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암님 말씀대로 집안에 조금문제가 있었습니다.
감기한번 안하던 마누라가 어느날 갑자기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나고 얼굴이 화끈거리고 살 맛이 안 난다고
그게 우울증이라나 뭐라나 그기다 엎친데 덥친다고 목안에
물혹이 그것도 3개씩이나 생겨서 수술을 했지요
수술하기전 보호자라고 날 불러서 의사(여)선생님 왈
목안에는 혈관이 지나가니까 수술하다 혈관을 건드려서
출혈이 되면 체온에 의해 피가굳어 기도를 막는다는둥
어떻게나 겁을(?)주던지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지금은 완쾌되어 퇴원을 했다
수술실에 들여보내놓고 홀아비 될까봐 얼마나 가슴을 졸였던지
그런데 목안에 혹은 말을 많이 하는사람한테 생기는 병이라나
그런데도 그놈에 잔소리는 조금도 줄지 않았으니 걱정이다.
카페 게시글
영남권 오지촌
우울증에 물혹까지.....
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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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8 11:34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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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건강하게 지낼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세요.자식 아무 소용없으니까 한살한살 나이가 들면 남편이 최고라 하던데... 여자는 남편의 말 한마디에 인생 살 맛을 느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여러분 ~ 고문님 말대로 말을적게 하고 놀러만 댕깁시다~ 행님 참 반갑습니다..
ㅋㅋㅋ 같은 글이라도 아지매하고 아저씨하고 해석이 틀리는군....
오라버님 한걱정 놓으셨겠네요...ㅎㅎㅎ 좌우간 건강이 최고져?...
수술 끝나고 집에계시다 카이 고마 다행입니다.. 그라고 아우님 여자는 말입니다 잔소리를해야 우울쯩이 안걸립니다..ㅎㅎ 해얍니다 기럼기럼 해야고 말고요..하하하하 긍게 홀아비 되기전에 계실때 잘하시소 구레야 같은날 손잡고 머리에 똥그라미 그리지요..알라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