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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많고 겁도 많지만 모두에게 소중한 현소아,
장난도 많이 치지만 누구에게나 소중한 현소리,
사고뭉치에 차갑지만 친구들에게 소중한 성류담,
귀염둥이 음악천재 류담의 친구, 최선민,
무뚝뚝하고 언제나 조용히 지켜보는 친구, 박준혁
모든것이 비밀인 비밀만들기 대장, 신휘민
개깡의 소유자 쌈질만 하는 소중한, 지천라
“뭐 할 거야?”
“으음..놀이 공원가자”
“놀이공원?”
“응 지금이 11시니까 4.5시까지만 놀고 저녁먹고 보내주게..”
“근데..나 돈이...”
“내가 있어..알겠지..고”
우리가 도착한곳은 에보란드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 타기 딱좋았다.하지만..충분히 많다고 생각이..
우리가 첨 탄건 독수리열차 롤링 X 트레인과 더블 락스핀
우리 둘다 스릴을 즐기니...z
“다음은..바이킹인데..근야 넘어가자”
나는 바이킹을 싫어한다
다들 꺅꺅 소리지르는데..뭐가 재밌다고
스릴도 느끼지 못하고 붕붕 흔들리기만 하고“
어느새 점심시간이 지난듯했다
“배고픈데..우리 간단히 떼울까?”
“음..구래..헤에에”
“어디갈까?”
우리..사파리 가자“
“사파리?”
“응”
“그래..뛰어..시간이 엄서”
“시간이 왜 없냐”
“시러?”
“누가 싫대 가자”
정말..재밌다
어느새..6시..우리는 에보란드를 나와서 우리 집 근처 식당을 방문하려했지만
나의 절대 반대로 분식점에서 떡볶이와 순대 오뎅 헤에에 먹고 나왔다
“아..다왓다..가자”
“잠깐..”
“왜?”
휘민이는 나를 끌고 놀이터로 왔는데..이곳은....어제..내가..첫키스..꺄앙 부끄러...
“휘민아 왜?”
“ 그네 타고 가자”
“그네?..오케바리”
나는 역시 스릴을 위해 세게 탔다
“현소아”
“왜”
“너 그네 세게 타면서 들어”
“뭐”
“알았지”
“응”
“내일 약혼 하지마”
“뭐”
“응.싫어로만 말해 알겠어”
“뭐”
“응.아니”
“응”
“약혼 하지마”
“싫어”
“그리고”
“응”
“너 나 싫어?”
“아니”
“좋아?”
“응”
“나 너 좋아해”
“응..”
“그니까 약혼하지마”
“싫어”
“아이씨”
“..”
“이 바보야”
“왜”
“응 아니오로만”
“싫어.. 뭐야”
“약혼하지마
나 너랑 10년 넘은 친구야 친구소원 못들어줘?“
“그거랑 이건 별개지”
“나한테는 같어”
“암튼 왜”
“약혼하지마..
나 니친구지“
“응”
“ 니 친구.신휘민이 .너 좋아해”
“아씨 안다니깐”
“아씨 나 신휘민이 10년넘게 해바라기 했다고”
“해바라기?”
“10년 넘게 너만 해바라기처럼 바라봤다고 이 바보야
널 사랑한다고 그니까 약혼하지마..“
“...”
“사랑해..”
“으악”
나도 모르고...그네를 아주 크게 타는데..손을 놓고 말았다..
나는 난다
I Fly
나는 지금 날고 있다 새처럼 훨훨
현실
나는 지금 손을 놓자마자 앞으로 날아 엎어지는데
눈을 꼭 감았다
푹신
“엥 안..아..민아”
“윽...”
민이가 내 밑에 깔려 쿠션 역할을 지대로
[민- 오래되다 보니 그냥 휘민이 아닌 민으로 함]
“괜찮아? 으이구 이 바보야 어쩌자고..그 짓을”
“괜찮아”
“괜찮긴 뭐가 괜찮아”
“대답..”
“뭘?”
“대답해줘”
“..”
“사랑해...현소아..사랑한다..”
“..나..나는...나는..”
“나 좋아하지”
“응..”
“그럼 됐어..”
“나랑..사귀자..”
“...”
“싫어..”
도리도리
나는 고개를 가로로 저었다
“그럼 사겨”
“...”
“약혼때문이야?”
“...”
“뭐..약혼때문이라면..결혼도 아니니..”
“..”
“...약혼해도돼..결혼이 아니니..대신 나랑사겨”
“뭐?”
“약혼해도 되니까..나랑 사귀자고..”
“그럼..다른 애들이”
“비밀로 하면 돼지..”
“아..”
“사랑한다..사랑해.현소아..앞으로 하루에 몇 번씩 너한테 해줄말이야”
“나도...”
“뭐?”
“나도..사랑해..”
드디어..첫사랑을한다
이런게 사랑하는 감정인가봐 설레이고..좋은 느낌...
“으하하하”
“미쳤어?”
“드디어 현소아가 내 매력에 빠졌군아.”
“매력은 무슨 피”
“하하..사랑해..”
“응..나도.”
휘민이의..고개가 나한테 다가와...내 입술에..자신의 입을 다았다..
어제와는 또다른 느낌..
무척..감미로운...류담이와는 뭔가 다른..부드로운 상큼한 향기
그날 밤..
나와 민이는 헤어지고..
집으로 가니 술판 벌어졌다..벌써 오빠는 뻗고 소리는 계속 조용히..마시고 있다
“아유 술냄새..뭐야”
“왔냐...”
“뭐야”
“현소유가 너 약혼한다고..술마셔도 된대서..”
“오빠도 참...”
“나..씻고 먼저..자께..”
“나는 조용히 소리를 지나쳤고..씻고..잠옷을 가라입었다..
달칵
“소리야..왜?”
“현소아..”
“왜.”
“현소아”
“응?”
“현소아”
“아씨..왜”
“현소아”
“야 현.소.리. 뭐야”
“소...아야.”
다른 목소리와는 다름..마지막..성빼고 부른....따뜻함이 느껴지는 목소리..차마
무어라고 할수 없었다
“무슨일이야?”
“나..랑 얘기좀 하자”
“무슨 얘기..내일하자..너 취했어”
“난 안취했다..주량이 얼마나 센데”
“술취한사람이 안취했다고 하드라”
“좀 앉고 보자”
“그래”
나는 침대에.소리는 책상의자에 앉았다.
“너는 만약..친남매가..사랑에 빠지면 어떻게..된다고..생각해?”
“뭐?...그렇다면..그건 정말..안됐지..정말 불쌍한 사랑인거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축복 받을수 없는 사랑...“
“만약 니 주위의 사람이 그런 사랑을 한다면..”
“나라면..나라면..축복해줄껄 거야..사랑이니까..사랑은 아름다운 거니까.”
“현소아..너는 지금 니 모습이 무척 자극적인거 아냐..
밤에..머리가 젖고 온 몸이 젖은 모습에..샴푸향내“
“그런가?..근데..집이잖아..니가 남도 아니고..”
“근데..나한테는 무척 자극적이야..”
“그런가 샴푸 바꿀까?”
“야 이 눈치 없는 노마야..”
“왜 신경질이야..”
“하...미치겠다.왜 안되는걸 알면서도 내 눈은 모를까?”
“무슨 소리야”
“왜.그냥..예쁘지도 않은여자가 예브게 보일까..
그냥 키크고..눈조금크고..예쁜 입술에 그냥 적당한 몸매를 가진것뿐인데..
왜 내 눈에는 그 여자가 정말 예쁘게 보이는 거지?“
“오우 현소리 좋아하는 사람 생겼냐?”
“아니..옛날부터 좋았어 옛날부터 근야 좋았는데..이젠 감정이 너무 커버렸어”
“천라는..아닐테고..누구야..”
“바보야..왠 지천라냐..”
“누군데..앙 이 쌍둥이 누나한테 얘기해봐”
“쌍둥이 누나 하지마 확 함 더함 키스해버린다.”
“장난은 현소리 정신차려..난 니 쌍둥이 누나야”
“경고는..한번이야”
“무슨..읍”
“으으으읍..소...읍..”
어제부터..무슨일이야..키스퍼레이드..
근데..소리가..이렇게 키스를 잘할줄...아니 이게 아니지
나는 있는 힘껏 다해 소리를 밀쳤다
“무슨짓이야..”
“바보야..”
“이게”
“바보야 진짜 눈치없다”
“설..마..”
“알겠냐?..내가..우리학교 일짱이..바보를..사랑한다..사랑한다..바보야..”
“....”
“...”
“나가..너 취했어..”
“사랑해..”
“현소리..”
“사랑해..소아야..”
왠지 모르게 눈물이 날것 같았지만 참았다
“현소리 내 말 잘들어”
나는 눈물을 꼭 참으며 말을 이었다
“나는..널 동생이상으로 생각한적없어..동생이하로도 마찬가지지..
내가 동생으로 널 생각하지 않은건 몇 번뿐이야..“
“몇번..가능성은..있네..”
“아니 가능성 제로 이하야 동생 말고 오빠처럼 생각해봤지..”
소리심장에..못을..박은..건 아니기를..빌고 간절히 빌었다..
상처는..주기가..싫으니까..동생이니까..
“나한테 넌 그 무엇도 아니야..그냥 고맙고 피를 나눈 쌍둥이 동생일 뿐이지
니가 나한테 오면 나는 오히려 더 멀어질 거야 니가 한발자국 오면 나는 두발자국
멀어질 거야
그리고 니가 아프면 피를 나눈 사람으로서 도아줄 거야
그 이상 그이하는 없어“
“진...심이냐?”
“그래 진심이야”
“그래?..”
“그래..그리고 우리가 쌍둥이라지만 내가 호족상 니 누나야
앞으로는 누나라고 꼭 말해“
“..하아..”
“안나가..”
“미안해...내가..혼자..이상한 말을 지껄였네..안들었다고..생각해라..
그럼..잘자..하지만..매형 이런 호칭은 생각마..성류담은 절대 싫으니까
그럼..내일 약혼식 잘하슈 현. 소. 아. 누. 나. “
쾅
문이..세게 닫겼다
나는 문에 가..문을 잠갔다..
다리가 풀려서 나도 모르고 문에 기대어..앉고 말았다
소리는...나가..계속 술을 마시고..소유는 ..옆방에서..우리 애기를 듣고 있었다
지금 현씨집안에는..비가 내리고 있다..
금방 지나갈것같지 않은..장마비가..이제서야 오고 있다.
“흐흑...으윽..”
나는 지금 소리를 최대한 줄여서 울고 있다 얼굴을..파묻어서..배게에..
‘말도 안돼..소리가..날 사랑한다니..이게 소설도 아니고..’
“나는 낭만 고양이~~~♫”
“여..보..세.”
[소아야 잘 들어갔어?]
“민..아..”
[구래 민이야 목소리에 왜 이렇게 힘이 없어?]
“뭐가...”
[소..아 너 우니?]
“아..아니야 울기는 내가 왜”
나는 눈물을 닦아내고 전화기를 바로 잡았다
[나 내일 갈게 그래도 봐야겠어. 우리 소야의 드레스 차림]
“하하..”
[헤에]
“저..나 피곤한데..이만 끊으면..안될까?.”
[웅 잘자 소아양]
“그래..”
소유는..지금..벽에 기대어 있고
소리는 계속 술을 마시고 있고..
소아는 지금 벽에 기대어 앉아서..베개에 고개를 파묻어 울고 있다
현씨네는 지금 다 울고 있다
마음속에서 이건 이제 시작에 불과한 일이였다
다음 날
새벽 5시 30분
나는 일어나고 6시에 집을 나왔다
소리는 아마 오지 않을것이다.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
지금 나는 소리를 볼 자신이 없다.
나는 집에서 너무 일찍 나와 갈때도 없어서 인지 천라에게 연락했다
[아씨 왜 졸린데 이제 6시야]
“지금 어디야?”
[오피스텔]
“나 간다”
[아씨 오던가]
“그래”
천라의 오피스텔
천라는 혼자 산다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외국에 계시고 자신은 아직 혼자산다.
아버지 어머니를 원망하면서....
“자는데 깨운거 아냐”
“이미 잠깻어”
“미안”
“아니 왠일이야? 오늘 약혼하는애 얼굴이 이게 뭐야”
“헤에...헤..ㅎ...흑...흐흑”
“소아 너 울어?”
“흐흐흑..흐아아앙 ...천라야”
“소아야 왜 울어...우선 에어컨 키고 보자 더버서 원”
“흐흐흑..”
나는 휘민이, 소리 얘기를 다 천라에게 말했다
“이거...무슨 소설도 아니고”
“흐흑 난 심각해”
“18살에 약혼도 심각한데 전날 2명한테 고백받다니”
“...”
“휘민이가 너 좋아하는건 알았는데 소리는 예외다”
“뭐?”
“너 바보니”
“야~”
“휘민이 너 좋아하는거 나는 다 알겠더라 내가 눈치 100단이야”
“..아...”
“그래서 사겨?”
“응...휘민이랑”
“너 오늘 약혼이야”
“알아...근데 나는..성류담을 좋아하지 않잖아..”
“근데 키스했다며”
“그건 나도 모르게..”
“소독이라 꽤 로맨스한데”
“나한테 첫키스란 말야”
“니 첫키스 성류담이지 지가 그리 말하는데”
“....///ㅇ///ㅅ///ㅇ///....”
“류담이한테 비밀로 할껴?”
“그냥 말안하는거지 너는 이 비밀 지켜”
“오케이 내가 누구야 입이 얼마나 무거운데”
“니입이..얼마나 가볍니?”
“이게 봐준다 언니가 야 벌써 7시야 아침 먹고 왓어?”
“아니”
“으휴 기다려 그때 니가 준 잡채 맛있더라 역시 넌 솜씨는 짱이야
많이 남았는데 기다려 김치찌개 먹을래 된장찌개 먹을래?“
“김치찌개 니거 최고자나”
“ㅋ 기다려라 언니가 금방 해주마”
“앙..다되면 나좀깨어줘 졸려서..”
“알았어”
나는 잠들었다
일어나니 8시
“야 늦겠다 12시 시작이면 이거 먹고 튀자”
“오케이”
나와 천라는 열심히 먹고 튀었다 약혼식 장으로
“현소아”
“아..미..미안 늦어서”
“아니다 들어가서 옷 입고 와라”
“오라고?”
“아 ..아니 대기하고 있어라”
“응”
오니까 류담이가 먼저 정장을 갖추고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 보니까
류담이 굉장히 잘생겼다.
키도 인물도 훤칠한게
“언니가 도와줄게”
“언니 언니 하지마 기분 나쁘다 계속 하면”
“알았어 미안해 미안해 됐지?”
“응”
“어? 드레스 여깄네 입고 와”
“앙”
나는 드레스를 입고 왔다
역시 난 치마는 싫다
교복 빼고는 잘 입지 않는데
이런 치렁치러 한것을
“목이..너무 허전한것같지 않어?”
“괜찮은데 ”
“괜찮기는 너 저번에 어머님이 주신 목걸이 어쨌어”
“가방에 근데 어머님?”
“아줌마 보다는 어머님이 낮잖아”
“그렇기는 그렇다”
“자 보자”
천라는 내 목에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자세히 보니까 아쿠아마린이다”
“아쿠아마린?”
“응”
“아쿠아마린...헤에에”
“니 탄생석은 가넷이지”
“응”
“들어가도 돼?”
신혁오빠 목소리이다.
“신혁오빠?”
“오랜만이다 공주님 많이 예뻐졌네 ”
하신혁
우리 오빠 소유의 친구이다
이분은 얌전한 외모인 우리 오빠와는 반대로
와일드한 스타일의 꽃미남
내 첫사랑이기도 하다
“오빠는”
“공주님이 벌써 약혼을 하다...어 누구야?”
“아 내친구 천라야”
“안녕 지천라야”
역시 천라...말을 심하게 까지만
신혁 오빠는 깐깐하지 않아.
“쿡 나이도 어린게 나 20살이야”
“나이 쳐먹은건 자랑이 아니야”
“쿡 귀엽다 너”
“나 예쁜거 잘알어”
“오빠 재가 공주병이야”
“심한것 같다”
“쿡”
“오빠 갈게 얼굴만 보고 가려했어”
“벌써?”
“어 여자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그 양신이란 언니?”
“깨진지가 언젠데”
“오빠 그 버릇”
“쉿 잘해”
“으응 잘가”
신혁이 오빠는 카.사.노.바.다
“들어가도 돼?”
이번에는 류담이 목소리다
“아..응”
류담이와 함께 선민이 준혁이가 같이 들어왔다
“우와앙 오늘보니까 지대로 예뻐 소아야”
“헤에 고마워”
“축하한다.”
“아..고마워”
“준비해 이제 시작이야”
어느새..우리는 앉아있었다 내 앞에는 우릴 축하해주는 손님?들이
“사회자: 반지 교환식이 있겠습니다.”
“손내밀어”
“응”
내 약지에 ..예쁘장한 반지가 들어왔다“
“뭐해”
“응?”
“나한테는”
“아..”
나는 반지를 집어들고 류담이 약지에 넣으렬 때
식장 문옆에...나를 지켜보는 눈빛...
소리....
소리가...나를 보고 있었다
소리 시점
...내가 몇 년 간 바라 본 사람인데
너무 쉽게 빼꼈다
사랑하는데 이렇게....
너무나 사랑하는데
너무나 가여워서 건드리면 날아갈것 같아서..
만지지도 않는데
어떻게 성류담 너는 그렇게 쉽게 빼앗아 가냐..
내 친구랑..
내 사랑하는 사람까지..
다시 모드 바꿔서
“현소아”
“아..”
부들부들
내 손이 떨렸다
결국 반지를 떨어뜨리고 말았다
“사회자: 실수 하셨나 봅니다..”
나는 .다시 반지를 주워서..류담의 손에 넣었다
그리고 다시 눈을 돌렸을 때
소리가 울것 같은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다가
등을 돌리고 멀어졌다
‘미안해..미안해 .. 미안해 소리야
차라리 니가 휘민이 처럼 웃을수 있으면...‘
내가...도착한 곳은 새로운 집
류담이와
소리와 살게 될집
자신이 없다
“왜 아까부터 아픈것같은데 어디 아파?”
“아니야..”
“어...어야”
갑자기 류담이가 두개 세 개로 보인다
“현소아”
졸립다...누가 날 부르나?
우선..자자
류담 시점
“현소아”
이마에 손을 데보니 불덩이다.
우선 나는 쇼파에 눕히고 얼음을 찾아 얼음팩을 만들어 이마에 올려줬다
“여보세요”
[.....]
“준혁아 일로 튀온나”
[뭔데]
“소아가 많이 아픈데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
[열 나냐?]
“어 많이”
[기다려라]
준혁은
의사의 아들이고 꿈이 의사라 그런지
누가 아프면 잘 도와준다
딩동
“그래 잘 찾아왔네”
“어 어딨어?”
“쇼파에”
준혁이가 소아 이마에 손을 데보고 손목을 잡더니
“이 바보야”
나한테 화낸다
그녀석이 화내는 모습 보기 힘든데
“그거 데우지 말고 119연락해”
“뭐?”
“이렇게 될 때까지 뭐했어 악성 독감이야”
첫댓글 재미쏘연>.<빨리보고싶어요!ㅜ.ㅜ
오늘 세편 다올려서 더 못올려요 ㅠㅠ
소리너무불쌍하다
소리가 너무 불쌍해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