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이 병원에 입원하신지 3주째 되었어요.
그런데 병원밥을 잘 안드세요.
하루 한끼라도 제대로 드시라고 이것저것 해다 드리는데 국수가 잡숫고 싶으시다네요.
그런데 병원에서 국수를 삶을수도 없고
집에서 삶아가서 양념따로 가져가서 비벼드릴건데
어떻게 하면 국수가 덜 퍼질까요~~~?
전에 소금넣고 삶으면 덜 퍼진다는말도 듣긴한것 같은데 방법 있으신분들 답변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국수는 안해보았는데 라면은 끓일적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면이 퍼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국수 삶을적에 식초를 조금 넣고 짧은 시간으로 삶은후 씻어 물기 충분히 제거한후 참기름 약간으로 코팅해서 가져 가시면 어떨까요/ 면에 참기름이 살짝 묻혀져 있으니 면이 서로 달라붙는것과 기름코팅으로 수분 흡수예방이 될듯한데요 양념장엔 참기름 넣지 말구요
식초로 하면 식초 맛이 나지는 않겠죠?/입맛이 까다로운편이 아니셨는데 갈수록 맛있는게 없다하시며 전에 시골에서 해드리던것만 좋아하시네요.다행이 제가 해다 드리는것 맛있다며 잘 드셔요.. 한번 해볼게요..
식초는 조금만 넣으시고 삶은후 물로 여러번 씻어내잖아요
네.. 감사합니다. 지금 물 끓이고 있어요.ㅎ
국수를 삶아서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쳐가면 불지 않는답니다. 산행갈때 골뱅이 무침에 소면사리 해오는것 봤거든요~^^
산에까지 가져갈 정도면 괜찮을것 같네요.. 참기름에 조물조물...두분덕에 맛난 점심 드시겠네요.. 감사합니다.
정숙님...요즘보기 어려운 신세대 효부시군요..시모님 식성에 맞추려고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 고마워요..부모님 간병에 수고가많으시죠 .. 복밭어실꺼예요 ..건강챙기고 행복하세요 ^^*~
국수를 삶을때 소금을 넣고 삶으시고 국수를 삶아서 참기름에 무쳐가세요 양념은 따로 가져가시고요제가 지인께 골뱅이파무침을 갖다드릴때 그렇게했던방법입니다. 내일점심 맛있게 드실꺼예요 ^^
점심에 비빔국수 두 그릇 드셨어요..맛있다며 남겨 두셨다 다시 드셨답니다.전음방이 있어서 저는 모르는것이 없는 팔방미인이 된답니다..모두 감사합니다.
참 이쁜 며느님이십니다.
위의 방법대로 하여 차가운 얼음속에 넣어가세요 그럼 덜 퍼져요
마음이 이쁘십니다.....
첫댓글 국수는 안해보았는데 라면은 끓일적에 식초를 조금 넣으면 면이 퍼지지 않습니다,
그러니 국수 삶을적에 식초를 조금 넣고 짧은 시간으로 삶은후 씻어 물기 충분히 제거한후
참기름 약간으로 코팅해서 가져 가시면 어떨까요/
면에 참기름이 살짝 묻혀져 있으니 면이 서로 달라붙는것과 기름코팅으로 수분 흡수예방이 될듯한데요
양념장엔 참기름 넣지 말구요
식초로 하면 식초 맛이 나지는 않겠죠?/
입맛이 까다로운편이 아니셨는데 갈수록 맛있는게 없다하시며 전에 시골에서 해드리던것만 좋아하시네요.
다행이 제가 해다 드리는것 맛있다며 잘 드셔요.. 한번 해볼게요..
식초는 조금만 넣으시고 삶은후 물로 여러번 씻어내잖아요
네.. 감사합니다. 지금 물 끓이고 있어요.ㅎ
국수를 삶아서 참기름에 조물조물 무쳐가면 불지 않는답니다. 산행갈때 골뱅이 무침에 소면사리 해오는것 봤거든요~^^
산에까지 가져갈 정도면 괜찮을것 같네요.. 참기름에 조물조물...
두분덕에 맛난 점심 드시겠네요.. 감사합니다.
정숙님...요즘보기 어려운 신세대 효부시군요..시모님 식성에 맞추려고 신경을 많이 쓰는 모습 고마워요..부모님 간병에 수고가많으시죠 .. 복밭어실꺼예요 ..건강챙기고 행복하세요 ^^*~
국수를 삶을때 소금을 넣고 삶으시고 국수를 삶아서 참기름에 무쳐가세요 양념은 따로 가져가시고요
제가 지인께 골뱅이파무침을 갖다드릴때 그렇게했던방법입니다. 내일점심 맛있게 드실꺼예요 ^^
점심에 비빔국수 두 그릇 드셨어요..
맛있다며 남겨 두셨다 다시 드셨답니다.
전음방이 있어서 저는 모르는것이 없는 팔방미인이 된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참 이쁜 며느님이십니다.
위의 방법대로 하여 차가운 얼음속에 넣어가세요 그럼 덜 퍼져요
마음이 이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