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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안웃긴게시판 스크랩 일본 학생들에게 있다는 낭만.jpg
집중 추천 0 조회 458 24.08.23 19:51 댓글 1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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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3 20:44

    첫댓글 여자애들도 운동 많이하는건 참 멋지네 우린 대부분 시간때우기 아니었냐 여자애들은

  • 24.08.23 20:50

    이번에 재일교포 학교가 우승
    조선이 정복

  • 작성자 24.08.23 20:56

    팀원 절대다수가 순수 일본인

  • 작성자 24.08.23 20:56

    교토국제고 야구부원중 한국계는 61명중 3명밖에 없다. 고시엔 결승 엔트리 또한 마찬가지로 한국계 가네모토 선수를 제외한 전원이 순수 일본인이다.

  • 24.08.23 21:01

    @집중

  • 작성자 24.08.23 21:04

    @페더러 2024년 현재 재학중인 남학생 68명 중 61명이 야구부라 '야구 특목고'라는 별칭도 있다. 애초 이 학교는 편차치가 낮은 편이었는데[물론 일본에도 서울대 지역균형같은 입시가 있어서 편차치가 낮은 학교의 전교권 학생들은 어찌어찌 명문대에 가며, 한국계 학생들은 아예 재외국민전형으로 한국 명문대에 가기도 해서 그렇게까지 대학을 못 보내는 곳은 아니다.], 진학하는 대부분 학생들이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갖고 배우고 싶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한국 관련 진로를 모색하는 여학생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았었다고 한다. 최근에는 야구부의 약진으로 인해 학교 홍보효과도 생기고 편차치 자체가 올라갔다고 한다. 2024년 여름 고시엔 결승에서 3루측 스탠드를 차지한 교토국제고 응원단 중 상당수가 빡빡머리였던 것은 이런 연유에서다.

  • 작성자 24.08.23 21:05

    @페더러 이러한 교토국제학교 경식야구부의 약진은 학교측에서 학생 수급에 어려움을 겪자 야구로써 학교를 홍보하기 위해 제대로 고교야구 명문고로 만들기 위한 팀 리빌딩을 주도한 것이 컸다. 즉 인근 지역 내 선수들로만 구성된 얇은 선수층에서 벗어나 일본의 타 명문 야구부가 있는 고교처럼 적극적으로 프로 무대를 바라보는 선수들을 수급한 것. 당장 2021년의 기적의 주축 중 하나인 에이스 모리시타 군부터가 일본 학교에서 진학한 재목이며, 재일교포가 아니라 한국에서 야구 유학을 간 정규식 같은 케이스도 있다.

  • 24.08.23 21:06

    @집중 학생수보니까 작은학교같은데 어떻게 야구부를 키웠지 대단하네
    슬램덩크 북산같다

  • 작성자 24.08.23 21:19

    @페더러 전략적으로 야구에 올인... 하지만 솔직히 이걸로 갑자기 조선 찾는 건 쫌... 조총련계 조선학교같이 핏줄의 정체성이나 독립성을 완고하게 지킨다기보다(여기는 더 나아가서 아예 일본내 간첩양성소느낌이니) 현지에 융화가 많이 된 느낌인듯... 뿌리가 재일교포학교니까 학교의 전통을 존중하고 잇는다는 느낌이지 해당학교 절대 다수의 일본인 선수들이 뭐 특별한 생각으로 한국어 교가를 부르겠나 싶음.

    그냥 양국의 역사적 특수성에서 출발해서 갖은 악재나 앙금을 극복한 교류와 화합의 좋은 예 정도가 맞다고 봄.

    민족주의를 떠나서 말이지.(애초에 야구부가 실제 경기뛰는 애들이 일본인들인데)

  • 24.08.23 21:21

    @집중 블랙핑크 리사가 뮤뱅 1위했을때 태국인의 마음 정도인거지~
    나랑 아무 상관없는건데 그래도 재밌는거지
    어쨌든 일본학교인데 한국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학교고 그 뿌리가 있다 그정도 관련은 있는거니까

  • 작성자 24.08.23 21:23

    @페더러 ㅇㅇ 확실히 관심은 확 가네 ㅎㅎ
    덕분에 국내에서 재일교포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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