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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고소로 6월 체포뒤 석방되자 한동안 스토킹 안해 방심유도
7월13일 피해여성 스마트워치 반납…나흘만에 흉기살해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흉기로 전 연인을 살해한 30대 남성은 숨진 여성을 스토킹하다 현행범으로 체포된 뒤 풀려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인천 논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53분께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한 아파트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30대 A씨는 전 여자친구 B씨(30대)를 스토킹 해오다가 급기야 흉기를 휘둘러 살해했다.
A씨는 올 2월19일 경기 하남시(A씨의 주거지 소재)에서 B씨를 데이트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112신고가 접수됐다. 사건은 당시 현장 종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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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B씨는 A씨가 스토킹을 더이상 하지 않자 경찰에 지난 13일 스마트워치를 반납했다.
A씨는 6월9일 현행범 체포 이후 풀려났지만 스토킹처벌법위반죄로 수사를 받던 중, 법원의 잠정조치까지 받고 있던 상태였다. 그러나 한달 넘게 B씨를 상대로 범행하지 않아 방심하도록 한 뒤, 집을 찾아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앞에서 흉기를 휘둘렀다.
B씨는 결국 숨졌고, B씨의 어머니 60대 여성 C씨도 A씨를 막는 과정에서 손을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B씨의 주거지 안에는 어린 딸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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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족같은 나라 오늘도 인류애 상실합니다
아 너무 마음아파...
개무섭네진짜 나도 몇년전에 스토커새끼 있었는데 몇년째 잠잠한데도 이런기사 보면 너무 공포스러워 시발새끼들
걍 스토킹 한 번만 해도 다 쳐죽여야하나 왜저러는거야 ㄱㅂ
반납안하고 스마트워치를 차고있다고한들 칼들고달려드는데 저거를 쓸수나있겠어? 출동하는데도 시간걸리고 스토킹도 범죈데 잡아쳐넣었어야지
그니까;
ㄹㅇ
피해자탓 무슨일잉ᆢ
스토킹 형량좀 늘려 거의다 살인으로 연결되잖아시⃫발⃫ 언제까지 여자죽는건 손놓고 구경만 할래 개새끼들아
스토킹 당하다 죽은 여자만 몇명인데 대책이 없어 아직도
법 만들고 집행하는 남자들 스토킹으로 고통받으면 금방 해결될 것 같은데ㅎㅎ
“방심“ㅋ
진짜... 방심? 피해자한테 방심이라는 단어가 말이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