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지난 봄에 한국에 나가려고 계획했다가 취소되는 바람에, 대신해서 패키지 여행을 예약했던 것인데..
터키 이스탄블에서 시작해서, 내륙 가파도기아로 가서 열기구를 타고, 다시 해변가로 내려와서, 해안을 따라 그리스를 지나 이태리로 그리고 폼페이를 거쳐 로마까지 일정. 처음 해보는 페키지여행이었는데.. 2주동안 완전 강행군.. ㅠㅠ
마지막 종착지 로마에서..
로마의 휴일을 즐기려 했는데.. 비가... ㅠㅠ
빗속에서도 강행군..
로마의 휴일.. 깜찍발랄.. 오드리 햅번...
이 장면 기억나시나요?
스페인광장 한쪽에 있는 계단입니다.
계단 앞에는 배모양을 한 바르카차 분수가 있고.. 뒤쪽에 계단에서 꽃을 사려다 못사고.. 꽃집 주인이 준 꽃 한송이를 들고, 오드리 햅번이 아이스크림을 먹었죠.
로마 한복판에 스페인 광장이라니..
이 장면도 기억나시나요?
뒤에 보이는 것이 콜로세움 원형 경기장..
그 앞에 난 저 길로.. 스쿠터를 타고 달렸답니다.
유명한 진실의 입.
순진하고 청순만 오드리 햅번의 모습이..
그리고 사랑이 싹트는 장면이죠.
거짓말 한 사람이 저 입에 손을 집어 넣으면 손 목이 잘린다는 말에.. 오드리 햅번이 손을 넣으려다 못 넣고 주춤하는.. 그래고리팩이 대신 넣다가 손목이 잘린듯한 장난을 치고, 기겁을하고 놀라는 오드리 햅번의 모습...
원래 각본에 없던것을 그래고리가 애드립을 하고, 오드리햅번은 진짜 놀랬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
나도 따라 하다가.. 손목이 잘릴 뻔 했다는.. ㅋ
트레비 분수와 옆 골목.
등을 돌려 동전을 분수에 던지면, 다시 로마로 돌아 온다는 전설의 트레비 분수. 오드리 햅번이 동전을 던지지는 않았지만.. 그 옆골목에서. 그 유명한 오드리 햅번 머리.. 헤어컷을 했다는..
오드리 햅번이 커피를 마신 곳은 아니지만..
이태리 3대 커피집 중에 하나.. 80년을 넘게 지킨 전통커피숍.
에스프레소 한잔은 해야죠? 원샷!!
그런데.. 80년 전통커피숍 에스프레소 잔이라기엔... 안 어울리는 잔. ㅠㅠ
그리고 하나 더..
터키 300년 넘은 전통 터키탕(하맘)
콘야라는 터키 정통보수 모슬렘이 사는 동네에서..
밤에 혼자 몰래 호텔을 빠져나가.. 관광객 1도 없는 찐 로컬 터키탕에 가서 때밀이와 비누거품 마사지를 받고 왔다는.. ^^
목욕탕 입구.. 남탕만 있음.
목욕후에 수건하나 걸치고.. 터키 홍차, 차이 티를 마시는 곳.
터키 건식 사우나에서 땀빼고.. 저기 가운데 대리석 돌 위에 누워 있으면, 뜻뜻하니 온돌에 누워 있는 느낌. 계속 뜨거운 물을 몸에 끼언으며.. 몸의 근육들을 이완 시키는 곳.. 밀린 때로. 수제비 해 먹을 뻔.. ㅠㅠ
목욕탕 동기.. ㅋ
첫댓글 터키(튀르키예)~로마여행 잘 다녀 오셨군요.
저도 좋아하는 오드리 헵번 넘 귀여운 모습 좋습니다. 여러가지 문화 체험 하고 오셨군요.
덕분에 눈요기 합니다~^^
👍
내사진 막 올리구 그러지마셔요~~오드리영순~
어쩐지... 많이 얼굴이 익더라니..
@씨뿌리는천동이(NY) ㅋㅋㅋㅋ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10.15 20:5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10.15 20:54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10.15 20:5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10.15 20:58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10.15 20:59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10.15 21:0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6.10.15 21:01
한동안 여행과 현실 속에서 헤메이시겠어요.
대한민국은 지역마다
가을 축제중 이네요
여행은 여행, 현실은 현실.. 당장 다욧해서 살 빼야 해요. ㅠㅠ
여기도 그새 단풍이 울긋불긋..
여기서는 동네마다 조그만 축제.. 한가하게 즐기는 축제들인데.. 퍼레이드할 땐.. 동네 학교 밴드부가 나오고, 시장과 몇몇 동네 유지가 나와서 길을 걷는..별 볼것도 없음에도.. 퍼레이드는 항상 제일 많이 북적인다는.. ㅠㅠ
건강해야 여행도 즐겁게 하겠어요~
옛말이 맞아요.. 노세 노세 젊어서 노세.
지금이 내 생에서 가장 젊을 때.. ^&
우리도 로마를 갔다온지가
꽤되네요
말이 안되니 자유여행은 패스고요
깃발따라 다녀야 되는 현실입니다 ^^
전.. 처음으로 다녀온 패키지였는데.. 정말 많은데를 한번에 다 둘러 보는... 강행군에 너무 힘들었어요. 남은건 사진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