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얘긴 거짓말 하나 안보태고 모두 실화 입니다.
제가 병원에 입원한 첫날 화장실에 소변보러 갔는데
갑자기 좌변기 쪽에서 두 남자의 음성이 들려서 엿들었슴다
(참고로 좌변기는 3개인데 문닫힌건 1개)
남자1: 이거 집어넣으면 않아플까여?
남자2: 괜찮아여 작은편에 속합니다.
남자1: 무서워요. 저 처음이라서..
남자2: 정말 아무 이상 없다니깐여..
자 제가 넣어 드릴께여..우선 아랫도리 다 내리시고요
껍질은 이렇게 벗기시고..
자...다 됐습니다..이제 쪼금 아프실겁니다.
넣습니다.
남자1: 아~~아~~살살해여..
남자2: 쫌만 참으세여..어~~이상하다 잘 않들어가네.
남자1: 웁~~!
남자2: 다 들어갔습니다.
역시!잘안들어갈때는 침발라줘야 한다니깐..
저는 순간 이 병원에 호모들이 득실득실 한줄 알고
언능 퇴원해야 겠다는 맘먹었슴다
근데 갑자기 그사람들의 얼굴이 보고 싶어서
화장실 입구 에서 기다리고 있었슴다
근데 하얀 까운에 의사와 환자가 나오는게 이상해서
환자를 따라가보니 신상기록에 이렇게 쓰여 있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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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 : 치질...
알고 봤더니 치질환자 좌약 넣는 법과 소독법을
갈켜주려고 화장실서 실십하던거였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