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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쏭끄란' 종료 후 '원라이', 파타야는 19일까지 물 뿌리기 계속
4년 만에 본격 개최된 올해 쏭끄란이 4월 15일(토)로 종료되었지만, 파타야에서는 ’완라이(Wan Lai)'라는 이벤트 행사가 있는 것으로 물 뿌리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다.
태국에는 매년 4월 13일~15일 쏭끄란 뿐만 아니라 이 후에도 물놀이를 하는 풍습이 있는 지역도 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완라이(วันไหล)’라고 알려져 있으며, 특히 동부 촌부리에서 이러한 행사가 개최된다.
이 이벤트는 16일과 17일 방쎈, 파타야에서는 19일(목)이 '완라이'로 최대 물을 뿌리기 이벤트 행사가 개최되게 된다.
‘완라이’ 일정은 다음과 같다.
16(일) 17일(월) 방쎈, 18일(화) 나끄르어와 씨창섬, 19일(목) 파타야, 20일(금) 방싸레, 23일(일) 반븡
태국 북부 동북부 중부에서 40도를 넘는 무더위 예상
4월 15일에는 북부 딱도에서 최고 기온 44.6도(과거 최고 태국)를 기록을 세우는 등 태국 새해에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태국 기상국(กรมอุตุนิยมวิทยา)에 따르면, 4월 17일 북부, 동북부, 중부에서는 40도를 넘는 곳도 있으며 방콕은 최고 기온 37도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남부는 북서풍이 불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으며, 파도가 높아 선박 운항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오늘의 예상 기온은 북부에서 최저 21~29도, 최고 37~42도, 동북부에서 최저 24~28도, 최고 37~40도, 중부에서는 최저 26~28도, 최고 36~40도, 동부에서는 최저 24~29도, 최고 33~39도, 방콕 수도권은 최저 26~28도, 최고 33~37도가 예상된다.
콜라겐이나 커피로 위장한 엑스터시에 주의
태국 보건부 의료국(Department of Medical Services, DMS)은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나 콜라겐 등으로 위장한 파우더 모양의 엑스터시 등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했다.
보건부 의료국 마낫(นายแพทย์มานัส โพธาภรณ์) 부국장은 엑스터시 등의 약물에는 격렬한 환각, 과도한 발한, 급속한 심박, 고혈압을 일으키는 화학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자신을 통제할 수 없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또한 알코올이나 다른 약물과 함께 섭취하면 사용자는 쇼크 상태에 빠져 사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약물 효가는 섭취 후 30~45분에 효과를 발휘하여 6~8시간 지속된다.
엑스터시에는 보통 한면에 박쥐, 새, 태양 등의 상징이 그려져 있고, 다른 한쪽에 분할선이 그려진 정제 형태를 하고 있다.
현재는 새로운 타입의 분말에서 액상으로 만들어져 봉지 콜라겐, 봉지 커피와 같은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져 판매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파타야 비치 살인 사건, 저녁에 많은 관광객 앞에서
동부 촌부리도 파타야 비치에서 4월 16일 장애가 있는 39세 남성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한 남성은 비치 매트를 판매하고 있는 사람으로 약물과 관련된 금전 문제로 살해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오후 5시 30분경으로 환락가 워킹스트리트 근처 파타야 비치로 많은 사람들이 태국 새해 쏭끄란을 즐기고 있는 상황이라 목격자도 다수였다.
피해자는 왼쪽 가슴에 찔린 상처가 있었고, 범인이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칼은 근처 모래사장에서 발견되었다.
파타야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관광객들에게 비치 매트를 판매하는 것과 함께 약물을 제공할 수도 있으며, 그와 관련된 금전 문제가 사건의 배경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파타야 경찰서는 CCTV 카메라의 영상 등으로 범행 후 오토바이로 도주한 범인을 특정하고 42세 남성을 체포했으며, 체포된 남상은 금전 트러블이 있었음을 인정했지만 자세한 것은 밝히지 않고 있다.
덧붙여 체포된 남성은 과거 6회 교도소에 복역했었으며, 2023년 1월에 출소했다고 한다.
타이만 나콘씨타마랏 앞바다에서 약 20척의 보트가 전복, 행불자 다수
4월 17일 타이만 남부 나콘씨타마랏 해안에서 강한 바람과 함게 파도가 놓아진 것으로 약 20척의 보트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어부나 관광객 수색 활동이 개시되었다.
당시 해상에 있던 약 20여척 소형 어선과 관광객을 태운 낚시배 수척이 전복되었다.
바다가 매우 거칠 당시 바다에서 5명의 남성이 구조되었지만, 다른 많은 사람들이 이 시점에서 행방불명된 상태였다.
이러한 재난으로 나콘싸타마랏 도지사가 중심이 되어, 해양경찰, 수산청 구조대원 둥이 참여하여 난파선 희생자 수색 및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한편, 인접도 쑤랏타니에서는 코싸무이와 쑤랏타니 본토를 연경하는 부두 사이 셔틀 서비스 ‘라차페리’ 회사의 페리가 강한 파도에 콘크리트 기둥에 부딪치면서 부두에서 침몰했다. 다행히 페리에는 승객과 화물이 없는 상태였다.
방콕 RCA에서 미명에 총격 사건, 8명 부상
많은 클럽이 늘어선 방콕 RCA(ROYAL CITY AVENUE)에서 쏭끄란 파티가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4월 17일 미명에 총격 사건이 발생해 4명이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고 4명은 다른 곳으로 피하다가 부상을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4월 17일 오전 1시경 ONYX Bangkok 앞으로 보도에 따르면, 젊은이 그룹이 말싸움을 하다가 총격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또한 총에 맞아 부상을 입은 것은 26세 남성, 26세 여성, 25세 남성, 28세 남성이다.
씨밀란 제도가 5개월 폐쇄, 5월 16일~10월 15일
안다만해에 떠있는 팡아도 씨밀란 제도(Similan Islands)는 5월 16일부터 5개월간 폐쇄된다. 이번 폐쇄는 우기 동안 환경 회복을 위한 것이며, 재개되는 것은 10월 15일이다.
씨밀란 제도는 세계 유수의 다이빙 명소라서 하이 시즌에는 많은 여행자가 이곳을 방문라고 있다.
덧붙여 쏭끄란 기간 중에는 많은 관광객이 씨밀란 제도를 방문했다. 4월 11일에는 2,653명(입장료 1,005,050바트 징수), 4월 12일은 2,600명(입장료 809,600바트 징수), 4월 13일은 2,533명(입장료 542,450바트 징수), 4월 14일은 2,869명(입장료 775,900바트 징수)이 이곳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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