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터 이천수 선수 스타의식이 너무 많은 것 같다 생각했었는데
결국 일을 벌이는군요;
솔직히 팬 분들은 어떻게 보실지 몰라도.
짚을 건 짚고 넘어가야죠=_=?
좀 신랄한 점이 있더라도 참아주세요-_-.
무조건적으로 감싸는것만이 다가 아니란 것 쯤은 아실걸로 믿습니다.
이거..아무래도 이천수 선수 자서전에서 발췌한 듯 싶은데.
유명세가 있으면 정말 선배고 후배고 뵈는게 없나보네요.
어린겁니까..아니면 생각이 없는겁니까?
글중에서 황선홍 선수 부상투혼 부분은 어이없다 못해 아예 엽기적인 느낌까지 들게하는데요-_-
피가 나면 따땃하고 흥분되서 경기가 더 잘될 것 같다니-_-;;;;;;!!
설령 농담이더라도 그런 부분은 굉장히 문제 있어보이네요.
여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한가지군요.
자신감을 가지는건 좋습니다.
그런 자신감만 있다면 정말 본인의 말대로 어느나라 선수와 붙어도 강한 플레이를 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너무 넘쳐나면 오만, 자만이 되는 법입니다.
우리나라는 물론이고 다른나라 선수에게도 기본 적인 예우와 존대는 갖추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했던가요.
좀 더 겸손한 자세를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자 이게 왜 송종국선수를 욕하는 글이냐구요..? 다음글을 보면 쉽게 알 게 된답니다..^.^
(이천수 자서전중..)
나는 '가식 덩어리'보다 차라리 '당돌한 이천수'를 선택할 것이다 ... p145
- 송종국이보단 내가 훨 낫다.
그럼 자서전 예기가 나온김에..자서전 명언록을 안살펴 볼 수가 없지요..
(위에 언급과 중복도 있습니다.)
내가 존경하는 선수는 네덜란드의 요한쿠르이프 ... p116
- 국내에는 내가 존경할 만한 선수가 한명도 없다
경기 시작 휘슬이 울리는 순간, 나는 '아멘'을 속삭인다 ... p126
- 꼴만 넣게 해 주세요. 다 필요 없어요
나는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되고 싶다 ... p128
- 나같은 최고의 선수를 부평고 시절 심판 "씨발놈"이 감히 나를 퇴장시켰다.
(할말 잃음...아횋횋..)
대표팀의 못들면 국적을 바꿔서 이민을 가려고했다 ... p138
- 난 중국이 내 고향 같더라.
나는 '가식 덩어리'보다 차라리 '당돌한 이천수'를 선택할 것이다 ... p145
- 송종국이보단 내가 훨 낫다
대선배 황선홍선수두 피할수 없다.
-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은 선배 황선홍(일본 가시와)에 관한 이야기.
이천수는 "축구대표팀에서 선배가 후배를 때린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이번 월드컵 미국전에서 내가 선홍이 형한테 맞았다는 소문이 있는데, 이는 골다툼 과정에서의 신경전이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하고 있다.
그러면서 이천수는 "내 친구들 중에는 X아치도 있고, 주먹 쓰는 아이들도 있는데, 어떻게 그 소식을 들었는지 이런 말들을 했다. '야, 너 맞았냐? 내가 한번 힘 좀 쓸까? (황선홍 선수는) 뭐 나이 먹었다고 안 맞을줄 아냐?'"라고 거침없이 표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