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스기의 대명사로 불렸던 이 기체는 2008년 4월 21일자로 퇴역해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졌습니다.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다는 명성만으로도 미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기체였다고 봅니다.
스텔스용 특수도료는 매번 새로 도색해줘야 하며 GBU 페이브웨이 폭탄이나 JDAM 그리고 핵폭탄까지 적재가 가능합니다.
고로 모형에서도 이 기체는 웨더링없습니다.
무적의 기체로만 생각했는데 1999년 코소보지역에서 느닷없이 한대가 격추되는 빅뉴스가 터졌지요.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세르비아계의 SA-3미사일에 격추되었다고 하네요.
1989년 파나마 침공때 첫 실전을 치뤘고 이후 걸프전, 코소보내전, 이라크전 등 굵직한 전쟁엔 거의 다 참가한
경험을 가지고 있으며 한국에도 2003년부터 2007년까지 매년 순환배치되기도 했습니다.
키트는 마지막 비행기념 도장으로 하면에 성조기 데칼로 구성되고 GBU27 2발이 들어있어서 하나는 기념마킹,
다른 하나는 일반도장으로 진행했습니다.






하면의 백색은 도색해야 하고 파란바탕의 별은 일일이 붙여줘야 합니다. 무려 50개..


스탠드에 붙인 데칼은 이 기체 연구에 참가한 사람들의 사인이라는데.. 붙이고보니 별로라 제거해야겠네요.

아랫쪽이 백미라 띄우지 않으면 소용없죠. 그래서 처음으로 스탠드를 써봤습니다.









첫댓글 이제 형님이 비행기로 분야를 돌리신 것 같네요.
하체 마크가 아주 일품입니다. 이거 타고 빨리 한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비행기 해보니 재미있어서 당분간 계속할 예정이네.
마킹은 카르토가 기막히게 만들어준 데칼 덕이고..^^
12월에 서울 오면 소주나 한잔하세.
멋져요! 저도 안만들어봤는데 완성작보니 한대는 만들어 봐야겠어요.
잉? 왠일로 자네가 안만들어본게 다 있네.
값도 싸니 강추~
정말 이 나이트 호크의 스텔스기능은 어찌했을까요?? 일각에서는 생각보다 많이 발각됐다는 말도 있더군요~~그나저나 형님도 이제 뱅기에 스텐드까지 굽하셨네요
폭탄을 투하하려고 폭탄창을 여는 순간 위치가 드러난다더군.
세르비아에서 격추된 건 매번 같은 시각, 같은 루트로 다니던 걸 파악한 세르비아군이 작정하고 쏴서 격추했다고 하더라.
저건 밑판 때문에 스탠드 필수지. 다음엔 쓸 일 없을 듯..
90년대 중반에 대공포대에서 미군과 연합작전중에 나이트호크를 한번 잡아보겠다고 레이더를 풀세팅 한적이 있었답니다. 폭탄창을 열지않아도
레이더에 잠깐 잡혔다가 사라지고 잠깐 잡혔다가 사라지고 했다죠. 대공미사일이 대부분 레이더가 초반에 관성유도를 해주는걸 생각해보면 락하고
쏴도 능동유도로 전환하기전에 레이더에서 사라져버리니 미사일이 목표를 잃어버리죠. 그래서 잡기가 어려운거죠. 밀레니엄님 말처럼 같은시각 같은항로에
출현한다면 미사일 여러방 날려서 잡을수는 있겠네요
다리미같은 형상을 제대로 표현 하셨네요......이번에도 데칼때문에 고생 하셨네요...베이스는 따로 구매하신거죠?????.멋진작품 잘보고 갑니다.
전세계 밀리터리 매니아들은 이 기체를 다리미라고 부른다는데..^^
베이스는 파*하비에서 파는 중. 이것도 은근 돈들어 난 계속 못씀.
아카데미 제품은 한대 만들어 보았고 타미야 제품이 한대 있는데 언제 만들지..................ㅎㅎㅎ
암튼 형님의 작업속도는 아무리 생각해도 대단하심돠.........^^
타미야는 무려 5만원이 넘데요. 하긴 이것도 덩치가 한몫하니..
일주일에 하나 정도면 속도는 중간이요. 매드건이나 메인로터님에 비하면 난 뭐..
작업 속도도 빠르시고 장르도 다양하시고, 완성도는 더욱 뛰어나고...여러모로 정말 부럽습니다.
아이고~ 매번 실수하고 어디 부러지고 사고치는데 과찬이십니다.
발칸님 솜씨가 더 부럽습니다.^^
에어로 모델러로 전향하신듯. 완성도야 뭐 훌륭하고 그나저나 저 별 붙이시는데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간격도 일정하고. 데칼링에 고생 많이 하셨겠네요.
파란색 데칼 위에 별 붙일 자리가 있어서 일정하게 붙이는 건 어렵진 않은데 지겹죠.
이번에 만들땐 데칼이 너무 좋아 오히려 고생했어요. 표면에 갖다대면 바로 밀착되는 바람에 제 자리잡아 주는게 시간 더 걸리더군요.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뱅기는 살 짝 띠운것이 더 멋진것 같아요....^^. 멋진 작품 감상 잘했습니다.
성조기 마킹 땜시 무조건 띄워야겠죠.
아니면 허당인지라..^^
감사합니다.
아이구~ 여기서 최고 인기시네요! 제가 굳이 댓글 안달아도.... ㅎㅎ 요즘 뱅기로 너무 달리시는것 같아 좀 우려스럽습니다.... ㅍㅎㅎ
뭐가 인기 최고..ㅋㅋ
글찮아도 뱅기가 점점 늘어나니 슬슬 보관이 힘들어지네요.
멋집니다~핸드폰을 내서 이제 못들어와요~지금도 학원숙제할때 짬내서 들어왔디요...그럼 잘지네세요 흨ㅜㅜ
조만간 또 시험기간 아닌가?
시험 끝내고 또 모형만들면 되지. 울지마라.^^
프라시작하고, 처음 구매했던 제품이 이 스텔스 였는데, 물론 전 완성조차 제대로 못했지만요..,.
정말 못하시는게 없으신것 같습니다. 잘봤습니다.
전천후 모델러로는 신보선님, 발칸님 등 장르를 자유자재로 드나드는 분들이 있지만 전 아직 내공 부족입니다.
다리미탱크님 제작기보니 추석연휴 끝날 즈음엔 PZH2000 완성되겠죠? 기대하겠습니다.^^
@밀레니엄 직장에서 만들고 , 도색하는 것이라 힘들것 같습니다.추석연휴에는 집에서 보내야 하기때문에요.ㅡㅜ
오옥!! 혹시나해서 별 방향이 제대로 되었나 봤는데..그것도 일정하네요. 그거보다 매직아이 보는 느낌이....ㅎㅎ 흠잡을데가 없어요. 비행하는 모습이 멋집니다.
뒤숭숭하다 했더니..댓글에 제 이름이...형님 내공부족이시라뇨.. "큰형님의 거짓말 2탄" 나올지도 몰라요~ ㅎㅎ
별자리는 데칼에 표시가 잇어서 하나씩 갖다 붙이면 돼. 아니면 내가 뭔 귀신의 손이라고 저렇게 잘 붙이겠어. ㅋㅋ
자네 솜씨는 인정해야지. 오늘 또 죽여주더만. 난 진실만 얘기함.^^
근데 혹시 저 폭탄의 별들도 일일이 다 붙여하 되는 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