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이 사람이!! 천하옥(天下玉) 님의 1556231손일 리가 없잖아!!!!!!'
'.......... 그러기를 인정 해야지......... '
'.... 안돼...... 그런 일은 없을 거야... 내가 보장한다구...!!'
영문을 모르는 그는 멀뚱히 그녀들의 말만 듣고 있고,
그녀는 아니라고 부정 짓고 있다.
그때,
그와 그녀들의 그림자의 몇배나 되는 ..
커다란 그림자가 생기고...
상하옥(上下玉), 그녀가 나타난다.
천계에서 쫓겨난 공주.
공주를 사랑했지만, 결국 공주를 내쫓아야 했던, 불운의 왕자, 천하옥(天下玉)
지금 그녀들이 하는 말은.....
불운의 왕자,천하옥(天下玉)의 1556231대 손을 파멸로 몰고 가겠다는 상하옥(上下玉) 공주.
지금, 상하옥(上下玉)공주는 아름 답던 모습은 사라지고, 요괴의 모습만 나타나 있을 뿐이다.
'후훗, 천하옥(天下玉)의 1556231대 손이, 여기에 있다니, ^-^ 생각보다 찾기 쉽군, 표정을 보니 아무것도 모르는 가 보구만... 다희야, 니가 설명 해 주거라,'
'네, 상하옥(上下玉)님은 천하옥(天下玉)님에게 쫓겨나 버렸습니다. 아니, 추방당했다고들 하더군요. 상하옥(上下玉)님은 언젠가는 꼭 천하옥 님에게 슬픔과, 절망을 남겨 주겠다고 했죠.'
'........'
'1556231대 손인 당신을 생각하게 되신겁니다. 1556231대 손인 당신은, 악에 물든 세상을 바꾸게 될거라고 점지되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상하옥(上下玉)님 께서는, 당신을 죽이기로 천하옥(天下玉)님에게 수십번 얘기하..'
'그까지면 됬다. 후훗, ^-^ 이제 니 운명을 탓할때가 온거야....'
서서히 그에게 다가 오는 상하옥(上下玉).
그녀에게 의미모를 웃음을 짓는 그.
'후훗, ^-^ 내가 왜 내 운명에 탓해야 하지?'
'멈칫-'
그에게 다가가던 상하옥(上下玉)은 멈칫 멈추어 섰다.
'…내가 .... 악에 물든 세상을 구한다고 했지... 훗, ^-^ .. 난.. 그게 기뻐, 내가 .. 희생하게 되어서, 악을 물리 칠 수 있다는게…'
'그만해!!!!!!!!!!!!!!!!!!!! 똑같군. 천하옥(天下玉) 그놈도 그랬지!!!!!!!!!!!! 괜찮다고!!!!!!!!!! 훗... 정말 이해 못하겠군. 하이튼. 넌 죽을 거다..'
옆에서 파랗게 질려 있는 그녀.
'죽여 보시오- 아니, 나는 죽어도 괜찮소-'
'파앗-'
'꺄악-!'
'ㅇ_ㅇ....... 황미희!!!!!!!!!!!!!'
그가 맞은 것이 아니라, 그녀가 대신 맞게 된 것이다.
그녀는 저까지 피를 흘리며 떨어져 나갔다.
'후훗, 정말 아프고도 시린 사랑이군......... '
'.. 장난이 아닌데.... 역시.... 악의 지배자 다워.... 내가, 점지 하나 하겠는데, 당신은 오래 못살아.......... 절대로.....'
'뭐??????? 웃기지 말아!!!!!!!!!!!'
'.... 후훗, 그래, 그렇겠지........... 하지만....... 세상은 다시 바꾸게 될거야............. 아니, 꼭 바뀌게 되겠지. 선이 악을 이기는 것 처럼.......!!'
'훗! 귀엽게 봐 줬더니............... 점지를 해도 그렇게 하면 안되지....'
'당신은 모르는군. 죽음 앞에 선.. 여우들은, 앞을 내다 본다는 말이 있어.......'
'........ 어짜피 죽을 몸이 말이 많구나. 이젠, 네놈만 죽이면, 내 복수는 멋지게 끝날 것이다!!!!!!!!!'
'훗..... 죽여 보시지........ 황미희...... 뭐야.....? 나 때문에 죽고...... 나는 알고 있었어. 내가 죽을 거라는거............. 그리고............ 결국 악의 지배자는 죽음을 맞고 악은 사라지고, 나 역시.. 희생당하게 되는것....'
'..^-^ 그런 운명이 꼭 있다는 건 아니에요. '
그의 손을 꼭 잡는 그녀.
'언젠가 다시 만날 우리 처럼, 자신이 만들어 진 운명에서 만나게 될 거얘요......^-^ 아. 하나만..... 윽. 약속....해 . 줘.......요....'
슬슬 죽음이 눈 앞에 온듯한 그녀가 말을 한다.
'..... 몇천년이 흘러도........ 몇억년이 흘러도............... 나 기억해 줄래요..? 당신을 사랑했던 요괴를요................ 윽............. 갈 때가 다 됬나 보죠.. 훗.'
'.............. 너만 사랑한게 아니라, 나도 ........ 너를 사랑했다는거 ..... 기억 해 줄래..?'
'^-^..... 그래요.... 윽........ 툭-'
'ㅇ_ㅇ!! 황미희!!!! 정신차려!!'
'언젠가 다시 만날 우리 처럼, 자신이 만들어 진 운명에서 만나게 될 거얘요......^-^ 아. 하나만..... 윽. 약속....해 . 줘.......요....'
그녀는 죽음을 맞았고,
그 뒤로는 운석에 의해, 그와, 악의 지배자들이 소멸 됬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