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PedroPascal
남편이 사고나서 식물인간이 됨
병원에 있는데 보험사 직원이 와서 말해주는 내용이
남편을 새로운 몸에 이식할 수 있대
남편을 이식할 새로운 몸 그니까 남편 복제인간을 키우기까지 2년이 걸리는데
2년동안 남편의 뇌는 잘 보관하고 있어야 한대
다행히 보험을 들어놔서 관련 비용을 다 보험처리 할수는 있는데
가장 비용이 적게 드는 방식으로 뇌를 보관해야 한대...
그리고 가장 저렴한 비용으로 뇌를 보관하는건 내 자궁에서 보관하는거래
병원에서 생명유지 장치 붙여서 보관하는건 내 자궁에서 보관하는것보다 비싸서 보험사에서 비용을 내줄수가 없대..;;;
나는 2년동안이나 남편의 뇌를 임신한채로 살아야 되는데 도저히 못하겠어
그냥 남편 죽게 놔둘까...?
라는 내용의 sf소설
그렉 이건의 ‘내가 행복한 이유’ 중 첫번째 단편 적절한 사랑임
나는 읽고 너무 충격받아서 여시들이랑 이 충격을 공유하고싶었어ㅎㅎ
@화토초 쿼런틴 너어어어어어어어어무 어려워...ㅠㅠ 큰 줄기는 이해되는데 그 큰 줄기를 설명하기 위한 디테일들이 이해가 하나도 안돼ㅋㅋ큐ㅠㅠㅠㅠㅠㅠ 읽다 다섯번정도 잠듦...ㅠㅠㅠ
@PedroPascal 나 이해못한채로 어어 작가양반 같이가~~ 하면서 그냥 읽었엉ㅎ..헤 양자역학.... 어차피 이해 못할거 같아서..😅😅🤤
잘가라..
걍 죽어서 보험금 타는게 더 개꿀
다음 책은 이거다
오호 봐야겠다
이거많이어렵나... 고민중ㅋㅋㅋ 함 빌려볼까
발상 정말 신선하다...담아놔야지
가라...
걍..가라..
솔직히 너무 역겨운 발상인데.....
ㅂㅂ
소설은 재밋겟다 하지만 한남두뇌는 절대 보관ㄴㄴ
오 블랙미러 느낌 내일 도서관 가보자고 ~
제목풍혈... 야식 골라줄뻔 ㅠ
남편...이어땠냐에 따라 좀 다르지 않을가 아우 끔찍
걍 죽고 보험금이나내놔
근데 소재가 뭔가 신기해
윽 이게뭐야..
와 보고싶다 진짜 징그럽고 파격적인 생각이야
어후.. 근데 책은 끌린다 크레마클럽에 있다
아니 그냥 사망보험 주시라고요
걍 죽게 두지 뭘 저렇게까지. 뇌만 갈아끼운다고 그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느냐에 대한 의견도 분분한데(나는 그 사람의 뇌만 있다고 해서 그 사람이라곤 생각 안 함)
오 진짜 특이하고 재밌겠다... 추천고마워!!
법륜스가 말하길 남편이 죽으면 고맙습니다~ 하고 다른사람 만나랬음! 다른사람 만날 수 있게 먼저 가주니 얼마나 좋냐고 법륜스가 말했더랬죠,, 갈사람은 가야제~ 책 난제 함 읽어봐야겠구만~
죽여버려 그냥..
네...?
뇌를 자궁에 넣으면 부작용은 없나? 그리고 그럼 2년동안 생리 안 하나?
아니 그리고 자궁이 무슨 장기 보관함이여? ㅠ
사망보험금 주시궜어요? 그치만 테드창 김초엽이 추천했다니까 책은 궁금하긴 하다
흠 근데 뇌는 아기처럼 막 자라고 그런게아니고 크기도 별로 안크니까 그냥 넣고 다니는거 자체는 그닥 안힘들거같기도.....? 넣고 빼는과정이 제왕처럼 힘들겠지ㅠ 근데 넣어둔 2년동안 생리는 우찌되는거노... 약같은거 먹고 조절하는건가ㅠ 궁금해서 책 봐야겠다
죽어
사기보험이네
남편이란 설정말고 엄마라는 설정이면 또 다른내용이 나올수도잇겟다
나 읽으면서 엄마면 주저없이 넣었을거 같다.. 하고 생각함 근데 엄마가 바라지 않을거 같아서 고민했어
이거 존잼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