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대보름 이색.소포장 상품 인기
새로운 해 첫 보름달을 보며
소원과 건장을 기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풍속인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이색.소포장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11번가는 22일 정월 대보름을 앞둗고 새롭게 뜨는 인기 상품을 분석한 걀과
'보름달 LED 조명' '슈퍼문 쿠션' '정월 대보름 핸드폰 케이스' .LED 쥐불놀이'와
같은 특색있는 아이디어형 디자인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SK플래닛 리빙팀 김명식 팀장은 '과거에는 주로 상점 간판으로만 활용되던
LED 조명이 홈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전력 소모가 적어 밤에 수면 등으로 사용 가능한 '보름달 LED 조명'은 집 안에서
실제로 달을 보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고, 달빛의 밝기까지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어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젊은 층부터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고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최근 3일간 소포장형 상품의 판매량이 예년보다 3배를 웃돌았다.
잣.호두.땅콩 등 다양한 견과류가 적은 분량으로 포장된 '소포장 부럼세트', 나물을 데쳐야 하는
번거러운 과정을 대신해 편리성을 높힌 '대친 나물' 고슬고슬한 밥에 표고버석.고사리 등
각종 나물이 포함된 가정간편식(HMR), '오색나물밥' 등 보다 간편하고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한
간편 상품들이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중이다.
SK플래닛 신선식품팀 서법군 팀장은 '정월 대보름 대표 상품인 부럼, 오곡밥. 나물류도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구매한 소비자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로 건강에 좋은 견과류는 물론
장월 대보름 간편식 상품들이 예년 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정월 대보름에 맞춰 음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정월 대보름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맑고 깨끗한 지리산 자락에서 자란 '나물6종 골라담기'는 5800원 부터
크기가 큰 잡곡을 작은 크기로 쪼개 부담없이 먹을 수 없이 먹을 수 있는
'찰옥곡밥 혼곡(1kg)은 7500원, 해창만 간척지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찰옥수수(1kg)'는 1만1000원,
2대째 가입을 잇는 청년사업가 나물투데이의 '국산 건 나물 모음'은 2500원부터 판매한다. 임흥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