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얼룩말 ‘세로’가 삐졌다? 잘못된 의인화…동물 탓하는 것”

[윤석열 존나박색 어디 내놓기 챙피함]

출처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30328/118555120/1

“얼룩말 ‘세로’가 삐졌다? 잘못된 의인화…동물 탓하는 것”

미방

대공원 측이 세로의 안정을 위해 암컷 얼룩말을 데려오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도 “탈출의 대안은 될 수 없다”며 “얼룩말은 무리생활을 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사회적 관계를 맺을 대상이 필요하지만, 세로 같은 초원 얼룩말 종의 사회적 구성은 암수 한 쌍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야생에서의 얼룩말 무리는 암수가 같이 있기도 하지만 무리 안에 수컷만 이루는 경우도 있다”며 “(세로가) 무리의 구성원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는데 인간이 의도적으로 데려온 암컷이 기존의 수컷을 만족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실패할 수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최 수의사는 “대중의 눈요기를 위해 야생동물을 (동물원에) 가둬 놓는다는 것이 교육적이지 않다는 주장에 점점 많은 분이 동의하고 있다”며 “장기적으로 어떤 동물원을 어떻게 없앨지도 우리가 진지하게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힙합쉐이크]

진짜 동물원 소비 멈춰..

[쵹촉한쵸쿄칩]

세로 외로우니까 암컷 데리고 오면 동물원에 갇힌 얼룩말 한마리 더 늘어나는거 아니냐는 댓글은 많았는데
판다는? 중국때문에 외교라는 명목으로 이나라 저나라 동물원을 팔려다니는데 우리나라에 있는 판다는 불쌍하기보다 좋은 곳에 있다고 착각하나봄?
같은 동물원인데 이중적 잣대가 너무 심해… 현실은 그렇지 않은데 용인에 있는 곳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동물원이라고 홍보 해주는거 누구? 동물원 소비하는 사람 그래서 aza인증 따려고 열심이였구나 싶다…
사람들은 인증 뭐시기 받았다고 생각하면 좋은 동물원인줄 알더라고(과천 서울대공원도 aza 인증받은 곳임 거기는 그래도 놀이동산이랑 완벽히 분리 되어있고 부지도 조온나 큼 근데 거기는 그렇게 생각안하는 사람이 더 많은껄 ㅎ)

[쵹촉한쵸쿄칩]

그 판다 유튜브도 지금 사육사가 엄마만 챙겨준다고 삐진것 같아요 엄마 아기 낳은다고 조심히 걷는것 좀 봐요? 솔직히 엄마가 임신한거 안보여줬는데 어찌알아? 솔직히 영상 재미로 그렇게 한건데 사람들은 진짜인줄 아는듯… 정작 사육사도 본인 자기 목소리만 알아듣는거지 한국말은 모른다고 숏츠로 떠서 봤는데 어떤 장면에다가 살을 붙이는건 인간이고… 심지어 애기어로 자막 쓰는 유튜버도 많이 봄 진짜 기기괴괴 잘못된 의인화의 전형적인 예라는게 진짜 맞는말인 것 같음… 그냥 동물이 궁금하고 보고싶으면 다큐를 보세요…

[달리는소]

윗댓에 격하게 공감함
판다 글에 열광하고 열내는 사람들 그리고 행복했음좋겠다 하고 천플 이천플 찍는 핫플도있던데 정작 이런동물귄관련한글엔....

[생각하고다시말해]

다른 기사 보니까 탈출 이후 부모들이 아이 데리고 동물원을 더 많이 가던데. 삐졌고 일탈이라고 귀엽게 포장해서 생긴 문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