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영화 <덤머니>가 개봉해
지금 상영 중입니다.
'덤머니'는 월 스트리트에서
개인 투자자를 비하할 때 사용하는 용어
라고 하는데요,
영화는 2021년 월 스트리트 대형 헤지펀드사의
대규모 공매도 투자를 상대로
개미투자자들이 합심해 '게임스탑'의 주가를
폭등시켜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아이, 토냐>, <크루엘라>의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의 작품이고
주연을 맡은 너드 연기의 달인 폴 다노를 비롯,
세스 로건, 쉐일린 우들리, 아메리카 페레라,
세바스찬 스탠, 올리비아 설비, 데인 드한 등
눈에 익은 배우들을 많이 만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저는 주식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이 사건에 대해서도 겨우 안면만 있습니다.
비스게에 검색해보니
역시 비스게에서 봤던거더군요.
아무튼 주식 무지렁이라
초반에는 따라가기 어려웠지만
그 사건을 깊이있게 다룬 영화는 아니라서
머리 아프지 않게
제법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아시는 분들,
모르지만 골리앗에 대항하는 개미들의
이야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영화관에서 <덤머니>를 만나보세요.
아, 번역이 황석희 님이에요.
번역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https://youtu.be/SV8AcUR0lto?feature=shared
첫댓글 이 사건이 영화화 되었군요
비스게에도 화제가 된 사건이더군요
오 감사합니다
집근처에서 했으면 좋겠네요
뭔말인지는 모르지만 빅쇼트를 너무 재밌게 봤어가지고 비슷할라나요?
빅쇼트가 중량급이라면 덤머니는 경량급이라고 할 수 있고, 개인들의 연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게임스탑 주가 폭등 현실에선 결국 어떻게 된거죠? 주가는 다시 나락 가고 끝난건가요?
저도 잘은 모르고 영화만 봐서는 한 펀드사를 파산하게 한 정의구현 결말이었습니다.
아직도 주식가격은 엄청 높다고 볼수있습니다.
저때 와 이거 영화 나오겠는데 했는데 진짜 나오네요 ㅋㅋ
헐리우드놈들이 가만 둘 리 없죠^^
극장에 많이걸렷을려나요 땡기네요
서울엔 꽤 있는데 오전, 저녁으로 몰려있는 것 같네요
넷플릭스에 다큐 올라온 거만 봤는데 영화화도 됐군요. 재밌겠네요.
게임스탑 사태는 이 한장으로 설명되죠. 슈카형이 썰을 재미있게 풀었구요 ㅎㅎ
얼마전에 뉴스 공장 영화 코너에서도 소개가 되었습니다. 별개로 김어준도 주식시장에서 과거에 있었던 사건으로 기억하고 있더군요. 볼만한 영화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