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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있는 좋은글
 
 
 
카페 게시글
‥‥향기 ♡ 좋은글 중년이 되면 더 그리워 지는 것들..
ㅇ 작은뭉치 ㅇ 추천 1 조회 515 23.01.05 20:5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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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1.05 21:09

    첫댓글 이 나이가 되어보니
    이런 시간 조차도 그리움으로
    자리매김 할것같아서
    조금이라도 시간을 벌어 보자고
    쬐끔은 발버둥 아닌 버둥버둥
    하네요

    우리가 지나온 시절을 떠올릴
    때면 그리움으로 마음 한쪽 구석이 아려옴이 느껴집니다
    아련한 그리움때문에 또 다른 시간을 돌아서서 그리움으로
    채울 수 는 없음이지요

    이제 우리는 그리우면 그리웠다고 함께 하고 싶었다고
    그리 말하며 지내는 우리가
    되기로해요

    그리움은 이제 뒤로하고
    지금 이 짧은 시간에
    여기 있어서 참 좋다
    너로 인해서 내가 오늘이 만점이다 다 니 덕분이다
    라며 우리 그리 살아 갈거잖아요
    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나를 기다려 줬던거
    그리고 보고 싶어 해줬던거
    몽땅 고마워요
    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지??

    고마워요 함께라서~
    사랑합니다 뭉치님

  • 작성자 23.01.10 16:47

    세월나이는 먹는데
    언제부턴가 마음나이는
    서른아홉에 머물러 도통 자랄 생각을 안해요

    서른 아홉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서른 아홉의 마음으로 친구를 만나고..ㅎ
    아이들은 어느새 자라
    어른이 되어가는데
    마음나이가 그 시절에 머물러 버렸네요
    이해는 불가 입니다

    얼마전 티비 프로에서
    서른아홉이라는 드라마를 하는데
    얼마나 울었는지..

    그 곳에 내가 있고
    친구가 있더라구요

    중년도
    노년도 마음먹기 나름이겠지만
    그래도 중년의 나이를 가지면
    조금 더 여유로워지고
    조금 더 중후해지면 좋겠지요

    나는 내년
    다음 해 내년에도
    마음 나이는 서른아홉에 살고 싶어요~~~





    맞습니다~~~~


    그대의 중년은 더 산뜻하세요
    사랑합니다..우주향기님

  • 23.01.05 21:32

    가을의 농익은 과일이 향기를 내는것 처럼
    중년의 삶도 그런것 같네요
    화려함 보다는 작은것에 감사하고
    지혜로움으로 멋을아는
    중년~~
    좋은글에 다녀갑니다
    추운ㆍ
    날씨에ᆢ
    감기 조심 하시고
    늘 ᆢ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세요

  • 작성자 23.01.10 16:50

    저는 이 글을 올리는데
    꾸미오리라는 닉을 가졌었던
    아주 오래된 회원님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 때 아마 중년에 대해서 이야기 했을거에요
    중년은 잃어버린것도 생각하고
    새로운것도 준비하고
    아침과 밤의 온도차이 쯤 될까요?

    떠나간 것은 그리워지고
    새로운 것은 적당히 망설여지고

    내 마음에
    그리고 내 발걸음에 책임져야하는
    야무진 나이인것 같습니다

    우쭐해 지기보다는
    겸손하고

    큰 소리보다는 잔잔한 웃음으로
    어우르며 살아가야 할 시냇물 같은 나이..

    편안한시간 보내세요..김경옥님

  • 23.01.06 04:49

    중년 은
    점점 더 무게 감이 있어
    쉽게 넘어지지 않아 좋아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3.01.10 17:32

    청춘이 뜨거운 거라면
    중년은 온돌 같은 자리

    젊음이 겁 없었다면
    중년은 너그러워지는 나이..

    그래서
    멀리 있는 마음들이
    더 잘 느껴지나 봅니다

    겨울지나면
    봄 오듯이
    중년은 기다려줄 줄 아는 나이겠지요

    익어가고
    묻어가는..
    좋은날 되세요..아노형님

  • 23.01.06 13:00

    중년이 되면 그리워 지는 것이
    참 많아지는 것 같아요
    살아오면서 겪었던 이런저런 일들
    우리가 추억이라 부르는 그것들이
    늘 그리워지곤 합니다
    중년이 되면 추억을 먹고 산다더니
    그 말을 실감합니다 ㅎ
    중년의 나이가 없다는 말씀에
    애써 위안을 가져봅니다 ㅋ
    그져 세월에 순응하면서 마음은
    늘 자유롭게 살고 싶습니다
    공감가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맛점하시고 행복한 오후시간
    보내시고 감기 조심하세요 ^♡^~~

  • 작성자 23.01.10 17:37

    뭐가 제일 그리울까요
    어떤게 제일 아쉬울까요?

    그 때 하지 못하고
    그 시절에 이루지 못해서
    아쉬운 건 있지만
    살지 못하는 건 아니니까..

    지금이 청춘이라 생각하고
    몇 해 뒤 중년이 오면
    후회 없도록 아쉬움 없도록
    조금 더디 가더라도
    하고 싶은 거 천천히 이루며 살면 좋겠습니다


    해도 후회,
    안 해도 후회 라지만
    이왕이면 해 보고 후회하는것도
    삶의 경험이겠지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에
    밑줄 굵게 긋고
    오늘은 중년아닌 청춘이 되어봅시다
    화이팅입니다..자유로운영혼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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