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말씀드렸던 성남시수질복원센터 인근에서의 GTX-A노선과 수광선의 연결은 하남역CY님의 조언대로 선로용량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GTX-A노선 중 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 인근에서 분기해 탄천을 따라 수광선과 연결한다면 SRT의 선로 사용량에 해당하는 만큼의 새로운 GTX노선을 광주, 이천, 여주 등 수도권 동남부지역에 유치할 수 있지않을까요?
선로용량관련
2024년 개통예정인 GTX-A노선은 파주~동탄 구간을 운행할 예정으로 수서를 기준으로 파주~수서는 120회/일, 수서~동탄은 60회/일 운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2016년 개통한 SRT는 수서~동탄 구간 선로를 GTX-A와 공유하는 조건으로 예타를 통과했으며 180회/일 운행가능한 수서~동탄 구간 선로를 GTX는 120회/일, SRT는 60회/일를 배정받았고 현재 SRT는 모두 사용 중입니다. 그러나 SRT는 이러한 선로용량 문제로 인해 운행횟수를 늘리지 못하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국토부에서는 GTX-A의 파주~수서 구간은 기존대로 120회/일 운행하고 수서~동탄구간은 60회/일만 운행하여 나머지 60회/일를 SRT에 배정하겠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광선(수서~광주 구간)에 최소한 60회/일 정도는 GTX 운행이 가능하지 않을까요?
※열차운행횟수는 하루 18시간 운행 기준으로 경기광주역에 평균 18분 마다 정차 가능하지만 수광선과 경강선의 선로용량 문제도 고려해 결정하면 됨
첫댓글 수서역을 경유하지 않는 문제가 있겠군요.
지역난방공사 강남지사 인근이 비교적 쉽게 분기가 가능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SRT수서역행이 있기도 하구요.
수서광주선의 본래 목적은 청량리발 일반열차를 중앙선에서 걷어내어 용량확보를 위한것이니..
삼동이후 이천 부발까지 병목이 또 생기겠네요 그 구간 용량이 GTX도 받아줄수 있을지 검토해야 겠네요.
월판선에서 넘어오는 차, 수서발 중부내륙 및 원강선 차, GTX에서 넘어오는 차
검토가 필요하겠지만 선로용량 확보를 위해 추진한 수광선인데 GTX 추가로 병목이 발생한다면 당연히 취소해야죠.
노선을 계속 만들다간 열차 다이어도 꼬이거나 기관사의 졸음운전등으로 인한 추돌사고 가능성도 있을것 같습니다(승객들의 혼동은 덤)
(상왕십리역 사고나 상계역 사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