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눈

[곽은영(횡성)]

눈이 많이 와서 엉금엉금 힘든 운전이였지만
마을 어귀에 들어서니
보이는 세상이 다 이쁘기만 합니다.

집에두 눈천지
눈치워야 하는데 일단 쉬는 중입니다.

[김현(전주)]

너무 멋진 풍경입니다~
전주는 비만 구슬프게 내려요 ~
항상 멋진사진 감사합니다 ^^

[곽은영(횡성)]

강원도는 왔다하면 함박눈이죠 ㅎ

[이영남(서울양천)]

눈치울 일이 걱정이죠?
보는 이들은 마냥 좋으네요 장독 위에도 하얗고 나뭇가지도 소복소복 눈 호강
감사합니다

[곽은영(횡성)]

네.지금 둘다 피곤해서 쉬는중요.
어제두 그제두 생강가지구 씨름 했거등요 ㅎ

[채근담(대전유성)]

잠시 치우지 마세요~~
그냥 좀 두고 보게요.ㅎㅎ

저렇게 소담스럽게 내리는
눈을 보고 싶은데ᆢ
여긴 비가 옵니다.

내릴땐 눈이 었는데ᆢ
받아보니 눈물 이더라~~
라는 시가 생각 납니다.

코로나가 모든 일상을
바꾸어 놓습니다.

그래도 횡성의 눈을 보며
잠시 즐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커피 놓고갑니다~~♡

[곽은영(횡성)]

지금 그저 보는중요.
좀 있다가 앞길만 치우려구요
커피 감솨!!

[박재미(예천)]

쌓인 눈~~~
보고싶습니다~~~

[곽은영(횡성)]

마이 보세요 ㅎ

[김인숙(강원인제)]

이번에 첫눈 인대
좀 많이 내렸지요
눈치우기는 힘들어도
참 예쁘내요

[곽은영(횡성)]

네.첫눈이 함박눈이네요
거기두 마이 왔지요?

[손갑성(서울마포)]

첫눈이 소담하게 많이도 왔네요.
저희 집앞에도 나무에 예쁘게 내렸어요.

[곽은영(횡성)]

서울두 마이 왔군요
마포 어릴적 추억이 깃든곳입니다.

[이광님(광주광역시)]

추억~소환하고
재미있으셨겠네요

[곽은영(횡성)]

발이 푹푹 빠지구요 ㅎ

[박영숙(경북의성)]

미리크리스마스~~
설경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여기는 눈이 쬐끔 내리다 말았네요.

[곽은영(횡성)]

네.메리크리스마스.

[박영숙(경북의성)]

ㅎㅎ 미리 크리스마스 이랑게유~~~

[인금숙(서울)]

장독위에 소복이 쌓인걸보니 옛날 생각이 납니다

[곽은영(횡성)]

옛날 장독대가 많으셨나봐요 ㅎ

[조순연(미국)]

님은 힘드실 텐데, 보는 저는 정답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