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는 일어나니 어제 화곡동 한의원에 두번째 치료를 받으러가서 침을맞고는 약을 먹고 잤는데
오늘은 첫 걸음마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 아주 천천히 두손을 화장실문틀을 잡고서 거실을 바라보며 처에게 와서 혹시나 봐 달라고 하니 처가 와보더니 시작하라하여 발을 내디뎌 나갔는데 5미터쯤 처가 지정한 곳 까지 가서는
둘째 딸네 외손주가 다음주말이 첫 돌인데 이녀석은 언젠가 저희집에 오더니 걷기 시작하더니만 아예 서서만 다니는데 처보고 외손주 돌 잡이만도 못 걸으니하니 처의 말이 큰딸이 둘째를 임신중인데 그얘가 나오면 그얘나
같이 걸으라하는데 겨울을만 넘기면 댄다는 처가 멀리도 잡았네요 그래도
한걸음 한걸음을 내디디니 목적지는 와서 앉으니 처는그렇게 하면되지 하면서 이제는 넘어질듯 하면 그 자리에 슬며시 앉을수 있어서 혼자 하면되지 부를것도 없어 하는데 아기들모양 첫발을 내딛어가며 그나마 다시 내년 봄을 기다리게 되었구나하면서 처보고 넘어지고는 4년만에 다시 봄을 기다려야지 했답니다.
치료사도 어제는지팡이를 짚으라해 짚고는 다리자전거를 탈러가는데속도도빠랄지고하면서 따라오더니 안장에 앉으려면 다른때는옆으로,뒤로 뒷발질 하듯이요 하드니만 어제는 따라오며 속도가 빨라지고 하드니 자전거에 앉으는 것도 옆에서는 바라만보더니
아무말도 안 하고는 바라보더니 한 단계 높여서 뻣뻣 할 거예요 하더니만 어제는 화곡동으로 다녀와
자전거도 힘들게 해 논걸 탓더니만 아침까지 골아 떨어져 잤는데 허벅지가 아프기에 일어나 움직여야 안아프므로 일찍일어나 움직여야
되므로 일찍일어나 걸으마를하였답니다 이제어린얘 돌잡이만도 제되로 못걸으나 화장실에 들어갈 적마다 문옆에 세워논 지팡이를 처가 치우곤 했는데 이제는 바라보더니 처의 평가가 안정이 되어보인다는데 수술후에 그해에 걸음마를 할때가 아직도 멀었어하면서 그때는 산책로로 가다가 사람이오면 옆에 서서 지나가기를 기다렸다가 가곤 했는데 아직은 그 단계가 안 되었다고 했드니 처는
추우니 집안에서나 해야지 하는겁니다 그래도 두발로 서서 쉬도하고 옷도 치켜올리곤 하는데 조금이라도 빨리 걷고싶은 마음에 자꾸 걸으려하니 처는 무리하자 말라는겁니다 이제는내년 봄은 기다려도될까 싶답니다 빨리 걸어 내년 여름이나 내년 가을에는 님들의 얼굴도 보고 싶은데 욕심은 급하기만 한데 맘대로
안 되는겁니다 접수도 어려운 한의원서 전에는 운동치료를 받으라고 하고는 약도 오래되어 효과가
없다며 한방 병원도그러더니 여기도 안 주더니 이번에는 한첩을 지어 주는겁니다 한의사 말로는 왼쪽에 신장이 안좋아 걸러 주지를 못해서
출혈이 됐다는데 소변이 자주 마려서 비뇨기괄 다니는데 요즘에는 비뇨기과 약을 먹으며 소변을 세네시간은 참는데 여기서도 이제 양약은 안 먹어도 신장 치료를하므로
된다지만 그래도 어다 그래지나요 처는 아침에 세월이 가야돼 하면서
세월도 가야지만 그동안 꾸준하게 치료를 받았고 하는겁니다 제가 생각해도 일년의 세월을 꾸준히도 받았단 생각이 든답니다 아직도 제경험에 의하면 4-5개월은 지나야함을 알지만 병은 치료는 끝났다고 샐각하면서 운동치료는 열심히도 받았으니 여름보다는 많이 나았음을 느끼나 걷지를 못하니
너무도 잎이 깜깜했는데 오늘은 희망이 보인답니다 단지 봄이 될지 여름이 될지는 모르나 첫 치료후에 넘어지기전 까지 걷던 때를 생각하니 길이 희미하나 보이는듯 하답니다
조약돌님의 글은 저도 자주 보고 있는데, 점점 좋아지시는 걸보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타자실력도, 건강도---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 신앙에 심취해보심도 바람직합니다. 평화방송의 신부님들의 강론을 한번 보세요. 정신적으로도 도욱 강인해 지실 겁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
첫댓글 짝짝짝 ~~ 박수 보내드립니다...... 첫걸음마 ..... 와 ... 새로운 시작의 기쁨이 한가득 하셨겠어요 ...... 축하드립니다 .....담당 샘도 좋아하셨겠어요 ... ㅎㅎㅎ .... 시작이 반이라고 이제 님은 잘 걸을수 있습니다 ... 그간 가족의 감사함도 베어있겠지요 ... ^^*.
한별나라님은 제가 등록이 잘 안돼서 중간서 등록후에 수정으로 쳐내려 가는데 전에도 그러시더니만 중간에 미리 먼저 다 보셨네요고맙습니다 행복하세요 님들의 격려 덕이죠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세요
저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치료실장 한테 전직 행정부수반분의 동생분과수원서의사인 오빠친구가 추천한 아가씨하고 같이 치료를 받고 저는 아쿠아도 개장 전부터 아쿠아 치료를 받곤 했답니다 한의원도 분기별로 접수 받으며 재 치료는 한달전에 금요일에 09시에 예약 하라고 써놨는데 다행히 일번으로 남들 치료전에 해줬답니다 때가 맞아야 한다드니 때가맞을지 모르겠네요.동국대학교 병원으로 다니는데 한방병원이 있으나거기도 멏달치료를 받다가 양방에 국립재활원과장 출신인분이 계셔서 거기서 치료를받으며 한의원을갔답니다.
희망이 보입니다...봄이 되기전 꼭 걸으세요
이렇게 작은 창으로 님의 힘겨운 모습도 그려봅니다. 힘든 시간이 지나면 반드이 웃는 날이 올거같아요
조약돌님의 글은 저도 자주 보고 있는데, 점점 좋아지시는 걸보니 저도 기분이 좋습니다. 타자실력도, 건강도--- 육체적인 건강을 위해 신앙에 심취해보심도 바람직합니다. 평화방송의 신부님들의 강론을 한번 보세요. 정신적으로도 도욱 강인해 지실 겁니다. 그리스도의 평화가 함께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