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와일드카드 영화평이 너무 조아서 갔어요,,
양동근이 너무 멋있게 나온다. 형사들의 세계를 뒷이야기를 리얼하게
그렸다..제가 좀 감성적이라서 그런가요 영화를 볼때 유쾌한 마음
으로 들어왔다가 유쾌한 마음으로 나가길 바라죠
양동근씨 연기는 눈빛이 살아있어서 좋아보이더군요
4인조 뻑치기 일당을 검거하는 내용이잖아요.. 암달러상 아줌마를 쇠구슬
로
퍽치고 돈 뺏아가고 얼굴이 으깨졌더군요,, 성경책 들고 지나가던
할아버지 퍽 치고 돈 없다고 재수없다고 하고,, 그 할아버지 걸어가려다
가 죽더군요,,술에 취한 여자를 대로변에서 집단 삐리리하고 그장면 희화
화하는 것도 황당하구,,,여자들이랑 노래방에서 놀다가 병으로 머리를 하
나 둘 셋 넷 내려 찍고 노래불러서 90점이상 안나오면 죽는다고 노래시
키 고 90점 이상 나온다고 너 운좋은줄알라고 그러면서 다시 돌아와선 쇠
구슬로 퍽치기 하고 나가는 장면 정말 절라 리얼잔인합니다.
격투신에서 칼을 손으로 잡아서 피가 질질 흐르는거 있자나요 배에 칼 맞
았을때 피가 분수처럼 솟는것도 그렇구,, 시팔저팔 욕하는것도 그렇구
어쩜더 잔인하게 충격적으로 보일수 있을까 노력하는것 같더군요..
유쾌 상쾌하다고 하는 액션영화들 절라 속 뒤집혀서 나옵니다...
심각한 사회문제를 더 잔인하게 더 리얼하게 표현합니다..
그렇게 관객 많이 들면 뭐합니까
누가 따라할까봐 겁나 죽겠습니다,,
잘 포장된 쓰레기를 돈내고 보다니 아까워 죽습니다.
다 재미있으시다고 하는데 제속만 이상한건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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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영화리뷰
한국액션영화 와일드카드
까멜레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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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16 12:5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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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실..저도 그 영화보구 밤길 다니기 무서웠습니다..^^ 뻑치기란 말도 영화에서 처음 들었고 그런일이 있다는것도 처음알았으니까요..^^ 하지만..사람들이 영화를 잘 만들었다..재밌다..라는 평은 어디까지나 영화임을 전제로 해서 하는말입니다..^^
그래도 정말 잼있는영화죠~ ^^ 양동근 연기 정말 잘합니다.. ㅋ
누가 와일드 카드보고 유쾌 상쾌하다고 했을까요......그런사람은 장님이 아닌지..... 그리고 SF영화가 아닌 이상에야...어느정도 의 리얼리티는 있어야 할듯^^
영화는 영화 따라 하지 말자.. ㅋㅋㅋ
저두 저녁에 집에 갈때면 꼭 퍽치긴지.. 뻑치긴지.. 생각이 나더라구요.. 보구 정말 모방범죄 나올까 두려웠습니다.. 잔인했지만 그래두 형사들의 애환을 잘 그렸다는 생각은 들어요..
저두그랬어요..그래서 왠만하면퇴근후에 집에가고 늦게 다닐려고하지않아요 그리고 요즘에 경기가 별루안좋아서 그런지 그런일도 많이 일어날거 같구