'(阿難尊者,
Ananjonjonjonja)
아난다(Ananda)는 인도 카필라의 승려이다. 고타마 붓다의 10대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아난타(阿難陀) 또는 아난 (阿難)이라고도 불린다. 아난다는 고타 마 붓다의 사촌 동생이다. 의역하여 경 희(慶喜)라고도 불린다.
③ 업(業, karma)
[요약]
몸·입·뜻으로 짓는 말과 동작과 생각, 그리고 그 인과를 의미하는 불교교리.
[내용]
몸[身]·입[口]·뜻[意]으로 짓는 말과 동작 과 생각, 그리고 그 인과를 의미함. 업은 짓는다는 뜻이다. 정신으로 생각 하는 작용인 의념(意念)이 뜻을 결정하 고 선악을 짓게 하여 업이 생긴다. 의업은 사업(思業)과 사이업 (思已業)으로 나 누어진다. 사업은 뜻으로 활동하는 정신 내부의 의업이며, 사이업은 한번 뜻을 결정한 뒤 외부에 표현되는 신업(身業)과 구업(口業)이다. 곧 신·구·의 3업(三業)이라 한다.
또 몸과 입으로 외부로 나타나 표현되는 표업(表業)이 있으며, 그 표업이 끝난 뒤에 밖으로는 표출되지 않아도 선업이 나 악업을 상속하는 것을 무표업(無表業)이라고 한다. 그리고 업은 선업·악업 으로 분류되기도 한다. 십선업(十善業) ·십악업(十惡業)이 그것이며, 악업만을 단순히 업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④ 참회(懺悔, penance)
[요약]
불교에서 잘못을 뉘우쳐 해탈을 구하는 수행법을 지칭하는 용어. 불교수행법.
[불교의 참회]
참(懺)'은 산스크리트의 '크샤마(kama)'가 원뜻으로 '인(忍)'을 의미한다. 타인에게 자기 죄의 용서를 비는 것을 뜻하는 말로서, 엄밀히 따지면 실수를 뉘우치는 '회(悔)'와는 의미가 약간 다르지만, 점차로 '참'과 '회'가 동일시되어서 '참회'라는 말이 쓰여지게 되었다.
불교에서는 이미 석가 당시부터 잘못을 뉘우치는 법이 중요시되어, 포살(布薩) 및 자자(自恣)라고 불리는 참회법이 행해졌다. 포살은 보름에 한번 계본(戒本)을 외워 죄과의 수를 세고, 자기가 범한 죄가 있으면 모든 사람들 앞에서 참회하고, 연장의 승려로부터 용서를 받는다. 자자는 안거(安居) 동안의 마지막 날에 승려들 서로가 서로를 비판하며, 각자 참회·고백하는 방법이다. 이 밖에 참회의 종별로는, 예컨대 사참(事懺)과 이참(理懺)이 있다. 사참은 통상적인 참회와 똑같은 의미와 내용으로서, 과거와 현재의 죄업(罪業)을 참회하는 일, 이참은 일체의 망상을 씻어버리고 자신의 마음속 본성의 공적(空寂)을 깨닫는 일로서, 모든 죄업도 역시 실상(實相)이 아닌 것임을 깨닫고 죄를 소멸하는 참회이다.
참회에 있어서는 마음속으로부터 그 죄를 뉘우치는 일과, 자기의 죄를 조금도 감추지 않는 마음가짐을 중요시하였다. 상위의 참회일 때에는 숨구멍이나 눈에서 피가 나온다. 중위의 참회일 때에는 숨구멍에서 땀이 흐르고 눈에서는 피가 나온다. 하위 참회일 경우에도 전신에 미열이 나고, 눈에서는 눈물이 나온다고 한다. 대승불교에서는 불상 앞에서 자기 죄를 참회하고 죄를 멸하는 수행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참회멸죄(懺悔滅罪)' 또는 '회과(悔過)'라 칭하고, 아미타불(阿彌陀佛)에게 회과하는 '아미타 회과', 미륵불(彌勒佛)에 회과하는 '미륵 회과', 《법화경(法華經)》에 의거 참회하는 '법화 참법(法華懺法)' 등이 행해진다.<끝>
첫댓글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효암(孝菴)박규택(空認 大法師) 시인님의 좋은글 "기도(祈禱),prayer와
가피력(加被力,the ability to write lyrice)" 즐감하고 갑니다.
엄청 추운 오늘은 생각이 아름다운 즐거운 주말 되세요....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나무 관세음보살.
佛法僧 三寶님께 歸依합니다. 거룩하시고 慈悲하신 부처님 慈悲光明이 비춰주시길 至極한 마음으로 祈禱드립니다. 感謝합니다.
成佛하십시요.
南無阿彌陀佛 觀世音菩薩()()()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자세한 설명, 고맙습니다. 아미타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