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0716102817780
'취약한 제방·홍수경보 무시'…오송 지하차도 참사 '총체적 인재'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인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사고가 나기 직전 미호강 범람을 우려해 임시제방을 쌓고 있었으나 정작 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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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인재'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사고가 나기 직전 미호강 범람을 우려해 임시제방을 쌓고 있었으나 정작 물이 쉽게 찰 수 있는 지하차도는 통행을 금지하지 않으면서다.게다가 사고 현장 인근 미호천교는 교량 공사 중이어서 폭우에 취약했다는 지적도 있다.먼저, 사고가 난 궁평2지하차도는 흥덕구 옥산면에서 오송읍으로 진입하는 왕복 2차 도로다.지형적으로 보면 바로 옆에 미호강이 흐르고 있다. 지하차도 위로는 미호천교가 지난다.문제는 미호천교가 수년 전부터 교량 공사 중이었다는 점이다.미호천교 양측으로는 가설 교량이 설치됐지만, 미호강 양측으로는 물을 막을 수 있는 제대로 된 제방을 찾아볼 수 없다.이곳 주민들도 교량 공사 현장에 제방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았다고 입을 모은다.궁평리의 한 주민은 "미호강변에는 별다른 제방이 없다"며 "사고 당일(15일)에도 비가 많이 내려 모래를 이용해 임시제방을 쌓았던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미호강 수위가 워낙 높아지니 모래로는 물을 막을 수 없는 수준이었다"라며 "임시제방이 무너지면서 순식간에 물바다가 됐다. 아마 지하차도에도 물이 쏟아져 들어갔을 것"이라고 했다.(중략)사고의 책임 소재도 불명확하다.도로는 충북도가 관리하지만, 사고 지점 인근 미호강 제방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의 관리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충북도는 "미호강 제방이 무너지면서 세종 방면에서 물이 쏟아져 들어왔다"고 사고 원인을 밝혔다.충북은 원인을 제공한 세종시에 책임을 넘기고, 세종은 도로관리 주체가 아니기에 책임을 회피할 가능성이 있어 지자체 간 갈등으로 비화할 수 있다.청주지역에는 13일부터 16일 오전 9시까지 최대 472㎜의 비가 내렸다.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가 발생한 15일에는 하루 256.8㎜의 폭우가 쏟아졌다.
첫댓글 아니 무슨 멍청한 소리를 하고 있어 누가 보면 세종시에서 물 만들어내서 일부러 미호강쪽으로 물 부은줄 알겠네
뭘 떠넘기기 하고 있노 어이없네
개새끼들 말이야 방구야 애초에 미호천 범람위기 떳을때 통제했으면 막을수있던 사고였다고 무슨 사고 터지고 나서 그때서 허둥지둥 해볼생각을 하냐고 미리 예방을 하라고 미친새끼야 이와중에 책임전가부터 할 생각이네
또 책임떠넘기기?ㅎㅎ 그러다 대충 꼬리짜르기하고 법정에서는 무혐의나것지...
저 미호천교 공사는 진짜 뭘하는지 모르겠는데 몇년째 공사중이라고만 하더라... 임시제방이라도 좀 제대로 만들었더라면 ㅠㅠ
첫댓글 아니 무슨 멍청한 소리를 하고 있어 누가 보면 세종시에서 물 만들어내서 일부러 미호강쪽으로 물 부은줄 알겠네
뭘 떠넘기기 하고 있노 어이없네
개새끼들 말이야 방구야 애초에 미호천 범람위기 떳을때 통제했으면 막을수있던 사고였다고 무슨 사고 터지고 나서 그때서 허둥지둥 해볼생각을 하냐고 미리 예방을 하라고 미친새끼야 이와중에 책임전가부터 할 생각이네
또 책임떠넘기기?ㅎㅎ 그러다 대충 꼬리짜르기하고 법정에서는 무혐의나것지...
저 미호천교 공사는 진짜 뭘하는지 모르겠는데 몇년째 공사중이라고만 하더라... 임시제방이라도 좀 제대로 만들었더라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