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가평군청 사무실에서 근무하던 공무원과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이 청사 내 화재로 추정되는 연기 발생으로 인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5시 45분경 가평군청 본청 청사에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신고가 접수돼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다.
오늘 소동은 김모(60·가평읍 계곡리)씨가 사전에 준비한 시너를 가평군청 종합민원실 바닥에 뿌린 뒤 불을 붙이면서 대형화재로 이어질 뻔 한 상황. 다행히 현장 주변에 있던 공무원들이 신속하게 대처해 화재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현장에 있던 민원인 등 5명만 단순 연기흡입 피해를 입었다.
첫댓글 또라이... 감옥에서 늙어죽어라
구경만 하고 제지하는 사람 한명없네
얼마든지 제압 가능한 상황이었던 것 같은데.. 거의 방관내지 방조 수준이네요.
불 지른 인간이 물론 잘못이지만 좀더 적극적인 대처가 아쉽네요
어설픈 행동하시다 큰재앙으로 갑니다 발빠르게 119신고가 정답입니다 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