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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탁스 (DOTAX) 원문보기 글쓴이: 냥이가체고얌
부인이 새벽에 깨워서
아이가 학교를 안갈려고 해서 녹음기 넣고 학교 보냈다고 함.
새벽에 귀찮아서 짜증을 냈다고 함
만찢남 촬영감
아내와 처남이 교장을 찾아가서 이런 내용이 녹음되었다 들어달라고 함
교장이 청취 거부함. 처남이 화내를 내면서 그러면 어떻게 하냐고 소리침 -> 처남이 난동부린걸로 기사남
교육청에 문의 -> 아동학대 고소방법 안내
변호사 -> 물어보니 아동학대라고 함 (찾아보니 10분에 만원짜리 변호사랑 통화 하는게 있어서 연락함)
교차검증을 위해 여려 군데 전화해서 물어봄 -> 5명의 호화 변호사단을 꾸림으로 기사남
아이가 성희롱 -> 아이가 바지를 내렸는데 여자 아이가 봤음.
기사가 바지를 내리고 흔들었다라고 했는데 아니다. 바지를 내렸는데 여자 아이가 앞에 있었던 거다.
여자 아이 아버지가 대노하심 만찢남 촬영 후 찾아가서 사죄함. 상대방 아버지랑 포옹도 함.
유튜브 잘봤다고 애기도 들음. 사죄 안했다고 기사 났는데 사실이 아니다.
만찢남 쵤영 끝나는날 찾아가서 늦어서 그런 기사가 난거 같다.
바쁘다는 핑계로 너무 소홀했다.
녹음된걸 처음부터 들었다면 이렇게 까지 됐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교사의 아동학대 기소율이 1.6프로다.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가 많다고 한다.
그렇게 기소가 됐을때 1심에서 유죄가 뜰 확률은 99프로다
거꾸로 생각하면 그걸 뚫고 기소가 됐다는 거는 이거는 혐의가 있다고 본다.
우리는 신고를 하고 녹취록을 증거로 제출했을 뿐이다.
아동학대 사건에 한에서는 국선변호사를 붙여준다.
그 학교에 특수학급이 과밀상태다.
규정상 두반으로 나누어야한다. 6명이 규정인데 7명이었다.
1학년에서 6학년 모두 한반에서 수업하는데 두반으로 나누면 좀더 좋지않을까 싶어 여러차례 알아보고 진행할려고 했다.
그게 학교에 굉장히 부담되는 행위였다.
물리적으로 반도 늘려야하고 장애아 티오가 늘어나서 일반학급 부모들이나 장애아 부모들도 장애아가 늘어나는 행위를
싫어한다. 장애아 부모는 비장애아 부모 눈치를 항상본다. 그런 상황에서 장애아가 2배로 늘어나면 더 눈치를 본다
특수학급 부모가 나서서 반대 서명을 했다.
이 선생님 신고하기전 다른 아동부모들과 애기를 많이 못한게 너무 미안하다.
일단 두반으로 나눌려고 진행하던걸 멈출려고 했는데 강제 명령이 위에서 내려져 진행하던걸 멈출수가 없었다.
7명 -> 6명으로 할려고 아들을 전학시켰다. (한 반으로 유지를 위해)
사건이 세상 밖으로 나온 이유
태세계 시즌 2 촬영끝나고 (태세계 나왔었다 여행은 안갔다. 리액션 패널로 참여)
샌드박스 매니져가 매일경제 신문에서 연락이 왔다고 함
특수교사 신고해서 재판중인거 있는지 물어봄
재판 중인 사건으로 할말있냐? 물어봄 할말따로 없다고 함
사흘뒤 기사 터짐
침착맨하고 야외 광고촬영중
유튜브 욕이 달림
촬영이 너무 길어 대응이 어려움
인스타 입장문 올리기 전에 변호사한테 컨펌 받음.
서이초 교권사건으로 분노가 엄청났다.
너무 힘들었다.
그런 시간속에서 아내를 비난했다.
처남이랑 뭘 했냐?
왜 일을 키웠냐 하면서 아내를 비난했다.
너무 미안하다.
기사 내용만 믿고 아내를 비난했다.
네티즌들 처럼 기사만 믿었다.
카톡으로 교사에게 갑질한 기사가 뜨고 그걸 보고
아내에게 화를 냈다. 아니 선생님에게 카톡을 왜 보내!!! 하고 화를 냈는데
그건 내가 잘못된거였다.
특수아동은 선생님과 학부모간의 긴밀한 소통이 중요했다.
지침에 그렇게 되어 있더라
나는 그것도 모르고 카톡을 왜 보내는지 화를 냈다.
2년치 카톡을 아내가 정리해서 보여줬다.
밤에 보낸것도 한번인데 그것도 선생님이 보낸거 답장한거다
없다. 갑질한거 없다.
요청한다면 전부 제공하겠다.
있다면 원반요청 카톡
특수학급을 격리의 장소로 사용한다는게 너무 이해가 안됐다.
그래서 보다 못해 카톡을 보냈다.
성교사 추천 관련해서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다.
사람이 안구해져서 sns에서 유명한분을 찾아서 섭외한거다
교사가 고맙다고 카톡이 왔었다.
유튜브 관련
선생님 제가 아들 아빠랑 이런걸 만들어봤는데
이걸 한번만 봐주실 수 있나요? 굽신굽신 이런 느낌이었다.
아이 문제 행동 개선 하고 싶었다.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 찾아 선생님에게 이걸 해보자고 했는데
선생님이 전문가 소개시켜달라고 해서 찾아서 소개시켜줌
기사에서는 너무 이상하게 나가서 힘들었다.
해명할려면 장애아의 특수성을 이해시켜야하는데
그 당시 분위기는 너무 힘들었다.
기사 터지고 3일째 됐을때 내가 죽어야 나머지 가족이 살아 나갈수 있을꺼 같았다
아내에게 모든걸 다 내가 지시했다고 해라 내가 죽겠다 라고 말했다
그렇게 번개탄을 사서 유서를 쓰는데
갑자기 풍이형이 생각이 났다. 너무 풍이형 목소리가 듣고 싶어서 전화를 했다.
풍이형 목소리를 듣자 말자 울음이 터지더라 엉엉 울었다.
형 그냥 저 죽을려구요 하고 엉엉 울었다.
야야 가만히 있어봐 가만있어 나 지금 갈께 가만 있어 하면서 달려 왔다
아내가 교회 목사님을 집으로 모셔왔다
초보 교인이었는데 목사님이 기도를 해주는 동안 눈물이 멈추지 않더라
그러면서 안정을 찾았다.
풍이형도 다독여 주고 목사님도 고맙다.
어떤 분들은 납작 엎드려라
교사분에게 사죄해라. 그래야 너가 살수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사설 변호사는 끝까지 싸워야한다고 했다
명백한 아동학대고 시사 프로그램에 나가서 끝까지 싸워야한다고 했다.
그때의 나는 그로기 상태여서 사건을 원만히 풀어갈려고 했다.
변호사에게 조심스럽게 해임 신청을 했다.
다음날 기사가 주호민 아들 변호 못한다 변호사들 전부 사퇴 이렇게 기사가 났다.
이것도 너무 억울해서 못참고 유튜브 커뮤니티에 입장을 밝히는 너무 멍청한짓을 했다.
욕만 쳐먹었다 아무도 안믿더라.
뉴스를 보는데 경기도 교육감이 선생님이 복직시킴
청문회에서도 사건에 대해 나오고
33년 경력에 특수아동 전문가가 인터뷰 하러 다니고
교권 이슈랑 왕의 dna 와 맞물려 기사가 계속 뜸.
너무 혼란스러웠지만 신고를 한 이유가
이 아동학대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몰라서 신고를 한거다
법적으로 진행되는 동안 교사분이 느낀 공포를 공감하고
선처를 할려고 했다.
국선 변호사를 통해서 선생님을 뵙고자 했다.
사죄드리고 사과도 받고 하고 싶었다.
만나자고 하니까 부담스럽다고 했다
나도 이해한다 신고 전에 선생님을 안만난 이유가 부담스러워서다
상대방 변호사를 통해 근데 정말 놀라운 답변이 돌아왔어요 서신이 왔는데
고소 취하서를 쓰고 그동안 선생님이 정신적 피해보상 (돈) 요구
또 자필 사과문을 써서 올려라.
그래서 뭐지? 약간 멍쪄 있었다.
다음날 요구가 또 왔다
두번째 요구서가 왔는데 돈달라고 한거는 취소한다.
대신에 사과문을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적어라 해서 문장을 써서 줬다.
마지막에 선생님에게 사과를 받았다 라는 부분이 빡쳤다
이부분을 자필로 써서 올리라고 했고 이건 마친 승전국이 패전국에게 요구하는것 같았다
저런 부분들이 법적으로 양형에 쓰이기 딱 좋은 부분이라 의도가 느껴졌다.
그래서 선처를 거두게 되었다.
그래서 기사가 또 나왔다 주호민 선처를 이야기 하더니 유죄를 주장.
유죄 탄원서가 40장이라는게 녹취로 아이의 진단서 다른 사람의 탄원서 뭐 이런게 다 포함에서 40장인데..
이런게 어디서 나왔겠어요? 저는 언론과 접촉을 한적이 었는데...
이 이후로는 진짜 재판에 집중하기로 했어요
아동학대와 관련된 변호사를 선임했다.
상담을 하면서 많은걸 깨달았다.
어떤 패턴이 있다.
대부분의 가해자는 아이가 오죽하면 그랬겠냐는 아이의 문제행동을 부각시킨다
다른 아이 부모가 피해학생 아이부모의 편이 아니다.
다른 부모는 자기 아이는 그런 표현을 들어도 된다라고 까지 했다.
기사 하나를 보여드리면
작년 5월 사건인데
학부모들이 반대를 했다.
이거 닫으면 아이들이 갈때가 없다는 이유로 반대를 했다
이게 이분들을 탓하기 싫은게 정말 갈때가 없다.
특수교사가 없어지면 정말 갈때가 없다.
너무 안타깝다
변호사 말로는 아동학대의 전형적인 방법인데
서이초와 주호민의 이름 때문에 너무 커졌다
그 애기를 들으면서 이해가 되면서도 짜증이 나는 복잡한 기분 이었다.
교원단체에서 오늘 재판 결과 대해 의견을 냈는데
이해가 되는데
장애아동은 어떻게 해야하나?
대안을 달라. 안타깝다
특수교사분들을 많이 뵙는데 너무 좋은 분들을 많이 봤다
대부분의 교사분들은 열약한 환경에서 너무 헌신하고 있다
정말 극소수의 행위가...
사실 오늘 녹취까지 공개할려고 했는데 늬앙스나 그런게 있어서..
그건 제가 유죄 판결이 난 입장에서 그걸 공개한다는건
선생님께 너무 막대한 타격이 갈꺼 같아서 보류 하겠다.
공개 할려고 한 이유가 많은 교사 분들이나 특수교사들이
단호하게 이야기 해야한다고들 해서 이걸 공개할려고 했다
단호한거랑 상관이 없이 한번만 들어보면 비아냥과...
오늘은 공개하지 않겠다. 조금더 심사 숙고 하겠다
이런 의견이 있다
녹취의 편집이 5분인데
2시간 동안 수업에서 5분이면 안걸릴사람이 어디있냐?
나머지 2시간 반동안의 수업이 정상적이었나?
나머지 2시간동안은 정적이다 아무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숨소리만 들린다.
이번전은 다른 아이의 목소리가 있어서 공개는 어렵다
재판에서는 풀버전이 공개가 되었다
다들 처음에는 당황했다
판사님이 스킵하자고 했는데 상대방 변호사가 스킵하지 말고 전체를 들어야 맥락을 이해한다고 했다
처음에는 혼자말이라고 했고 그걸 판사님이 혼자말이 들리니까 문제라고 했다가 변론의 방향을 바꿨다
아이의 지능이 떨어져서 학대를 알아들을수 없어서 학대가 아니다 라고 했다.
발달 장애아들은 부정적인 공기를 더 잘 느낀다는 논문도 있다.
상대가 적절하게 반응하지 않으면 폭력을 가해도 된다는 논리라 너무 위험하다
너무 답답했다.
아무튼 그렇게 됐다
이 사건에 대해 유감스러운 분들이 있다 조금만 말하겠다
경기도 교육감
재판이 끝나지 않는 상태에서 복직시키고 교사의 편만 들고 재판에 개입할려고 했다
재판이 끝난 후 특수 교육이 위축된다고 인터뷰했다.
특수교사가 7번 교체된 이 상황을 살펴봐 달라
제발 부탁 드린다.
교육청 변호사님
카톡 내용에 장애아의 특징이 있다.
사타구니를 입에 올린다 이런것들은 장애적 특징이라서 철저히 보호받아야 한다
이 카톡은 법정에 증거로 된것들이다.
이 자료들을 열람 요청을해서 확보해서 언론사에 뿌렸다
이건 교육청에서 금하고 윤리적으로 법률적으로 굉장히 문제가 되는 행위인데...
환자의 차트를 뿌린건데 그러면서 총선에 출마를...
제대로 된 사과를 바란다
언론..
사건 초기에 사건 보다 아이 얼굴과 함께 선정적인 내용..
다른 단체에서 고발을 해서..
기사 제목인데.. 어떻게 이런 제목을 쓸수가 있어요.. 너무 실망했어요.. 진짜
퓰리처상 감으로 저장한게 있는데
이게 한국 언론이다...
이 자막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세요?
이런것들을 격으면서 제가 좀 많이 부셔졌습니다.
아무튼 다시 한번 말씀 드리는데
이 사건이 장애부모와 특수교사의 대립구조가 되지 않길 바란다
내가 학대하는 부모를 보면 나는 그 부모편을 들지 않을꺼 같은데 교사들은 왜 편을 드는것인가?
아 또 유감스러운분이 있는데 33년 전문가분..
제가 고발이 된 상태다
아내와 제가 고발이 되었다
근거는 아이가 학교를 잘 못갔다 다시 갔는데
그때 또 아이가 애들을 때렸다.
고발 내용이 집에 있다가 다시 학교 갔는데 폭력적인 일이 생겼네?
그건 누구한테 배웠을까? 하는 내용이다
사건 초기에 전문가로 인터뷰한 분이고 많은 여론을 만든분이다
그 과정에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거 없는 비난을 했다
특정 단체에 돈을 먹였다 나를 누가 비호한다
민족 반역죄로 주호민을 쳐단 해야한다고 한다
그것도 그런데 심각한게 아이를 자의적인 진단을 한다
일면식도 없는데 자페가 아니고 지적 장애고 이런 애기를 한다
근거도 없이. 계속 인터뷰나가서 이상한 소리를 한다
전문가라는 사람이 어떻게 하냐
언론의 문제라 생각하는데 전문가라면 이사람이 정상적인 사람인지 확인부터 해야하는데...
이분은 우리가 너무 오래 참아왔다(다른분들도 괴롭힌다 심심풀이라고 표현한다)
정말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죄송하고 감사한 분들을 언급하겠다
샌드박스 너무 감사하다 12월 계약 종료인데 나락인데 지금까지 계속 도와주신다.
차로 태워주시고 에스코트도 해주시고 인간적으로 너무 감사하다
광고나 프로그램에 위약금이 발생가능한데
학대아동의 아버지지만 품위유지가 안되면 해약이 가능한데
샌드박스가 중간에 잘 애기를 해줘서 잘 마무리가 되었다
광고주 분들께도 감사하다
침착맨님께 죄송하다
저때문에 못나간 방송들이 너무 많다
너무 어때 광고, 미니게임 천국, 광고도... 저때문에 욕먹고 싫어요 테러도 달리고 알고리즘도 무너지고
너무 미안하고 너무 고맙고 인간적으로 챙겨주셔서 너무 고맙다
라면꼰대 제작진께 너무 죄송하다
김풍 빠니보틀 곽준빈 제작진분들께 죄송하다
안드로메다 제작진여러분께 죄송하다
기안 84 곽준빈 일본편 죄송하다
태세계 2 너무 죄송하다
너무 축하드린다. 여행 갈뻔 했는데 안가길 너무 잘했다 끔직하다
유승현 작가님께 너무 죄송하다
자폐아동 학부모다. 그분의 책이 영화화가 되었다
내가 까메오로 출현했는데 통편집되었다 너무 죄송하다
밀키트를 만들고 있었는데
출시를 앞두고 있었는데 죄송합니다.
통닭 천사님 죄송합니다
....
저로 인해서 피해를 입으신 분들 너무 죄송합니다.
재판에 많은 분들이 왔는데
지지해주는 장애부모님들 동료들 너무 감사하고
그리고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글에 달리는 댓글들에 우리는 너무 공포감을 느끼고 상처를 받는데..
상처도 받았는데 지지도 받았다.
악성댓글에 대해 이야기를 하겠다
너무 많은 글들이 있다
장애인에 대한 혐오 아이에 대한 욕들이 어질어질할 정도로 너무 많다
너무 심한것들만 추려서 40건 정도 고소 진행했다
대부분 에펨 코리아다. (대부분 에펨 코리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애매한건 다 버리고 악마가 봐도 이건 좀 이런것만 남긴게 40건..
그 작업들은 12월 까지..
1월부터는 팀을 꾸려서 진행할꺼다
선처는 없고 민사까지 진행할꺼다
보상금이 나오면 장애아동과 특수교사 처우에 모두 쓰겠다.
사실 몇개 읽어 드릴까 생각했는데 너무 심해서...
할 애기는 다 했고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실께 제가 방송에 돌아오는지 활동을 다시 하는지..
은퇴 선언이 아니냐 이런 애기도 있었는데
정확히 말하자면 모르겠다
사실 그 전에도 마음이 부서지는 일들이 있었는데
이런 일을 하는 이유가 다른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줘야하는데...
이런 일이야 강도가 왔어 칼찌를 당했어 제주도 가서 왁! 이러고 있어
아동학대 사건이 발생했어 난 무인도가서 앜! 이러고 있어
라면꼰대 방영안된거 그거 촬영할때 엄마한테 전화가 왔어
사촌형이 죽었데 그형이 발달 장애인이야
왜 죽었냐면 맹장이 터졌는데 그냥 배아픈건줄 알고 집에 있다가 죽었어..
그 형보면서 아들 생각을 많이 했는데..
그 애기 듣고 촬영을 하면서 풍이형!! 이러고 있는데 정신병 걸릴꺼같은거야
그래서 어느순간 안되겠다고 느꼈다
그래서 앞으로 주부를 하겠다고 한게 그때이다.
사실 재판도 재판인데 그런 일들이 나를 망가뜨리더라고
방송하면서 좋은게 훨씬 많았다
침착맨님이 우리 작업실 들어오면서 시작된건데
그전에 울쩍하게 살고 있었는데
장애아 부모들은 울쩍함이 패시브야
그런 방송을 보면서 힘이된다는 메세지를 많이 받았는데
그 이상으로 내가 힘이 되었다
침착맨이랑 통화를 했는데 그 순간에 우리가 진짜 좋았다 그런 애기를 했다
가끔 침착맨 방송 몰래보는데 문에 아직 내 사진 있더라구? 그런거 너무 고맙다
아무튼 내 마음은 부셔졌다
그 선생님 쪽에서 항소를 한다
선고 유예 200이면 200안내도 된다 복지도 가능하다 2년뒤면 전과도 사라진다
되게 가볍다고 생각하는데 항소를 해서
이 일이 마무리되면 돌아오겠다 이런말도 못드리고
마음 단련하겠다
짠하게 보는게 싫다
확답을 못드리겠다
아무튼 기다려보세요
저도 항상 여러분 그리워한다
트위치로 돌아올수 없겠죠
치지직은 베타 테스트 신청을 했는데 답장이 없었다
순욱된거 아닌가?
할 애기 다했다
마지막으로 아내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
사건 초기에 아내를 많이 비난했다
녹취도 제대로 안듣고
아내가 일을 키워서 모든걸 망쳤다고 생각했다
아내에게 너무 미안하고 사랑한다
저는 가족과 함께 이렇게 지내고 싶다
미안합니다.
할말 다했고
제 인생에서 너무 고통스러운 반년이었다
이사건이 장애부모와 특수교사의 대립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제도적으로 보완 되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고맙습니다. 좋은밤 되세요 주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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펨코 펌.
@B.B.B 1. 제 말이 그렇게 읽히신다니 할 말이 없습니다. 교사가 아이의 실수를 잘 해결하려고 노력한 걸 봐서라도 대화로 풀어내는게 먼저였어야한다는 뜻입니다. 당연히 학대하면 안되죠. 선생님이 부적절한 언행으로 아이에게 상처를 준 것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학대라는 법원의 판단은 존중되어야 맞으나 사람에 따라 다르게 생각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생각합니다.
2. 교장이 녹취를 안들은거지 빠지려고 하는게 팩트인가요?
본질은 아동학대 맞습니다. 그런데 녹취나 사건해결에 대한 노력의 미흡은 아동학대로 가기 전 주호민씨의 잘못된 행동이란 생각입니다.
@Fluke 그랬군요. 저도 주호민의 행동을 이해는 합니다. 다만 이 사건이 앞으로 교육계에 미칠 파장은 정말 클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같은 입장입니다. 애초에 사건의 발단이 주호민 자녀의 바지벗음이었고 거기에서 받은 배려는 고려치 않고 주호민은 다이렉트로 법적 절차를 밟았다는거에 사람들이 공분을 일으킨건데 이걸 관련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이해가 가지는 않지만 각자의 생각은 다른거니 존중해야겠죠. 특히 마지막에 다른분 답글에도 말씀하신거 처럼 이 사태가 특수 교육계에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클거란거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상호 배려의 영역이었던 부분이 앞으로는 무조건 매뉴얼대로 될거고 이게 특수아동을 둔, 특히 통합반에서 일반학생들과 수업을 받고자 하는 가정에 득이 될지 독이 될지.. (개인적으로는 후자의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만)
@Unsung Peter Pan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거의 반년 전 교사측 변호인이 내놓은 입장문에 담긴 내용만으로 판단해도 분리가 필요한 수준이라 생각하긴 하지만, 이 판단 역시 개인의 가치관에 따라 다를 수 밖에 없고, 또 분리가 필요했다고 덮어놓고 해서 주호민씨의 대처가 적절했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 보긴 합니다.
하지만 교사분이 딱히 문제가 없는 수준의 훈육만 했는지, 아니면 문제의 소지는 있으나 상호 배려의 영역으로 여길 수 있는 수준이었는지, 혹은 법적 절차를 감수하고서라도 아이와 분리를 시켜야 할 수준이었는지는 아직 모르는 상황에서 비난부터 가해지는 것은 잘못된 것 같습니다.
1) 학교내에 성 사안에대해 매뉴얼이 있다고 하셨는데 매뉴얼이 어떻게 되나요, 당사자간의 합의나 화해가 있어도 처벌하고 징계하도록 되어있나요? 제가 잘 몰라서 여쭤봅니다
본인 자녀의 실수는 사과하고 교사의 실수는 고소했다?
실수를 하여 사과를 받아준건 피해학생과 학부모죠
주호민이 피해학생과 학부모를 고소했나요?
아니잖아요
교사분도 사과를 제대로 하고 주호민도 이를 받아들였더라면 이렇게 안되었겠죠
자기는 사과하고 땡치고 다른 사람은 고소해? 나쁘네!
할게 아니라는겁니다
주씨는 사과를 하고 해결한거고 교사분은 그렇지 못한거에요
녹취록을 안들은건 학교측 잘못 맞죠
저 녹취를 바탕으로 징계를 내리건 안내리건 사태파악을 위해서 녹취는 들어봤어야합니다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요
@줄임말매니아 학교는 사법체계가 아닌 교육기관이기 때문에 당사자들간의 합의와 양해가 있으면 공식절차까지 가지 않는 게 상례입니다. 교육이 목적인 기관이지 범인 잡는 기관이 아니니까요.
그러나 그것도 일정수준 내에서고, 사안이 경한 경우는 학교밖에서 경찰에 잡힌 경우도 일부러 학교로 보내서 학교내에서의 교육적 지도 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해줍니다만, 사안이 심각한 경우엔 학교내에서 처리하기 어렵고 형사절차나 소년범죄사건으로 다뤄지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교사분의 경우는 발언할 기회도 없이 고소에 들어간 게 맞죠. 그 부분은 주호민 자체가 인정하고 있잖아요? 바로 고소에 들어간 부분에 대해서 본인이 미흡했음을 인정했는데요?
@씩스맨 역시 그렇군요.
당사자끼리 합의가 되면 공식절차까지 가지않는게 일반적이군요
그렇다면 주씨 아들 사건이 일반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해결되거나 종결된건 아니네요
지극히 정상적인 방법으로 처리된 것이군요
교사와 대화하지 않은 부분은 당사자들끼리 매우 불편하기때문이라고 주씨도 얘기했죠. 실제로 많은 교사들이 학부모와의 직접 대면을 싫어하고, 서이초 사건의 피해자도 이러한 일들이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하는데
학교에서든 교육청에서든 당사자와 해결하라는 안내는 한적도 없는 상황에서 당사자와 먼저 얘기하는게 정말 상책이었을까요?
주씨가 본인의 행동을 미흡했다고 하는건 정말 본인이 많이 양보한 상태로 얘기하는거고
3자들이 이런방법, 저런방법이 있잖아! 라고 뒤늦게 얘기하니 저렇게 얘기할수밖에 없는거 아닐까싶습니다
방송에서
바로 고소한것에 대해 조금도 잘못한것이 없고, 그게 최선이었으며 똑같은 일이 생겼을때도 다시 그렇게 행동하겠다고 입장을 밝히는게 맞는걸까요? 아마 더 욕먹겠죠
이해가 안가는 의견들이 있네요. 뭐... 사람마다 다른 의견을 가질 수는 있겠죠.
저는 미국이 한국의 독립을 도와주고, 미국이 한국전쟁을 도와주고, 대한민국이 민주주의라는 이름아래 살게 해준 고마운 은인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일본에 머리 숙이게 하는 행동에 분노를 합니다. 전 배은망덕한 걸까요?
저희 사장님은 저에게 일자리도 주시고, 좋은 대우를 해주십니다만, 가끔 부당한 요구를 하십니다. 부당한 요구에 저항하면 전 배은망덕한 인간이 되는건가요?
이런 의견들이 나오는 배경에는 추락한 교권과 추악한 학부모갑질도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열악한 자폐아에 대한 인식이라는 생각이 짙네요.
주작가의 글 잘 읽었습니다. 물론 본인이 불만이 있겠지만 이 일을 이렇게 크게 만든건 주호민작가의 몫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에따른 후폭풍도 본인이 감당해야 할 몫이구요. 정말 극단적으로 이상한 선생님도 없진 않지만 왠만하면 대화로 해결하려고 먼저 시도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일단 교사는 성폭력이나 성희롱이 고의던 아니던 상당히 심각한 문제인데 특수교사는 절차까지 가지 않고 중재로 해결해 준 게 사실이네요.
그럼에도 주호민 측은 해당 교사나 학교측과 협의하지 않고 고소를 한 것도 사실이고요.
주호민 측이 단순히 '미흡'한 게 아니라 결정적 차이점이 나타나는 부분입니다. 나머지는 각자의 주장, 해석의 차이가 대부분이고요.
게다가... 녹취 자체가 수업권 침해인 사안인데 학교측에서 둘어야할 의무가 없습니다. 학부모 측의 민원을 경청하되 녹취록에 대해서는 학부모측의 입장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문제죠.
그럼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가 이상행동을 하고 학교등교를 거부해서 녹취로 정황을 파악하고 해당 내용을 교장과 상담하였지만 학교측에서 할수 있는 조치가 없다고 했을때 할 수 있는 행동에 무엇이었을까요?
특수교사가 중재하고 노력했다는 것도 아직까지는 추측일 뿐 확인된 사실은 아닐 겁니다.
굳이 주호민씨의 대처가 지나쳤는지 아닌지 따져야겠다면 교사의 언행이 지나쳤는지 아닌지가 선행 되어야만 판단할 수 있는 문제이고요.
주호민씨 입장도 전적으로 믿자는게 아니라 여전히 피해자가 바뀔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정도로 다들 인지하고, 또 다시 성급하게 가정과 추측으로 결론 짓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
@V6 epiclevel 녹취록으로 정황을 파악하였다고 하여도 공식 증거로까지 잡을 필요는 없습니다. 요즘은 학교 민원, 교육청 민원 만으로도 충분히 엄격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고, 교사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대개 이런 경우에 학교가 교사를 감싸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학교폭력이나 교권침해 안건이 되는 경우 상당히 빡빡하고요. 특수학생의 경우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기에 이해는 갑니다만, 그럼에도 녹취 자체는 교권 침해의 부분이 크기때문에 학교에서 공식적으로는 부정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법정 소송으로 가지 않는 한 학생과 학부모의 입장을 기본적으로 경청하고 사실로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양측의 입장을 다 듣기 위해서 위원회가 열리는 거고요. 학교측에서 유야무야하려고 했다면 교육청이나 인권위원회로 올라가면 일이 무지막지하게 커지는데 학교측에서 무마하려고 했다고요? 학부모측과 잘 이야기해서 대화로 풀어갈지언정 적당히 무마하는 건 요즘 학교에서 일어나기 어렵습니다.
@씩스맨 학교폭력이나 교권침해 관련 위원회가 열리면 교사측, 학부모측, 지역관련 인사들이 모여서 협의하게 되고요, 여기에 SP라고 불리우는 지역 경찰, 변호사도 참여하게 됩니다. 그러니 공식 위원회가 되기 전에 협의를 통해서 풀어나가는 거죠. 특수 교사가 한 것도 바로 이것일 거고요. 이 단계를 거쳤다는 건 사실이라고 봐야죠. 그러니 위원회를 통해 징계받지 않은 거니까요.
@Fluke V6 님께 올린 댓글이 답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씩스맨 현장에서 진행 되는 절차에 대해서 학부모도 아닌 저 같은 사람은 알기 어려운데 해주신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저는 씩스맨님 말씀이 틀리다는 것도 아니며, 주호민씨의 대처가 좋았다거나 입장을 덮어놓고 믿자는 것도, 교사분을 비난해야 한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말씀해주신 절차들 포함 여전히 확인 되지 않은 것들이 많고 이에 따라서 당사자들의 입장이 바뀔 수 있다는 점 고려해서 판단을 유보했으면 좋겠다는 것이죠.
주호민씨 말대로 잘 대처해서 이런 상황까지 오지 않았으면 좋았겠지만, 교사분 복직도 진작에 이루어졌고, 교육청장은 교사에게 힘이 되어주는 것을 넘어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언론 플레이까지 병행하고, 국회의원의 푸쉬까지 있던 상황에서 더이상 약자 보호의 명목으로도 성급하게 결론지을 필요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지난 반년은 누가 약자였는지 모를 정도였는데요.
뱉은 말이 실수였을 때 실수만 인정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 것 같지만, 당사자는 묻고 사는거지 돌이킬 수 없다 생각하는 입장에서는 저도 마찬가지이고 다들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는 것 뿐입니다.
@Fluke 네, 님 입장을 오해하지 않습니다. 주어진 사안에 대해서 교사의 학대행위가 진실일 수도 있고요.
그러나 제가 올린 부분은 사실이라고 봐야합니다. 그 단계를 지나왔기때문에 지금의 고소 건이 있는 거니까요.
특수교사가 중재를 했으니까 공식 절차를 밟지 않은 것이고, 그 사안에 대해서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는 건 담임인 특수교사 아니면 생활지도부 학폭 담당 교사밖에 없습니다.
반면 주호민은 고소를 한 것으로 학교 단계의 협의를 밟지 않았구요. 특수학생의 사정상 학교의 보호를 받기 어렵다고 판단했을 수 있는데 그건 주호민 부부의 책임이 큽니다. 그만큼 애지중지하는 자녀를 보내놓고 얼마나 학교에 관심이 없었으면 자녀가 학대받는다는 의심을 하자마자 해당 교사와 상의 없이, 학교장과의.상의 없이 고소 절차로 바로 들어가나요.
모든 특수학교가 같은지는 모르겠지만, 특수교사는 일반교사보다도 사명감이 강하고요, 친자녀처럼 애지중지합니다. 그리고 특수학급이 단순히 수업만 하지도 않고요, 여러가지 행사를 하면서 옆 학급에 과자를 만들어 돌린다거나 연극같은 걸 하면서 초빙합니다. 학부모를 부르는 행사가 많아요. 그런 과정을 통해서 상담할 기회도 많고 학교를 믿게 되는건데,
@씩스맨 주호민 부부는 그게 없으니까 학교측을 믿지 않고 녹취해서 바로 고소로 간거죠. 딤임이나 학교측과의 협의가 없었다는 건 단순한 사실 이상의 의미가 있는 겁니다.
@씩스맨 저는 어차피 교사분과 아이 사이에 오간 언행이 심각하다면(물론 확인이 필요합니다) 특수교사에게 도움을 받은적 있다 하더라도 교내 철차 건너뛰고 경찰서 찾아간 것에 아쉬움은 있을 수 있겠으나 비판 받을 만큼의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그것을 떠나서 학교 단계에서 합의가 없던 것이 주호민씨 탓인지도 확인이 필요하다 봅니다.
현재 주호민씨 주장대로(역시 확인 필요) 사건 인지 후 교장 선생님 면담 요청 > 관여 거부 > 교육청 전화 상담 > 관여 거부 > 이 과정에서 교사와 아이를 분리하려면 신고가 필요하다는 답변을 들음 > 교사분 언행이 객관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변호사 5-6명 전화를 통한 교차 상담 > 경찰서 방문이 사실이라면, 이 사건이 법정으로 간 것은 주호민씨보다는 교장 선생님 잘못이 될테니까요. 물론 면담을 한 것까지는 확인이 가능할테지만 면담 내용과 과정에 서로 다른 주장이 나오는 순간 확인이 어려워질 것 같긴 하지만요.
어쨌든 교사분과 면담을 시도하지 않은 것은 어제 주호민씨도 이야기 했으니 사실이겠지만, 학교측과도 협의를 하려 하지 않았는가는 단정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Fluke 주호민 이슈가 터진지 몇달이 지났어요. 그렇게 오랫동안 확인하는 시간이 걸릴 이유가 없는 사안입니다. 학교에서 관여를 거부했다는 건 주호민측의 말 그대로 근거 없는 주장입니다. 자기 변명을 위한 거짓 주장이라고 봐야죠. 위에서 말씀드리지 않았나요. 학생에 관한 학대가 있었는데 학교, 교육청에서 관여를 거부? 그럼 이건 인권위원회, 혹은 행정재판으로 가야지, 특수교사만 물고늘어질 일이 아닐텐데... 아무래도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한 고소만으로 보면, 학교나 교육청이 관여를 거부했다는 건 근거 없는 거짓 주장으로 보입니다. 요새 그렇게 '줏대 있게(?)' 학부모, 그것도 나름 인지도 높은 학부모의 민원에 관여를 거부할만한 교육기관이 없을텐데... 어째 이렇게 서이초를 비롯한 교육 현안과 주호민 사건에 관여한 교육기관의 행태가 다른지 모르겠네요. 서이초 사건에서는 땅바닥에 떨어진 교사 인권을 보호는 커녕 내팽개치는 교육기관이 있는데, 주호민 사건에서는 교사를 보호하기 위해 학부모 민원을 쌩까는 대담한 교육기관이 있고... 두 얼굴의 교육청이에요, 참...
@씩스맨 다르지 않고 서이초에서 당국이 책임지지 않고 교사와 학부모가 해결하라고 방임했듯이 이사건 역시 학부모와 교사가 해결할 문제로 두었을것으로 의심됩니다
주호민씨 주장은 협의를 했다는 주장입니다
판결은 유죄로 판결이 됐고
주호민씨말만 근거없는 주장이라고 하는건 억측 아닐까요
@씩스맨 합리적인 추측이시겠지만, 그럼에도 추측의 영역이고 교장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면담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갔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일반적인 상황을 기준으로 단정을 짓고 가능성을 닫아둘 수는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사람들이 꼭 상식적이거나 합리적인 행동만 하질 않으니까요.
아니, 그조차도 뭐 그렇게 판단하실 수 있지만, 그래도 추측을 근거로 누군가를 특정하는 발언을 하는 것은 안 되지 않나 싶습니다.
불과 어제 밝힌 입장이라 이 부분에 대해서 다른 주장이 나올 수도 있으니 그 때까지라도 일단 지켜보고 다시 생각해보던지 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덮어놓고 믿진 않더라도 일단 아무 반론도 제기 되지 않은 상황에서 굳이 거짓 주장일거라고 단정할 필요가 있을까 싶습니다.
아직 진행 중인 사건인데 어느 한쪽을 비난하는 말을 새겨두지 말고 일단 지켜보자는 이야기가 왜 이렇게 받아들여지기 어려운가 심정적으로 힘드네요.
@씩스맨 저도 교사인데 동의합니다. 저도 딱 떠오른게 씩쓰맨님이 그리신 상황입니다. 어느학교가 아동학대 문의를 묵인할 수 있었을까 싶습니다. 아동학대가 아닌상황에도 학교장과 교감은 학부모에게 연락이 오면 무조건 신고하는 세상인데요.
@Cp3GoGo 333 묵인하면 자기까지 책임지는 구조입니다
@Cp3GoGo 학교장은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요. 교사가 조금만 잘못해서 아동학대인 것 같아도 본인에게 피해갈까봐 아동학대로 고발하는 교장이 수두룩합니다.
@Dr.M 그렇죠. 그것때문에 기관이 직원을 사지로 몰죠..
주호민의 팬 입장에서 한마디 하자면 어제 방송으로 여론이 갑자기 바뀌길 원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진실 여부를 제발 사람들이 좀 섣부르게 판단하지만 말았으면 좋겠고 양측에 대한 비난 말고 선을 넘지 않는 비판 정도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당사자도 아니면서 전해들은 사실들을 여과없이 흡수해서 감정을 과감없이 내뱉는 개돼지들은 되지 맙시다. 진짜!
저희 카페에 그런 분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정도면 굉장히 건설적인 것 같은데요
@Dr.M 제가 우리 카페에 있는 사람만 특정해서 한말로 들렸습니까? 그리고 우리 카페에 비이상적인 글 남기는 사람이 없습니까? 제가 봤던건 제 기억이 잘못됬던건가요?
그리고.. 제 말이 하나라도 틀린게 있습니까?
녹취본을 듣고
아이의 지능이 떨어져서 학대를 알아들을수 없어서 학대가 아니다 라고 했다.
이 부분이 사실이라면,, 진짜 나쁜 사람들은 역시 따로 있어요....
그부분은 재판과정에서 변호인이 한 말 같은데요.
변호하기 위해 온갖 말과 표현들이 난무하는 곳이란 걸 감안해서, 그냥 법정 안에서의 언어라고 이해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