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마리오는 똑같은 이미지로 웃긴다. 하지만 난 매번 아이디어로 승부한다. 내가 더 웃길 자신 있다"
KBS 2TV ‘개그콘서트-봉숭아 학당’에서 복학생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신인개그맨 유세윤(24)이 16일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최근 STV ‘웃찾사’와의 시청률경쟁에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유세윤은 젊은층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마리오를 의식, “내 개그는 공감대 개그”라며 "특정 세대만 좋아하는 개그가 아닌 초등학생부터 장년층까지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개그를 계속하겠다" 고 밝혔다.
유세윤은 리마리오를 이기기에는 복학생이 이제 식상하다는 기자의 질문에 “복학생을 시작한지 벌써 반년이 다 되간다. 하지만 매회 새로운 것을 보여줘 왔고 앞으로도 계속 변화하는 복학생이 되겠다”며 “지끔까지는 촌스런 패션으로 웃겼지만 앞으로 똑같은 옷만 입고 오직 아이디어만으로 승부하겠다”며 리마리오와의 차별성을 강조했다.
유세윤은 “지금 인터넷 포털 에서 리마리오와 복학생중 누가 더 웃기냐는 투표가 진행 중이다. 지금 리마리오가 앞서고 있다. 지켜봐 달라 내가 더 웃기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이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