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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주차장 울타리를 남천으로 하고 빈터가 남아 있는 곳에는 매실 앵두 무화과 대추 모과 석류 나무등 과실수을 심었는데 무화과 열매는 올해 첫 수확을 했습니다. 오늘 무화과 나무 옆 작은 빈터에 겨울 김장용 쪽파을 심다가 빨갛게 익은 무화과 열매을 수확했습니다. 나머지 무화과 열매를 대충 세어보니 백개가 넘게 달려있습니다. 빨갛게 익어면 아마 반쯤은 카페의 단골 손님중 먼저 보는 손님이 따 잡수실것 같고 나머지는 수확 할수 있을지 기대해 봅니다. 올해는 매실도 제법 많이 수확해서 음용으로 먹는 것은 매실씨와 과육을 분리해서 과육만 담으면 좋다고 해서 매실과 설탕 100대 85 비율로 매실씨를 분리하여 매실청을 담그고 매실주도 담았습니다. 귀촌하면 큰 텃밭에 다양한 과실수를 심을수 있겠지만 지금은 텃밭이 작다 보니 다양한 과실수는 심지 못했습니다. 귀촌하면 작은 연못을 만들어 붕어 메기 미꾸라지도 키우고 산양도 두마리 정도 키우고 토종닭은 방목해서 키우며 참나무로 표고 버섯도 재배하고 토종벌도 몇통 키우고 텃밭농사 지어 자급자족하며 자연과 더불어 유유자적 살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귀촌 지역도 몇번 변경하며 용도에 맞는 땅을 찾아 산청에 최종적으로 귀촌지로 정하며 땅도 구입하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주위에 지인들은 혼자서 산촌으로 귀촌을 적극적으로 만류하며 현재 살고 있는 반촌인 남지에 사는게 맞다고 권합니다. 나름 준비했지만 마음대로 뜻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직시하며 귀촌의 로망을 마음에서 조금씩 조금씩 내려 놓을려고 노력하지만 아직 마음에서 귀촌의 로망을 완전히 내려 놓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인 두분이 저녁을 먹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전에 늙은 호박을 수확하면 주기로 약속 했기에 늙은 호박 네덩이 끝 물인 노각오이 가지 유정란도 가져다 드렸드니 호박을 두덩이나 준다면서 고마워했습니다. 저의 텃밭의 작물은 수확 시기에 먼저 보는 지인이나 카페의 단골손님 위주로 나누어 드립니다. 이제 텃밭에 남아 있는 작물은 옥수수 고구마 땅콩 입니다. 홍 고추을 수확하고 남겨둔 고추 나무에 농약도 살포하지 않는 풋 고추가 많이 달려 있는데 직접 따가시는 손님은 별로 없기에 가까이 계시는 분은 마음껏 따가셔도 되겠지만 경비 고추 따는 고생 생각하면 사먹는게 나을 겁니다. 작은 텃밭 이지만 텃밭농사 짓고 반련견 토종닭 키우며 하루에 적당한 소일거리가 있어 게으름을 피우고 싶어도 게으름을 피울수 없고 적당한 육체 노동을 하니 건강에도 좋고 일할때는 잠념도 없어서 좋은것 같습니다. 오늘은 장마기간 타지 못했던 인라인스케이트를 오랫만에 타고 운동을 마치고 집으로 올때는 바람이 제법 서늘함을 느꼈습니다. 인생2막 혼자서 즐길수 있는 방법은 스스로 찾아야하며 매사에 부지런하고 하루에 주어진 일을 미루지 말아야 합니다. 나머지 인생길 현실을 직시하며 어떤 선택을 하고 도전할 것인지 나름대로 인생길 로드맵을 만들어 준비해서 진행하고 있지만 혼자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될수 있는 일도 있겠지만 혼자 노력해서 안되는 일은 최선을 다해 노력해 보겠지만 비우고 내려 놓고 소풍가는 마음으로 가볍게 살아가려합니다. |
첫댓글 무화과가 익어가는 계절이 왔군요.
올해 첫 수확을 앞두고
마음이 설레시겠어요.
무화과는 제 때 안 따면 후두둑 떨어져 바닥에 드러누워버리더군요.
저희 농장엔 수해로 과일이 대부분 떨어지고 제가 젤 좋아하는 가을배만 의리를 지키고 있네요.
뜨거운 여름 무화과 열매가 많이 달려
가지가 아래로 쳐져 세우기는 했지만 잊고 있었는데
무화과 나무 옆 터에 김장용 쪽파를 심다가
빨갛게 익은 무화과 열매을 보고 따 먹었습니다.
베리꽃님 농장엔 수해 피해을 많이 입었군요.
가을 배가 위안을 주시는군요.
내년에는 과일 농사가 풍년이 들었어면 합니다.
그려지는풍경 입니다~
갈수록 환경의 변화 먹거리들 자급자족할수 있는 환경이 최고의 삶이 아닐까 싶내요
건강할수있는 시간들 보내시는듯 합니다
거기다 금상첨화까지 이루시기 바랍니다ᆢ
텃밭 농사 동물 키우면
하루의 소일거리로 적당한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텃밭농사에 욕심을 부린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요심없이 하루 소일거리로 합니다.
적당히 땀 흘리는 것은 건겅에도 좋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첫수확 이어서 즐거운 마음 이시
겠네요.
이곳 무화과는 익어도 색이 파란색
그대로 여서
살짝 먼져보고 땁니다.
가을에 한국가면 내년부터 수확이
되는 다큰 나무를 심고 싶으네요.
욕심일지....
무화과는 올해 첫 수확해서 맛 보았어요.
여기는 빨갛게 익어 구분이 싶습니다.
내년에 한국에 귀국 하시는군요.
삼월달에 다큰 나무를 심어면
여름 끝자락에 빨삘갛게 익은 열매을 수확할수 있습니다.
욕심은 아니며 묘목을 살때 다큰 나무를 사면 됩니다.
인생2막..
참 행복하게 사시네요..
친구가 함양에 세컨하우스가 있어서
그곳에서 며칠 머무른 적이 있어요..
간김에 산청이란곳도 갔엇지요..
(반촌인 남지는 어디에요? )
지리산 주변이라 그런지
약초가 유명하더라고요..
산좋고.. 물좋은곳에 자리잡으셨네요..
저는 늘 꿈만꾸고 있는데..
부럽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자고요.. ^^*
인생2막 산촌으로 귀촌하여
자연과 더불어 유유자적 살아가려 했는데
마음대로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반촌인 남지는 창녕군 남지읍 입니다.
창녕 낙동강 유체축제을 아십니까?
유체축제장 낙동강 건너 맞은 편에 있습니다.
산청 저수지 위 산좋고 물좋고 공기 좋은 곳에
땅을 구입하고 귀촌하려 노력하고 있지만
현실이 허럭할지 아직 미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약 안치니 되는게 없어
그냥 방치
올봄 복숭아가 제법 열었더만
벌레먹고 병들고
겨우 성한것 조금 따와
병조림과 쨈 했어요.
대추도 벌레가 다 먹을것 같고
감도 그렇고...
호두나 좀 따려나 모르겠어요.
잘 키운 먹거리 부럽습니다.
목요일이나 금요일 쯤
우포늪 가는데 거리가 얼마쯤 되나요
요즘은 텃밭농사도 작물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농약을 안치면 안됩니다.
저는 작물이 어릴때 조기에 농야을 치고
저농약 농법으로 하고 잇습니다.
과일 나무도 봄에 진딧물이 생기면
농약을 치지 않으면 수확을 포기해야 합니다.
복숭아 병조림 먹음직 스럽습니다.
우포늪 위치에 다라 조금 차이는 있지만
남지까지 30키로 될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무화과는 올해 첫 수확입니다.
영암에 나오는 무화과는 하우수 재배 일겁니다.
집에서 노지로 키우는 무화과는
지금부터 익기 시작합니다.
무화과는 무른 과일이라 오래 보관은 안될겁니다.
텃밭농사 몇 그루 과일나무는 재미로 키웁니다.
감사합니다.
무화과가 익고 뜨락의 야채 채소들이
막바지 햇살에 영그는 계절
얼마전 마트 갔다가 개별포장 된 것을
사다가 먹었습니다.
보관의 어려움 때문에 외국 갔다가
이란산 건 무화과를 여러봉 사다
놓고 먹곤합니다.
전원생활을 하고 계시나봅니다
그저 단순한 귀농이 아니신
자연사랑과 그리고 꿈을 꾸시는 일상이
서정으로 빛납니다.
텃밭의 봄 채소 작물은 끝물이 되었습니다.
이제 가을 채소을 심고 겨울 채소를 심으려고 합니다.
무화과는 보관하기 어려운 과일입니다.
전원생활은 아니고 반촌에서 작은 텃밭농사와
과일나무 몇그루 심었습니다.
귀농은 아니며 귀촌이며 산촌으로 귀촌이 희망입니다.
카페,귀촌 무화과 등 남자의 노후 로망이 전원생활이라던데
정이 듬뿍 담긴 단어들이 글을 장식하니 읽어나가기 아주
종습니다. 산청은 귀촌인들이 선호하는 장소이여 악히
알고 있는데 남지는 어디에 있는지요?
반촌, 전원생활, 즐겁게 지내시기를,,
남지는 반촌이라 전원 생활이라기 보다
작은 텃밭에 텃밭농사 짓고 반려견 토종닭 키워
유정란 정도 먹는 반촌 생활을 합니다.
산청은 겨울에 따뜻하고 물좋고 공기 좋은 곳이라
귀촌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은 맞습니다.
반촌인 남지는 창녕군 남지읍 입니다.
창녕 낙동강 유체축제을 아십니까?
산촌과 반촌의 귀촌 장 단점은 있습니다.
개인의 정서와 가치관에 따라 선택하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남천을 심으면 잡귀가 근접 못한다는
속설이 있다고
친지가 뜰에 심어주었어요 ㅎ
제 동네는 무화과가 자라기 좋은 곳이라서
이웃에 탐스럽게 열리는
나무들이 있는데요
마음대로 따 먹으라들 하셔서
따로 심지는 않았습니다.
그러게요
어떻게 하시는 것이 좋으실는지..
그래도 하시고 싶은 것은 해 보심이
어떨까...혼자 생각해 봅니다
주변에 나누시는 님의 정이
따뜻해요 ^^*
적당한 울타리용 나무를 찾다가 남천으로 심엇습니다.
시골 인심은 다 비슷한가봅니다.
저의 텃밭의 오이 토마토 참외 등도
카페의 단골손님께 마음대로 따 드시라고 합니다.
나머지 인생은 내 인생을 실아가려 하지만
노력해도 계획대로 안되는게 현실인가 봅니다.
작은것도 이웃과 나누려고 합니다.
홍 고추 수확 끝내고
지금 풋고추가 많이 달려 있습니다.
밀가루에 쪄서 말려는 부각용은
10월말 11월 초에 따도 될것 같습니다.
거리가 멀면 경비도 안되고
고추 따는것 생각 보다 힘듭니다.
힘든 농사 잘 지으셨네요 고생 많으셨지요?
저도 풋고추 한 보따리 얻어다 소금에 담그었지요
소금물에 효소를 좀 넣어도 좋다기에
까탈 복숭아 효소를 쭉 부었는데 어찌 될런지
비가 막 퍼붓네요
무서워요 ...
텃밭농사 관심과 정성이지만
요즘은 기본 지식은 있어야 겠어요.
올해는 유튜브 덕분으로 잘지었습니다.
저의 텃밭에도 풋고추 지천인데
고추나무를 뽑기에는 풋고추가 아까워서
아직은 그냥두고 있답니다
운선님의 레시피 전수 좀 받아야 겠어요.
자연의 섭리 인간은 순응할수 밖에 없잖아요.
무사히 지니가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