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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준일 팬클럽-Fantajiy(판타자이)♥
 
 
 
카페 게시글
신나는-자유 게시판(2020~ 2024.2월) 경상도남자, 서울여자, 말, 다름, 이해는 가능할까요?(인별)
알레떼 추천 0 조회 296 22.06.30 10:48 댓글 3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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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6.30 10:51

    첫댓글 오늘 다들 말문이 조금씩 트이나봐요. 저도 조금씩 입장 정리가 되고 있어요.

  • 작성자 22.06.30 12:14

    모두 각자의 입장, 각자의 생각이 있고, 또 그게 진짜 그런건지, 계속 그런건지도 알 수 없다 생각해요ㅎ 참 어렵죠?

  • 22.06.30 10:52

    공감합니다.
    ㅋㅋㅋㅋ
    저희집 남의편도 경상도~
    특히 친척들 만나면 대화도 싸우는 줄~
    결혼후 3년 동안은 외국으로 이민 온듯~

  • 작성자 22.06.30 10:55

    저 시댁 첨 가서 문화충격 느끼고 구석에 쭈구러져 있었잖아요. 왜 자꾸 나한테 뭐라해? 그러면서ㅋㅋ
    어무니는 너한테 무슨 말을 못하겠다며 왜 그렇게 꿍해 있냐며 답답해 하시고ㅎ

  • 22.06.30 11:08

    @알레떼 ㅎㅎㅎㅎ구석에서 꿍~

  • 작성자 22.06.30 12:15

    @루디아in루이스 그땐ㅎ 나 안보이는 곳에 숨어 있고 싶었어요 잔뜩 위축돼서 엄마아빠 내집?에 가고 싶다 그러고ㅎㅎ

  • 22.06.30 10:55

    너와 나의 암호말
    다름을 인정하는..
    그에게 끌려 결혼까지 했던 면이
    살다보면 단점으로 보이죠.
    서로가 변한게 아니라
    상황이 바뀌고
    받아들이는 내가 변한 거겠죠!
    해피 쟈이데이!

  • 작성자 22.06.30 11:04

    나한테 이런 남자 니가 처음이야 이런 맘으로 결혼했다 너 나한테 왜 이래 그걸로 싸우고 상처받고ㅋㅋㅋ 암튼 계속 배우고 깨쳐도 쉽지 않아요 인간관계

  • 22.06.30 10:56

    갱상도 여자남자
    대화하는거 보고
    애들 싸우냐고 물어본적이 많아요
    생각하기나름
    입장차이겠죠~

  • 작성자 22.06.30 11:05

    똑같은 언어에 대해서도 받아들이는 건 다 각기 다르니... 같은 언어를 사용한다고 해도 같이 느끼고 이해한다고 장담하기 어려운..너와 나의 암호말^^

  • 22.06.30 10:56

    아이들 어렸을 때 카페에서 옆 테이블에
    경상도 분들이 즐겁게 대화 중이셨는데..
    4살 아들들이 갑자기 울었어요..
    옆테이블 싸워서 무섭다고.. 🤣🤣🤣
    그 분들 사과하시고 저도 죄송하다고 하고
    아주 난리통이었어요.. 😂😂😂

  • 작성자 22.06.30 11:12

    아고 어째🤣 서로 난감한 상황ㅋㅋ 울 큰조카도 어렸을때 외할머니 외할아버지는 부드러운데, 할머니 할아버지는 너무 목소리도 크고 말도 무섭게해요 그랬다가 울 어무이 아부지 상처받으시고..ㅎ 같은 지역 사람들끼리도 다 다른데요 모 암튼 참^^;;;;;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22.06.30 12:18

    맞아요 아무래도 화났는데🤔 ㅋㅋ 울 남표니도 툭툭 거리는 스탈(내 생각에는😂) 그걸 꼭 그렇게 얘기해야 해? 툭툭 나는 이러이러해서 이러이러하다 이렇게 하면 안 되나? 그러면 말 안해! 그럽니다ㅋㅋㅋ
    아마 속으로 니가 무슨 세종대왕이냐 그럴걸요ㅋㅋㅋ
    그것도 모 이제는 걍 웃으며 하여간~~ 이러고 남표니도 알아채고 같이 웃어요 물론 여전히 안 그럴때도 많지만요😄

  • 22.06.30 11:04


    고객들 여러도 사람을 만나다보니 그러려니 하는데 경상도 분이랑 사시는분들 그럴수 있겠네요

  • 작성자 22.06.30 11:24

    분명히 연애할 때는 그게 매력이었는데 결혼하고 보니 이해할 수 없는ㅋㅋ 물론 조금 달라졌겠죠 서로서로ㅎ

  • 22.06.30 11:05

    제가하고싶은말을 어찌 아시고 대신 해 주셨을까요 잉,,,,ㅅ

  • 작성자 22.06.30 11:24

    서로가 통하는 마음^--^

  • 22.06.30 11:08

    전 반대로 지금은 안계신 친정엄마가 경상도 분이신데 이모랑 3분이 말씀하시는데 옆에서 보던분이 싸우시냐고 ....
    저 역시 충청도 옆지기랑 결혼해서 시댁갔는데 형님이 제가 말투가 좀 억세서 부부싸움 하냐고 놀래서 달래주셨어요

  • 작성자 22.06.30 11:28

    첨 부산국제영화제 갔을 때 영화관 문 열려있으니 한 20대여자분이 '아 거기 문 좀 닫아요!' 그러는데 목소리도 크고 억양도 세서 헉 했다는^^;;; 근데 경상도분들도 다른 지역에서 말투로 자꾸 오해받으니 상처받고 위축된다 하시더라구요. 서울사람들 얄밉고ㅋ

  • 22.06.30 11:15

    애들 어릴적 독서지도 모임
    10명 모임에 3분이 경상도분
    어디가면 모두 경상도 분이세요?
    라는 질문 많이 받았어요~
    싸우냐는 말도 ㅋ
    그분들이 분위기 메이커
    아직도 그 모임이 유지되고 있어요ㆍ
    근데 그 분들중 한 분 남편님은
    세상 다정~ㅎ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
    대화에 기술이 필요해~~ㅎ
    울 준일님은 어쩜 말도 그리
    이쁘게 하시는지ᆢ🤗

  • 작성자 22.06.30 11:31

    맞아요 같은 지역이라도 다 다르더라구요 세상 점잖고 스윗하신 분들도 많고, 애교 넘치고 다정한 분들도 많고. 제 주변 지인들, 좋아하는 분들도 많은 분들이 남편과 같은 지역분들^--^ 은근 매력을 느끼나?🤔

  • 22.06.30 11:17

    공감 가는 글이네요~
    우린 같은 경상도인데도
    옆 지기 친정에만 오면 화가나서 싸움 하는 줄 알았대요~🤣🤣🤣
    혼자 끼지도 못 하고 조용~ㅎㅎ
    다들 성격이 급하고 목소리 톤이 크고 울 집은 시끌벅적인데
    시댁은 아주 조용한 분위기라서요~ㅎㅎ
    살다보니 따라서 차분한 성격으로 변해가는 중입니다^^

  • 작성자 22.06.30 11:34

    ㅎㅎ 그렇게 서로 맞춰가는 수밖에요 서로에 대한 오해도 풀고^^ 전 배려한다고 제 주장 내세우지 않고 속엣말 참고 안 한 건데 어무니는 또 꿍하고 답답하다고 생각하셨었거든요..이제는 각자의 장점이 있으려니 그래서 그런거려니 조금은 이해하게 됐어요😁

  • 22.06.30 11:23

    경상도남자 여자끼리도 표정 안보고 대화하면 서로 상처받을때가 있어요. 특히 전화로 얘기할때 상대방이 지금 싸우자는 거냐며 화낼때 황당해요. 난 그냥 설명하고있는데... 그래서 억지로라도 스마일 스마일표정지으며 얘기해요. 그래도 차갑게 보인데요. 목소리도 엄청 작은데... 이것이 갱상도여자에 비애..ㅎㅎ

  • 작성자 22.06.30 11:37

    아공 우짜요😂😂 토닥토닥
    난 아닌데 자꾸 그렇게 오해받는 것도 진짜 스트레스고 속상할듯요. 울 남표니가 그렇다네요 저한테ㅋ

  • 22.06.30 11:29

    ㅋㅋㅋㅋ 너무 공감가는 상황요~
    저희 부부는 경상도 출신이라 둘이 막 말하고 있으면 아들이 자꾸 싸우냐고~~~ 싸우지마라고 하면,,, 엄마아빠 얘기하는거야라고 ㅋㅋㅋ

  • 작성자 22.06.30 11:38

    ㅎㅎㅎ 같은 지역이라도 또 세대따라 다르고, 개인따라 다르고... 다 다른 사람들끼리 소통하려니 쉬운 일이 아닙니다😆

  • 22.06.30 11:39

    경상도 남자? 남남!
    서울여자! 북여!
    잘 맞는 조화라 생각했는데~
    아닌 가유!
    옛 어르신들 잘 사네,
    하시던 말씀 들은
    기억이 있는데~~
    서울 녀 저는 모두가
    신기하던데요! ㅎㅎㅎ 😆
    해서, 속으론 따라하다보니, 어떤때는
    오해도 ~~!
    하지만 , 성격에 차는 좀
    있는듯?!
    괜한 수다~~\ sorry 😞

  • 작성자 22.06.30 11:40

    남표니도 제 나긋나긋?한 말투에 반한 것 같은데(내 생각에는^^;;) 결혼하고 보니 그 말투의 차이가 생각의 차이, 감정의 차이로까지 이어져 서로 상처받게 되더라구요ㅎ 서로 다른 걸 받아들이고 이해한다는 게 그저 되는 일은 아닌것 같아요^--^

  • 22.06.30 11:41

    어떤 상황이 내게 반복돼서 올 때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긴 하더라구요.
    특히 부부 사이의 언어는 서로 다른 지역의 말투, 쓰임새 등이 다르다 보니
    저는 같은 지역 사람이고 다만 어촌, 농촌 지역에서 자라온 사이인데도
    말투 때문에 과거에는 제가 상처를 많이 받았었지요.
    지금은 그 말은 이렇게 하면 안되겠냐고 거의 가이드(?) 하듯 합니다.
    오랜 세월 같이 살다보니 이해되는 부분도 있고 아직도 그 말투때문에 상처 받을때가 많아요.

  • 작성자 22.06.30 11:46

    맞아요 알면서도 또 어쩔수 없이 조금은 상처를 받게 되더라구요ㅎ 예전엔 이렇게 말하면 안 되냐고 했었는데 그마저도 스트레스 받아하는 거 같아 그냥 웃으며 농담식으로 얘기하는 걸로😄 그런데 또 가끔은 난 농담한 건데 그걸 또 뭐라 하는 걸로 받아들여 버럭하고 난 또 웃자고 한 말에 왜 화를 내 하고 버럭하고...아...코드가 다르니 어려워요🤣

  • 22.06.30 13:07

    @알레떼 근데 알레떼님 서울 분이세요? 전 서울 분들 특히 여자 분들 말투 너무 예뻐서 따라해 보기도 한답니다.
    제가 전에 근무했던 곳 옆 건물에 카페가 하나 있었는데
    그 사장님 서울 분이더라구요. 우리 시설물이 본인 카페에 피해를 주는게 있다고 항의하러 오셨는데, 항의하는 말씨가 어찌나 예쁘던지, 그 뒤로 전 서울 사람들은 항의하는 말을 해도 말씨가 예쁘더라 하는 편견 아닌 편견을 갖게 됐어요. ㅎ

  • 작성자 22.06.30 13:12

    @마은소 ㅎㅎㅎ 태어난 곳은 서울이고 현재 사는곳은 다르구요^^ 울 동서도 저는 목소리 한번 높이지 않는 것 같다며 화도 내세요? 그러던데ㅋㅋ 워낙 목소리도 작아서🙄 근데 또 싸울 때 조곤조곤 말하는 거 기분나쁘게 받아들이려면 기분 나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 22.06.30 13:27

    어머나 넘 공감합니다
    저도 경@도 말투에 아직도 적응 못하거든요.
    좀더 다정하게 표현하면 부끄러운건지
    그래서 울 스타님 말투가 넘 좋아요
    다정하고 따뜻하고 때론 귀엽구

  • 작성자 22.06.30 13:30

    맞아요 사랑스런 말투😁 전 좀더 지나면 적응될라나 했더니 끝내 안 될까요?ㅋㅋ 적응은 어렵고 그냥 받아들이기? 이해하기? 그게 적응인가 싶고 앙 몰라욧

  • 22.06.30 13:34

    @알레떼 첨에는 옆지기도 부드럽게 노력을 많이 했는데 이제는 그런 느낌 덜해지죠.
    제가 포기하고 살려구요 ㅋㅋ
    다정함은 울 스타님 보고 느낄려구요

  • 작성자 22.06.30 13:37

    @lhy jiylover 네 그래야겠어요😂😂 다정함과 스윗함은 울준일님한테서 받는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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