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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ub.허브]〃강아지카페〃 원문보기 글쓴이: 초코우유☆
허브가족 여러분, 안녕하세요?
염치 불구하고 이곳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얻기 위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7살된 말티를 키우는 25살 주부입니다.
강아지와 함께 쭉 서울에서 몇년을 같이 살다 남편을 만나 평택에 살게되면서..
반년전에 이곳에 데려와서 남편과 셋이 살게되었습니다.
사는곳은 평택의 평택항 주변의 굉장히 한적한 시골마을입니다. 들리는 소리가 새소리가 거의전부인...
단독주택에 살고있습니다. 이 환경이 강아지(이름이 훈이입니다)한테 좋을꺼같고, 친구하나 없고 버스도 안다녀 남편이 없으면
집근처 슈퍼도 혼자 가기 힘든곳인지라 훈이를 데려오게되었습니다.
반년간 훈이는 워낙에 애교많고 귀여운녀석인지라, 남편과도 많이 친해지며 서울에선 뛰놀지 못했던걸 여기서 풀며
굉장히 잘 살고있었어요. 차도 거의 없는 동네라 처음엔 목줄을 하고 다녔지만 사람도 지나다니질 않아 가끔 아무도 없는곳에서
목줄을 풀어주며 뛰게 하곤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제가 게을러져서인지... 하루에 두번 대소변을 바람쐬며 밖에서 보라고
혼자 내보내 주곤 했습니다. 그렇게 혼자 10~15분 바람쐬고 영역표시도 하고 옆집 개도 만나고 와선 집앞에서 "멍!"하고 짓으면
제가 데리고 들어오곤 했어요.. 그러다 사일전 23일 일요일에 아침에 빨래를 하고 남편과 같이 마당에 빨래를 널고...
평소처럼 훈이는 집근처에서 놀고있었어요. 좀 멀지만 눈으로 보이는 곳에 있었는데 내리막길에서 차가 한대 오더라구요
평소 훈련을 시켰기에 차가 지나가면 비키게끔 훈련을 시켜서 예전처럼 막 짖고 쫓아가질 않아 요새 더욱 안심하고 있던차에
차가 오길래 평소처럼 불렀답니다. 한 50m떨어져있었는데 저한테 오는가 싶더니 차가 근처까지 오자 갑자기 막 짖으며 뛰어간다
싶더니 차에 깔려버렸습니다. 앞바퀴에 한번, 뒷바퀴에 한번....워낙 엄살이없고 아픈걸 잘 참는 아이인지라, 아픈소리 거의 안내
던 아이인데, 이 먼곳까지 들리게 비명을 지르더군요. 미친듯이 뛰어가 안아올리려하자 매우 아픈지 제 손을 물며 신음했어요
입은 이미 많은 피를 흘리고있었고 뒷다리를 전혀 못쓰더군요.
바로 동네 동물병원에 갔는데, 안에 장기가 손상됐을수있고, 골반뼈 골절이라고 합니다. 엑스레이를 찍고 검사를 해서
장기 손상여부가 먼저인듯하여 좀 해달라고했더니 지금 아이상태가 많이 약해져서 하루를 지켜보고 하자고 하덥니다.
의학에 무지한 저로써는 지금 하자고도 해봤지만 이렇게 검사하다 더 아플수 있다며 약을 먹고 주사를 맞고 하루 지켜보자 하시
더군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데리고와 하란데로 했습니다. 처음엔 입에 안대더니 밥도 먹고 약탄 물도 먹였습니다.
밤까지 크게 아프지 않길래 낳을꺼라 생각했는데...새벽에 너무아파하며 못자더라구요. 덩달아 저희도 못자구요...
그래서 다음날 월요일...남편이 점심시간을 통해 집에데릴러와서 다시금 훈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습니다.
드디어 엑스레이를 찍어주셨는데...다리뼈는 괜찮은데 골반뼈가 완전 으스러졌습니다.
조각조각 나있더군요. 그래도 살수있겠지...살수있겠지.....라고 생각하며 기다리는데 아이가 사고부터 한번도 대소변을 못했어요
그얘길하자 방광쪽에 이상이 있는거 같다면서 수술을 해야 할꺼같다고 하네요.
근데 거기서는 수술을 할 여건이 안돼나 봅니다. 큰병원을 소개시켜주더군요. 안락사를 권하면서....
처음에 갔을때 감당하기 어려울꺼같으면 바로 큰병원 가라고 하지, 돈은 돈데로 깨지면서 아이는 만 하루를 넘게 아프게 기다렸어
요. 따지고 싶었지만 안락사 얘기에 목이메이고 눈물이 너무나서 말도 못하고 소견서만 받아서 집에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희부부는 참 어렵게 삽니다. 남편이 무역 사업을 하다가 큰 빚을 지고 사업을 접었어요.
그래서 직장생활 한번 안해본 사람인데 지금 한달전에 근처 화확회사에 근무하게되었습니다.
일한지 얼마 되지않아 빚도 그대로고, 더구나...제가 몸이 갑자기 안좋아 근처 백병원을 찾아서 이것저것 검사했었어요 한 3주전
에.. 거기서도 몇십깨졌는데 큰병원 가라고해서...수원 아주대병원을 다니며 검사를 하는데 여기서도 엄청난 치료비가 나오더군요
그래서 첫달 월급탄걸 다 탕진하고 정말 있는 밥에 있는 김치 먹으며 남들이 말하는 여가생활을 커녕 집 근처 한번 나가기도
기름값이 힘들어서 산책정도가 고작인 몇달을 생활했어요. 제 병은 신후신염이었는데...제가 들은 보험에서는 보장이 안디더군요
그래서 그렇게 두번의 씨티와 정밀검사로 많은돈을 쓰고 다음 월급때까지라도 어떻게 버텨보자 하였는데 훈이가 사고가
난것입니다. 안락사 얘기를 들었지만 이 작은 아이를, 제가 돈이 없어서 포기한다는게 쉽지는 않았어요.
그래서 일단 추천해준 분당에 있는 해마루병원에 그날저녁 가게되었어요. 왔다갔다 차로 왕복 4시간이 걸리던데
훈이를 상자안에 넣어서 다녀오는데도 힘들어했어요. 해마루 병원은 큰곳이니깐 틀리겠지...라고 생각하며 갔습니다.
미리 전화를 하고 간덕에 가자마자 진찰을 받았는데...그때까지도 대소변을 못봤습니다.
원장님께서 봐주셨는데...골절은 골반뼈가 아예 으스러졌는데 생명의 이상이 있는건 아니랍니다.
수술을 하면 잘하면 걸을수있고 장애견의 될 확률도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수술비용이 200이랍니다....
이미 큰빚을 지고 있는 저희로써는 절망적인 액수였어요.
하지만 원장님께선 그보다 급한게...방광이라고 하시네요. 방광쪽을 우선 검사해봐야 겠다면서...그래서 일단 급하게 지인에게
돈을 꿔서라도 방광검사를 시켜봤는데...역시나 방광이 찢어졌다고 합니다.
이대로 두면 소변을 못봐 얼마안가 죽는다구요....수술을 해야한다고 합니다. 허나 수술비용은 방광수술만 70만원....
게다가 만약 배를 절개했을때 다른장기에도 이상이 있다면 비용은 더 커지며....수술또한 대수술이 될꺼라고 하네요
입원치료 기간도 한달을 잡아주시네요. 솔직히 기간이야, 멀긴 하지만 여건이 되면 한달동안 매일은 못가도 종종 보러가면되고,
한달 치료해서 살아만 준다면...기간이야 저한테는 걸릴게 없었습니다만 비용이 역시 문제였어요.
더이상 돈을 빌릴곳도 없어서 울고만 있는데..원장님이 그럼 일단 카테터라는 소변줄을 연결해보자고 하시네요
한 일주일 지켜보면서 방광과 장기가 자연치유가 되길 바라자면서.. 좋고 약간 가격이 더 나가는 소변줄을 달아줄테니 일주일정도
경과를 보자구요...그래서 그렇게라도 일단 하자고해 시술을 했습니다. 다행이도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이 방광이 너덜해지진
않은듯 하다고 크나큰 손상은 아닌듯 하다 하시네요. 그렇게 소변줄을 달고, 수액을 맞고....바늘을 뽑을까봐 깔대기를 씌우고
대변을 묽게 해주는 약을 타서 집에왔습니다. 병원다녀오고 한동안 조금 편한가 싶더니 사고당일 먹였던 음식을 전부 토해내내요
모양 그대로...아파서 씹지도 않고 넘겼나봐요..입도 많이찢어졌거든요.. 많이 토해내고 좀 잔다 싶더니 새벽에 굉장히 괴로워해
안쓰러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데 보니깐 대변을 봤더라구요. 묽은 변을 이불에...
훈이는 굉장히 깔끔떠는 성격입니다. 강아지인데도...;; 물도 새물을 떠줘야 먹고...사료그릇에 이물질이 있으면 쳐다도 안봅니다.
바닥이 더러우면 앉지도 않구요.. 그런아이가 누워서 대변을 보고 꼬리와 다리, 엉덩이에 똥범벅을 해선....
눈엔 눈물이 막 고여잇더라구요. 골반뼈가 으스러졌는데 아무리 약간 묽은 대변이라지만, 얼마나 힘들지 생각을 하면....
새벽에 한시간이 넘도록 대변을 닦아줬ㅇㅓ요. 골반뼈가 으스러져서 엉덩이를 쉽사리 못 움직이니, 굳어버리는 털들은 가위로
잘라내고....휴지로 닦고 물수건으로 닦고 마른수건으로 닦고....그리 해주고 잠이 들었습니다.
해마루 병원에서도 강아지가 많이 힘들어하고 수술시켜줄수 있는 여건이 안되면 최후도 생각해보시라곤 하던데...
계속 희망을 가졌다가, 절망을 했다가...또 희망을 가졌다가....그렇게 해모루 다녀와서 어제 낮까지는 조금은 희망적이었어요.
알아듣진 못하겠지만, "훈이야 힘내서 누나랑 같이 살자.."하며 청소도 설거지도...그리고 밥도 안먹고 옆에만 있었어요.
하지만 어제 저녁 퇴근한 남편이 오자마자 훈이를 살펴보는데...저는 아파해서 차마 만지지 못했던 배부분을 여기저기 살펴보더니
배가 검붉게 부풀어 오른것을 확인했습니다. 배뿐만이 아니라 조금씩 번진거같아요. 다리있는곳과 항문부분은 죄다 검붉고....
부풀어올라있네요. 남편이 병원에 전화를 걸었는데.. 아마 방광이 찢어져서 세는 소변과 피들과...
이런것들이 차올라서 부풀어 오른것 같다면서...수술을 못하면 이렇게 죽을껀가봐요. 그냥 미안하다고 하시더래요...
전화를 끊고 여전히 힘들어하는 아이를 보며 왜 뛰어들었는지 원망도 해보고...일요일이라 늦잠잔다고 밥도 안먹이고 산책부터
데리고 꼭 그시간에 나가야했는지에 대한 제 원망도 하고..훈이를 밟고 지나간 카니발차에 대한 원망도 해보고...
아무리 울고 힘내려해봐도 현실은 용납하지 않나보네요. 남편 만난지 이년이 넘었는데... 우는건 처음봤습니다.
워낙에 애교많고 사교성 좋은 강아지라 오자마자 남편과 급친해져서 이젠 저보다 남편을 더 따랐거든요.
저랑같이 저녁에 앉아있다가 남편이 퇴근했다고 전화와서 훈이한테 "훈이야, 오빠온대~" 하면 "멍!"짖으면서 현관으로 뛰어가
거실창문에 올라가도 보고 밖을보면서 그렇게 20분을 기다리다 남편이 오면 미친듯이 좋아합니다.
제가 남편이랑 둘이만 사이좋게 있어도 질투하고...동네 강아지들 말만 걸어봐도 짖으면서 질투하는 애교쟁이입니다.
그런 훈이가 몸도 못움직이고 삼일째 밥도 못먹고 물도 주사기로 받아마시면서도..."훈이야 오빠 올꺼야~"라고 말해주면
없는 힘을 모와 고개를 들며 한번 "멍!"하고 짖습니다. 그런거 보면 눈물이나요. 훈이가 조금이라도 힘내줘서 못난 주인이지만,
주인을 위해 밥도 잘먹고 대소변도 잘하고, 약도 먹으면서 장기가 자연치유됐으면 더 바랄게 없지만....
어제 새벽에 또 토를 했는데 사고당일에 먹였던 음식을 토하더군요.. 배변도 아주 조금 두번 보통으로 한번 봤는데...
이런거 보면 죽진 않을꺼야...하는데 어제낮부터 발작아닌 발작같은걸 합니다.
갑자기 일어나 앞다리로 지탱하며 뒷다리를 부들거리며 앉아서는 막....울부짖는다는 표현이 맞을꺼같습니다.
그렇게 울부짖으며 괴로워하며 막 움직이려 하다가 제풀이 지쳐 쓰러지곤 합니다. 어제 낮부터 4차례 그렇게 하네요.
골반뼈야 나중 생각할 일이라곤 하지만, 당장 방광수술이라도 해줄수 있다면....다른장기에 손상이 갔으면 그걸 치유해줄수
있는 돈만 있다면... 조금 덜 괴로워해도 좋을텐데.... 그렇게 있다가 돈이없거나 너무 늦어서 골반뼈수술을 못해줘, 장애견이 되도
살아만 있어준다면...제옆에서 늙어서 기력이 다해 하늘로 갈때까지만이라도..그렇게 있어준다면....하고 제 욕심을 부려봅니다.
주의사람들은 아픈강아지를 데리고 먼곳까지 차를타고 몇시간을 돌아다니고...아파하는 아이를 그냥 지켜만 보면
양쪽다 힘들꺼라면서...안락사를 권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직 훈이는 살아있습ㄴㅣ다. 아프고 힘들어도 살겠다며 물을 마시고, 너무 아파도 견디겠다며 괴로운 신음을 하면서도
자세를 바꿔 눕곤 합니다. 못알아 듣겠지만 제가 말을걸며 힘내자고 하면 눈에 눈물이 글썽합니다.
저도 너무 힘들어 훈이 앞에서 계속 울어버리면 따라울곤 합니다.
이런 저의 가족을....안락사 시키자는 결정이 쉽지가 않습니다. 너무 괴로워할땐 내욕심보다 덜 아프게....너무 더 아파지기 전에
보내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면서도, 끝내는 헤어지기 싫어서 발버둥치는 제가 보입니다.
지금은 물 마시는것도 힘들어하네요. 저역시 사일동안 세네시간 밖에 자질 못하고 밥도 안먹히네요.
그래도 내가 힘을 내야지 하며 꾸역꾸역 밀어넣어보지만, 다 토해지네요. 아직 저도 다 나은것이 아니라...
그래도 이런 고통이 훈이만큼 할까요....아무리 제가 못자고 못먹고 아파해도 저아이의 100/1만큼이나 될까 합니다.
여기저기 인터넷으로 알아도보고 지식인에 글도 써보고 하다가 좋은 수의사 선생님도 만나게되었습니다.
비로 넷상이지만 친절하게 상담해주시네요. 선생님의 말씀으론 아이를 진찰해 보지 않아서 정확하게 뭐라 말은 못해주시지만,
대소변을 보고있고, 장기가 크게 손상이 되었으면 보통 2~3일이면 폐사를 하는데 아직 그렇게 있는걸보면 큰손상은
아닐확률도 있다면서 힘내라고 하시네요. 다만 지금 물도 밥도 못먹고있으니 입원치료를 통해서 수액을 맞고 영양을 공급하는게
우선이 아니겠냐고 하십니다. 솔직히 지금 통장에 한푼 남아있지 않습니다. 해마루 다녀온것도 병원비는 빚을져서, 기름값은
간간히 모와온 포인트로 충당을하고.... 다음달 초까지는 기름값도 없는 상태에요.
그래서 고민상담방에 계속 상담을 해오다가, 어느분이 여기를 추천해주시네요.
참 염치없는것 압니다... 남편도 저도 여지껏 살면서 남한테 해 안끼치고 자존심만은 잃지 말자고 하면서 살았습니다.
욕하셔도 좋습니다. 이제 남은 방법이 그닥 없기에.....
약간이라도 좋습니다. 병원에 입원시킬 정도만이라도 좋습니다. 약간만 도와주세요...
여기와서 훈이덕분에 저또한 행복했습니다. 걷고 뛰는거 무지 싫어하는 제가 짧게 시작한 산책 코스를 이제는 훈이와 남편과
두시간 넘게 걷다가도 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만날사람 없고 대화나눌사람 없는 이곳에서 대답은 듣지 못해도 훈이와
대화하며 살았습니다. 게을러서 밥도 잘 안챙겨먹는 저인데, 훈이와 함께 할려고 밥을 차려 먹기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애완이 그렇지만 저에게도 훈이는 반려견입니다. 평생 함께 하고픈....하는데까진 해보고 싶어요
아무리 욕을먹고 얻는게 없는 일일지라도....여러분이 조금만 도와주세요. 다른용도로는 절대 사용하지 않겠습니다.
영수증과 치료내역서를 공개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와주신다면, 훈이를 위해서만 쓰고 살려보도록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행여 돈이 남으면 모두 돌려드리거나,
유기견후원에 쓰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나서요...
혹시 거짓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지 몰라 훈이 사진을 같이 올립니다.
핸폰으로 찍은걸 올려드리고 싶지만 핸드폰이 또 말썽이네요..; 디카로 찍은 사진 같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디카로 찍은 사진은 잠시 밥을 먹이기 위해 깔대기를 빼놓은 상태이구요, 빨간건 소변줄입니다.
소변이라기 보단 그냥 핏물 수준이지요....수액은 다 안맞앗는데 나오질 않아...
조절하는걸로 해봤지만 나오질않아 바늘이 잘못됬나 싶어, 나오지도 않는거 바늘을 빼주자 하고 빼줬습니다.
원래는 털이 온통 하얀색인데 사고당시 후로 씻겨주질 못해...물수건으로 닦아냈는데도 저만큼은 지질 않네요.
얼룩덜룩한건 핏자국입니다. 군데군데 까만건 아마 카니발 타이어의 잔재인것같아요....
우리은행 김지연 1002-130-680839
부디...도와주세요....앞으로 훈이와 건강하게 살수있도록 도와주세요....부탁드립니다...
평생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첫댓글 아.....다음시험잘쳐서 용돈받으면 3만원 다보내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