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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KBS 우리말 겨루기 최후 1인, 많은 시청 바랍니다.
성병조 추천 1 조회 87 23.01.04 16:42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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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1.04 16:58

    첫댓글 (다시 가방을 들다) 예전 직장 생활할 때는 가방을 들고 다녔다. 그 속에는 읽을 책 한 권과 미처 읽지 못한 신문이 들어갈 때도 있다. 워낙 오래 들고 다니다 보니 직장 떠나서는 빈손이 허전하게 느껴진다. 넣고 다닐 일이 없어졌는데 어쩌겠는가. 요즘은 가방 대신 휴대용 간편 가방이 어깨에 걸려있다. 이제 잠자고 있는 옛 가방을 깨울 시간이 다가왔다. 당분간 도서관에서 공부할 일이 생겼다. 그동안에는 매일 드나들던 정든 파크 골프장과도 이별이다. 파골 하느라 잊고지낸 도서관이다. 남들은 1, 2년 동안 준비하는 걸 나는 단기간에 벼락치기라도 해야 한다. 하지만 옛날처럼 호락호락한 게 아니다. 노력할 만큼 열공하지 않을 수 없다.

  • 23.01.04 17:20

    축하드립니다. 무언가를 향해 도전한다는 그 정신이 대단합니다. 이번에는 꼭 장원하십시요~.
    상금 많이 타 와서 지난번 처럼 한턱 소시고요 ^^

  • 작성자 23.01.04 19:44

    @정임표 고맙습니다.
    편집 당하지 않으면 '대구수필가협회' 도 언급됩니다.

  • 23.01.05 07:09

    미리 축하드립니다.
    좋은 결과 내셨으리라 기대됩니다

  • 23.01.05 08:07

    최종 1인, 대단하십니다.
    축하드립니다.^^
    꼭 보는 프로입니다.

  • 23.01.05 09:32

    축하드립니다. 성병조 선생님
    우승 소문 더욱 축하입니다.
    16일, 멋진 모습 기대됩니다.

  • 23.01.05 15:14

    열심히 보는 프로인데,
    축하드립니다.
    16일, 공표해 놓을게요~^^

  • 23.01.05 18:01

    우와~~
    대구를 대표하는 열정의 문인이십니다.
    수필인들의 응원 받으시고 꼭 우승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23.01.05 19:59

    축하해 주신 여러 선생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16일 방송 보시고 많은 분들이 참여해 보시기를
    권유 드립니다. 글을 쓰는 작가들에게는 무척
    유익한 시간이 되리라 여겨집니다.

  • 작성자 23.01.07 02:16

    (KBS는 내 허풍 받아줄까?) 무슨 일이든지 하고 나면 크고 작은 후회가 남기 마련이다. 꿈에 그리던 KBS 우리말 겨루기에 두 번 출연한 것은 큰 ‘사건’이다. 2019년 3월 하고는 다시 출연할 용기를 갖지 못했다. 실력도 있어야 하지만 운도 따라야 한다. 1월 3일 녹화 때 있은 일이다. 나는 2인이 겨루는 자물쇠 문제 진출이 목표라고 말하였다. 만약 여기까지 오르면 주변 여러 곳에 현수막이 나붙을 거라 허풍 떨었고, 대구서부터 시청률이 크게 오를 거라 외쳤다. 우리말 겨루기도 중요하겠지만 재미도 있어야 좋은 게 아닌가. 마지막 혼자 남는 쾌거를 이뤘다. 만약 편집만 당하지 않으면 우렁찬 내 목소리를 16일 저녁 생생히 들을 수 있을 것이다.

  • 작성자 23.01.08 00:58

    (방송, 미리 말하지 마라!) 녹화 방송의 경우 사전 발설은 금물이다. 편집은 물론 아예 취소 경우도 있어서다. 오래전 직장에서 여름철 지하수를 이용한 냉방 사례를 KBS서 이틀에 걸쳐 취재하였다. 1주일 후 방송 예정이었는데 그 이후 계속 장마지는 바람에 방송은 멀리 도망가고 말았다. 또 다른 예이다. 이계진 아나운서와 이용식이 진행하는 ‘신고합니다. TV 내무반’이 있었다. 군대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프로로 사랑을 받았다. 마침 전우끼리 모임을 하던 나의 제안이 받아들여져 부대 현장과 스튜디오 녹화로 이어졌다. 처음엔 몰랐으나 나중에는 전우들이 서로 나서느라 경쟁이 벌어졌다. 하지만 나중에 방송을 보고는 희비 쌍곡선이 펼쳐졌다. 노출 정도가 너무도 달랐기 때문이다. 방송 전 세부 사항 발설은 피해야 한다?

  • 23.01.08 08:18

    역시 성병조 선생님 멋지십니다. 어떻게 응원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 성격 그대로 시원하고도 통쾌하게 한 번 날아 보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끝없는 도전, 그 정신을 저는 존경합니다. 성병조 선생님 최고!!!!!!!~~^^

  • 작성자 23.01.08 15:46

    백천봉 선생님께서 찾아주셨군요.
    고맙습니다.
    16일 방송은 재미있을 겁니다.
    웃음거리가 꽤 양산된 듯 싶습니다.
    물론 편집 과정을 거쳐야 하겠지만?

  • 작성자 23.01.09 02:49

    (나도 3관왕이다) 운동 경기에서 이기면 메달을 받는다. 금 은 동이 있지만 금 메달의 무게는 타 메달에 비교가 되지 않는다. 운동선수치고 그런 메달 따고 싶지 않은 사람 있을까. 운동은 아니지만 나도 메달(?)이 있다. 방송 출연 기념 메달이다. KBS ‘아침 마당‘ 등 대구 출연 땐 명찰이 없어도 서울선 꼭 달아 준다. 시청자에게 도움 되겠지만 사회자가 출연자를 호칭하는데 편리함도 있다. 오래전 받은 명찰은 행방이 묘연해도 최근 출연해 받은 명찰은 집으로 가져왔다. 아침 마당 하나, 우리말 겨루기 2개, 합쳐 3개로 명실공히 3관왕이 된 셈이다. 자랑스러운 훈장이 아닐 수 없다. 벽에 매달린 훈장을 바라볼 때마다 흐뭇한 미소가 번지곤 한다.

  • 23.01.09 07:13

    성병조 선생님, 대단하십니다.
    필승 하십시오. 응원합니다.

  • 작성자 23.01.09 07:43

    고맙습니다. 우승하였습니다. ㅎ ㅎ
    성적만 보시지 말고 의외의 재미있는 광경이
    펼쳐지리라 예상해 봅니다.
    신 나는 녹화라도 편집의 과정이 있으니 어느
    부분이 짤리고 부각될지 큰소리 치기는 어려운 게지요.

  • 작성자 23.01.12 02:30

    (시청률 상승을 외쳤는데?) 16일 저녁 방송될 KBS ‘우리말 겨루기’ 녹화가 있은 날이다. 문제 풀이 중간에 출연자와 대화하는 시간도 꽤 있다. 경쟁 열기를 식히는 역할도 하지만 재미도 더해 준다. 치열한 겨루기 도중 쉬어가는 양념으로 여겨도 좋을 것이다. 나는 의욕이 넘쳐 허풍을 좀 떨었다. 시청자들이 재미있어하고 방송사에 도움 되는 일인데 어찌 피하랴. 진행자가 ‘오늘의 목표’를 묻기에 나는 ‘자물쇠 문제 진출’ 라 크게 대답하였다. 이어 ”내가 만약 자물쇠 문제까지 올라가면 대구에서의 시청률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 큰소리쳤다. 그런데 자물쇠를 넘어 최종 1인이 되었으니 시청률이 얼마쯤 올라갈지 자못 궁금하다.

  • 23.01.16 09:55

    성병조 선생님,
    자랑스럽습니다.
    필승!

  • 23.01.16 17:05

    성병조선생님 ! 멋지십니다ㆍ
    그리고 응원합니다ㆍ화이팅!

  • 작성자 23.01.17 02:11

    (우리말, 나도 아찔하였다) KBS 우리말 겨루기에 나가려면 몇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실력은 기본이고, 누름단추 누르는 순발력, 그리고 함께 나온 경쟁자들과의 조화도 무시할 수 없다.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용기가 아닐까 여겨진다. 워낙 강자와 겨루면 균형이 깨어지고 자칫 재미가 적을 수 있다. 초반 실점을 많이 하였다. 50점 감점이 있는데도 신중하지 못했다. 문제의 정답이 명확히 보이기보다는 좀 아리송하게 출제한다. 나중에는 자물쇠 문제까지라도 가기 위해 상대방을 의식한 때문에 점수 불리기가 힘들었다. 비록 아는 문제라도 혹시 감점 방지를 위해 아껴야 한다. 마치고 나니 홀가분하다. 메시지와 전화를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 23.01.23 19:45

    우리말 겨루기, 재 방송은 안 하나요?

  • 작성자 23.02.05 09:30

    KBS 우리말 겨루기 다시 보기 들어가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초기 화면에 우승자가 나오므로 제 얼굴이
    나오면 오케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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