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와의 '공존'을 선언했던 유럽권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국가들이 다시금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증가하자 고강도 '봉쇄 조치'를 고심하고 있다.
네덜란드는 유럽 국가 중 가장 먼저 '재봉쇄'에 돌입했고, 오스트리아도 백신 미접종자의 '외출 금지령'을 시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질병통제예방센터(ECDC)는 이날 발표한 '주간 질병 위험 평가서'에서 27개 EU 회원국 중 10개국을 '상황이 매우 우려되는 국가'로 봤다. 그리스, 네덜란드, 벨기에, 불가리아, 슬로베니아, 에스토니아, 체코, 크로아티아, 폴란드, 헝가리, 등 10개국이 여기에 해당한다.
아일랜드는 지난 12일 확진자 수가 5483명이었는데, 지난 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규모다.
독일도 최근 확진자 수 급증세로 몸살을 앓고 있다. 12일 코로나19 확잔지 수는 4만5356명에 달했다. 1주 전(3만3000명)이나 1달 전(7900명)과 비교하면 빠른 증가세다.
첫댓글 코로나 확진자 7천명 수준까지
버틸 병상을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더니
2,500명대에서 병실이 거의 찼다면
병실확보가 안되었다는 것인지...
걱정입니다.
코로나19가 언제 종식될지? 걱정입니다
치사율이 독감 수준도 안돠는 것 같군요.......코로나를 이용해 이득보는 집단이 문제이지요......
저는 코로나19는 예비적 단계일 수도
있다고 봅니다.
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유행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습니다.
지구 남북극 동토가 녹고,
땅과 바다 지구가 너무 오염되었으니
지금껏 없던 치명적 바이러스가
출현하지 않는게 더 이상할 수도
있겠지요.
@인향만리
정신차리고 국가방역체계 정비 안하고
국민들 의식 수준이 개선되지 않은
나라들은 그런 사태가 터지면
큰 댓가를 치를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인간들이 코로나로 교훈을 얻어야 하는데...변한 것이 없다면
댓가를 치룰 수도 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